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리-마을 이름

[조범섭 프란치스코]

덕암리(德岩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에 있는 리(里).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를 이루는 산촌이다. 마을 아래로 작은 하천이 흐른다.

자연마을로 공전리, 구룡동, 새이골, 벌문이, 소래어구 등이 있다. 공전리는 소래 어귀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구룡동은 구룡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새이골은 위밀골과 송이재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벌문이는 소래어구 서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소래어구는 덕암리의 중심에 있는 마을이다.

덕암리(德岩里)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리(里).

북쪽으로는 덕암천이 흐르며, 대부분 낮은 구릉지이다. 남쪽에는 가래산이 있다. 외뚝거리들과 삼승이고개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덕암리(시드물, 덕암), 대추말, 상덕, 은행말 등이 있다. 덕암리는 상당산 밑이 되어 큰 바위가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추말은 옛날에 대추나무가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덕은 덕암리 위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은행말은 은행나무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암리(德岩里)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이(里).

계룡산의 아랫자락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함지봉과 가깝다.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 덕바우 또는 덕암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도구머리, 행경이가 있다. 도구머리는 행경이 남쪽에 작은 마을로 덕바우 위쪽이 되므로 덕머리라 하던것이 변하여 도구머리, 도구리라 한다. 행경이는 덕암 남동쪽에 있는 마을로 늙은 은행나무가 있다고 한다. 향토유적 제04호 덕암리 고분군이 있다.

덕암리(德岩里)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있는 리(里).

대부분 낮은 구릉과 평지로 되어있다. 석동골, 우아실골 등이 있다.

자연마을로는 대추장터(대치장, 대치장터), 동고개(동고리), 용화실(용과곡, 삼연리), 한림재 등이 있다. 대추장터는 마을지형이 꿩의 형국이라 하여 붙여졌으며, 동고개는 동태산 밑에 있다 하여 붙여졌다. 용화실은 마을에 못이 세 개가 있는데, 그 못에서 용이 나와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림재는 옛부터 선비가 많이 나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암리(德岩里)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리(里).

동쪽으로 도고산이 위치하여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산지와 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외덕리, 내덕리, 수실 등이 있다. 외덕리는 덕암의 바깥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내덕리는 덕암의 안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실은 내덕리 북쪽에 있는 마을로 아무리 가물어도 줄지 않는 큰 우물이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덕암리(德岩里)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있는 리(里).

덕암리는 논이 많은 지형이다. 덕암리의 지명은 덕암리가 대리미산 밑에 있다 하여 대리미 또는 덕암이라 하였다.

덕암리의 자연마을은 화동, 평촌, 지음, 창평, 점촌(店村), 척토(尺土), 가작, 복흥, 덕암, 궁현 마을이 있다. 평촌마을은 평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고, 지음마을은 마을의 지형이 거문고와 같다 하여 지음으로 부르게 되었다. 창평마을은 마을 입구에 예전에 국세를 받던 창고가 있었다 하여 명명하였다. 궁현마을은 지형이 활 형국이라 하여 명명하였고, 척토마을은 마을의 뒷산이 옥녀가 자를 들고 옷을 만드는 형이라 하여 명명하였다.

덕암리(德岩里)

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에 있는 리(里).

임실군은 전체적으로 산간지역이고 험준한 산지가 많으나 이 지역은 비교적 평야가 넓은 편이다. 특히 섬진강이 곡류하여 흐르고 있어 경치가 빼어나다.

자연마을에는 피암(皮岩)마을, 덕전마을이 있다. 피암마을은 임진왜란 어떤 사람이 피난한 곳이라고 하여 피암(避暗)이라고 부르다가 그 후에 잘못 전해져서 피암(皮岩)이라고 부른다. 덕전마을은 유교에서의 ‘덕’을 기리고자 마을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덕암리(德岩里)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에 있는 리(里).

남해의 고금도에 위치하였으며 대부분 평지와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대평리, 동백동, 새모실, 유자동 등이 있다. 대평리는 덕암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다. 동백동은 동백나무가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모실은 대평리 동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모실이라 불린다. 유자동은 새모실 북쪽 너머에 있는 마을로 지명은 유자나무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수향사(修享寺)가 있다.

