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서 갑니다. 18일부터 24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17일
청량리 22:40 - 증산 (18일) 2:26 무궁화
(17일은 내일로 사용이 불가하므로 청량리-양동, 양동 12:07 도착, 구간만 표를 끊었습니다.
1박(증산): 증산에서 숙박이 참 막막하더군요; 근처에 저렴한 숙박집이 있으면 정보 제공 좀 해주셔요^^
18일
증산 9:00 - 아우라지(정선) 9:50 통근
아우라지로 가서는 레일 바이크를 탈 예정입니다. 구절리에서 11:00에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선평역에 꼭 가고 싶었습니다만 ㅠㅠ 일정이 워낙 빡빡해 무리더군요.
정선선 편도 2회...3회에서 언제 줄어들었는지; 너무 불편해졌어요;(정선선 첫 이용!!)
아우라지 15:15 - 증산 16:05 통근
증산 17:54 - 강릉 20:25 무궁화 (영동선 묵호 이후 구간 첫 이용!!)
1박(강릉): 경포대 동녘민박에 잡았습니다.
19일: 강릉에서 좀 놀다 대구행. 근데 이 날 비가 온다는군요 - _-...
강릉 15:30 - 동대구 21:52 무궁화
영동선 철암 이남 첫 이용, 중앙선 단촌 이남 첫 이용!!
2박(대구): 첫째날 숙박은 찜질방. 다음날 아침 동화사 계곡 고고싱, 오후 대구 시내 관광. 밤에는 불고기거리로 유명한 곳에 가려 합니다.
21일
동대구 9:28 -해운대 12:08 새마을
동해남부선 첫 이용
송정에서 내릴 가능성도...숙박이 지금 안잡혀서(토욜이라 너무 비싸요 ㅠㅠ 안그래도 바가지 심하다던데;)
해운대 가고 광안리 가고 그럴듯;
1박(부산): 숙박 난감;;;
22일: 아침에 자갈치, 이후에 태종대 시간 남으면 서면 정도 둘러보려 합니다.
구포 16:31 - 순천 20:34 무궁화
순천 20:54 - 여수 21:31 무궁화
경전선, 전라선 전주 이남 첫 이용!!(경부선 일부 구간도 첫 이용이지만요^^)
1박(여수): 여수도 숙박미정
23일: 여수 오동도, 돌산 일대를 둘러보려 합니다.
여수 18:20 - 전주 20:25 새마을
1박(전주): 전주 비빔밥 먹고 찜질방 가서 자려는 -ㅅ-
24일
전주 17:43 - 영등포 20:58 새마을
이렇게 일정은 마치게 됩니다.
혹 숙박이나 저렴하면서 맛있는 현지 음식점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요. 대 환영입니다.^^
첫댓글 경기전 앞에 풍남정이라는 전주비빔밥 전문점이 있는데 제가 내일로 베타테스터로 떠났을 때 갔을 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물론 입맛이야 사람마다 다르니 어찌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전주비빔밥, 16가지 반찬, 1가지 국(콩나물국), 1가지 찌개(새우된장찌개) 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단돈 8천원!
다만, 개인적으로는, 대구 동성로의 '개정'의 돌솥비빔밥이 좀 더 맛있더군요. 이 곳을 못 잊어(?) 대구에 갔을 때 대구토박이인 친구를 끌고 갔었지요... 지난 여행 때 대구에는 마지막날(7.1)에 '캣츠' 대구오페라하우스 마지막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공연 관람 후에 공연에 같이 갔던 '매우 가까운'(^^) 아는 동생과 갔었습니다. 개정은 동성로에 두 곳 있는데, 입구 쪽보다 안 쪽의 본점이 더 괜찮지요...*^^*
부산 숙박에는 '베스타온천찜질방' 추천합니다.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데, 찜질방/사우나/온천탕 등이 함께 있고 결정적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사람이 매우 드문(수면실이나 찜질방에서 취침하는 사람이 많은 시각대인) 새벽 5~6시대에 카메라를 간신히(아무래도 사람들 상당수가 알몸이다보니;;;) 들고 찜질방층(3층)이 아닌 남성온천탕층(4층) 노천탕에서 바다를 찍었는데 예술입니다^^
다만 여기는 택시 외에는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해운대역에서 타시면 기본요금보다는 조금 더 나옵니다. 만약 이 곳에 가실 경우, 택시 타시면 '로얄킹덤호텔' 가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 옆에 있으니...
베스타온천찜질방은 유명하고 시설이 좋긴 한데, 이용요금이 비싸고 (1만원) 결정적으로 역에서 먼 것이 단점입니다. ^^ 해운대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해운대1청 앞에 '해운대온천센터'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개점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규모도 크고 시설도 깔끔하여 나쁘지 않습니다. (7천원)
이번에 갔을 때 찜질방+사우나 이용에 7천 몇 백원(백원단위가 기억이 안 나네요)이었습니다. 물론 교통부분은 대 공감합니다. 갈 때는 서면에서 장산방향 2호선 막차타고 가서 중동역에서 내린 후 작정하고 걸어갔는데, 30분이 넘게 걸리더군요;;; 나올 때는 택시 타고 와서 5분만에 해운대역에 왔다는;;;
여수라면은... 돌산대교쪽에 찜질방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사람이 우글거린다에 한표!
증산역앞에는 모텔들도 부지기수이고, 찜질방도 있습니다. (강원랜드에 사람이 넘쳐나서.. 그쪽으로 자러 와요)
그냥..... 부산은 서면에 쥬디스태화를.. TTL 있음 반값이요 ㅋㅋ
지하철에서 동영상광고보며 괜찮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규모도 상당히 크고(몇백평인가 몇천평이라도 하던데 기억이 확실치는 않네요), SKT 쓰면 반값이고...
대구 숙박은 동대구역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파티마병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시면 궁전라벤다라고 있는데, 여기가 좋겠네요. 도보 10~15분 정도 걸립니다. (동대구역 삐끼들 조심하시구요 ;;) 궁전라벤다 앞에서 동화사 가는 버스 급행1번(요금 1500원) 팔공1번(요금 1100원, 보조행선판 필히 확인) 있습니다.
좋은 정보 모두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밤에 여정이 시작되는군요!!
카메라등을 잘활용하셔서 재밌게 꾸며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대조금해보겠습니다 ㅎㅎ
부럽습니다...ㅎ잘다녀오세요~ㅋ
증산역에서는 계단을 내려오신 뒤 쭉 직진을 하시면 L CASINO 호텔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요금은 성인 1명 8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