NH/이규하] 휴대폰/IT부품
■ 휴대폰/IT부품산업 - 중국 로컬 재고조정, Apple은 점유율 확대
- 중국 7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3개월만에 다시 전년비 및 전월비 감소세. 618 페스티벌 기간에 소매 판매가 생각보다 부진해 재고가 확대되어 재고 조정이 이루어지는 국면이라고 판단. iPhone 위주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로컬 업체들의 재고조정 지속될 전망
- 중국 7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910만대(-31.2% y-y, -30.5% m-m)를 기록하며 다시 급감세. 최근 부진한 소매판매 영향으로 재고조정이 지속되는 상황. 5G 스마트폰의 경우 출하량이 전년비 35.6% 줄어들어 판매 감소폭이 더욱 컸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양과 질이 모두 악화되고 있는 상황
- 업체별로는 Apple이 대부분인 해외 브랜드 출하량이 전년비 42.6% 급감. 로컬 업체 출하량은 전년비 29.3% 감소. Apple의 경우 최근 iPhone 13 시리즈 판매량이 양호했고 신제품이 9월에 출시된 영향이라고 판단
-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 둔화, 재고 확대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전반적인 글로벌 부품 재고가 확대되고 있음. 당사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우 iPhone과는 달리 혁신이 부재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판매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삼성전기 등 부품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우려스러운 상황
- 오히려 iPhone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참고로 Apple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과거 10% 수준에서 최근 16.3%까지 확대. 특히 신제품인 iPhone 14 Pro 시리즈 판매가 중국에서 예상보다 양호해 점유율 확대 추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 LG이노텍,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 하이비젼시스템, 덕우전자 등 Apple 관련 업체들 중장기 수혜 기대
■ [NH/이규하(휴대폰/IT부품), 02-768-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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