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친구분 아들이..이번에 강원도 지방직 합격을 했다네요..
물론 1년이상 열심히 했다지만..
그아줌마 말씀이..집에서 하면 안된다고..서울로..노량진으로 올려보내라고 하셨대요..
(사실 부끄러운 말이지만..저도 그동안 공부 한 시간이 1년 못지않거든요..ㅠ.ㅜ)
게다가 이번에 지방직 합격한 제 주변 사람들 보면..
정말..신기하게도..예외없이 다들 노량진에 있던 사람들..-_-;
(이번에 금의환향 하는..부럽..ㅠ.ㅜ)
그래서..지금..이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노량진 가는걸 심각하게 고민중이거든요.
안그래도 이번 겨울동안 환경변화를 주어야 할거 같다고 생각했었고..
여기 있으면..이것저것 신경쓰는게 너무 많고..
게다가 얼마전에 안좋은 일을 겪어서..마음정리도 할겸..
정말 내년에 안되면 안된단..생각으로 해야되거든요..
근데..아직은 아무것도 모르겠고..노량진과 지방이 뭐가 그렇게 다른건지..잘 모르겠어요.>_<;
학원수업은 여기..지방에 있는 작은 학원서 한번 듣긴 들었는데..
부족한 과목을 한교나 남부..실강 단과로 들어야 하나..싶은데..
지금 가도 과연 자리가 남아 있을런지..
다음주초에 방을 알아보러 가야할텐데..
어디서부터 알아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남동생이 신림동에 있긴 하지만..결국엔 혼자 지내야 할거 같고..
가뜩이나 어리버리한데..첨에 해매는건 아닌지..걱정..>_<;
조언 좀 많이 부탁드려요..ㅠ.ㅜ
첫댓글 사실.. 여기와도 노는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열심히 공부한다는 전제하에 최상의 공부여건은 갖춰지지요. 물론 환경면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지만요. 일단.. 학원수업을 무엇을 들을지 그것만 알아보시고 다른것들은 여기와서 직접 알아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고시원, 독서실, 식당은 이 카페 게시판에서 검색해 찾아보시고.. 부족한 단과수업은 학원 홈피에서 선생님 시간에 맞춰서 시간표 짜보세요.. 그리고 돈계산도 중요해요.. 엄청~~
저두 같은처지...저 강대다니는데...제가 희소랑 남부에 전화해봤는데요. 전 월요일에 단과2개 접수하러 갈껀데...김윤조샘,김중규샘 단과 자리가 남긴남은거 같아요.님 되도록 빨리가시는게 좋을듯싶네요.
답글 감사합니다~(저도 강대 다니는데^^;ㅋ)근데..아무래도 12월 단과는 지금 신청하기엔 넘 늦었겠죠? 전 심태섭쌤 국사랑..이희억쌤 행정법 들으려 했었거든요. 참..궁금한게 있는데요..학원서 해주는 아침특강은 학원 다니는 학생들만 들을수 있는건지..>_<;
아무나 다 들을수 있답니다...ㅋㅋ
아침특강 아무나 들을수 있어요^^ 저도 한교가서 듣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