덕암리(德岩里)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 있는 리(里).

억불산 앞의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남상천이 마을 옆으로 흐르고 있다. 덕암은 마을 뒤에 있는 덕바우, 덕암, 벼락바우, 벽영암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자연마을로는 덕암, 원등마을 등이 있다. 덕암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유래 또한 덕암리의 그것과 같다. 원등마을은 원집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조선시대 남하면사무소가 있었던 곳이라 하여 남하라고도 불린다. 문화재로는 차동 지석묘 등이 있는데, 이것으로 보아 고대부터 거주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덕암리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있는 리(里).

무학산이 남쪽을 향하여 작은 연봉을 이루고 어림산에서 발원한 고촌천의 맑은 물이 사시사철 마을 앞을 흘러 풍광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질구지, 심청 등이 있다. 1680년 김해 김씨 주민이 마을을 개척하여 골 안의 물이 맑다 하여 심청이라 부르다가 1740년 정씨 선비가 지극한 정성으로 덕을 쌓으며 살아왔기에 덕암이라 바꿔 부르고 있다.

덕암리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있는 리(里).

마을 뒤에는 화산의 지맥이 감돌고 있다. 섭제골과 화산지(池)에서 발한 시내가 마을 앞을 흐르고 있다. 마을 앞의 넓은 들을 지나서 서남쪽에는 저 멀리 봉화산(烽火山)을 비롯한 기암절벽의 절경이 연이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덕암(德岩), 가마골(釜谷), 호미리(虎尾里), 암저(岩底), 장승배기 등이 있디. 덕암은 1680년 김해 김씨가 이 마을을 개척하고 마을 앞 냇가에 정착하여 살았는데, 그러던 중 동네 어귀의 큰 바위가 있어 지성을 다하여 빌면 덕을 본다 하여 덕암(德岩)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가마골(釜谷)은 산에 둘러싸여서 마치 가마같이 생겨 생긴 이름이다. 호미리(虎尾里)는 마을 뒷덤이 범의 꼬리같이 붙어 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암저(岩底)는 뒷산 덤 바로 밑에 촌락이 생겼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다.

덕암리(德岩里)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있는 리(里).

북쪽은 산지가 넓게 이어져 있다. 바로 옆에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지나며 청도2터널이 이 마을의 북쪽에 있다.

자연마을에는 신암, 중리, 새각단이 있다. 신암은 덕을 본 바위 즉 덕바위를 덕암이라고 표기하고 마을 이름으로 한 것이다. 중리는 신암과 내리의 가운데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각단은 신암마을 남쪽 마을 입구 들가운데 자리한 마을로 농장을 따라 새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여 새각단이라 부른다.

덕암리(德岩里)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리(里).

덕암천이 흐르며, 마을 북동쪽으로는 황새봉과 주로봉이 있다. 최근 덕암산업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기업체가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구 유입도 증가했다.

자연마을로는 덕암, 옥천, 용곡, 점곡(점골) 등이 있다. 덕암리는 임진왜란 때 흥해 최씨 형제가 피난을 와서 마을을 조성하면서 후학을 키웠다는 곳이다. 뒷산의 바위를 형제바위(덕바위)라 하고, 동네를 덕암촌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옥천은 뒷산 옥계계곡에 맑은 물이 흐른다고 하여 옥수골 또는 옥천이라고 하였다. 용곡은 청룡봉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암리(德岩里)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있는 리(里).

도리산이 동쪽으로 뻗어 내려와 덕암산을 이루고 덕암산 아래쪽에 위치한 산간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음달마, 대촌, 상봉이, 옥천동 마을이 있다. 음달마 마을은 음달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촌 마을은 이 마을이 가장 먼저 생겼고, 또 호수가 많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 상봉이 마을은 마을 뒤의 세 산봉우리의 형세가 두꺼비, 뱀, 돼지의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옥천동 마을은 마을 앞에 옥 같이 맑은 샘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암리(德岩里)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에 있는 리(里).

쾌관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나온 산줄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산간 마을이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지는 지형이며, 대부분의 지대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대밭말, 주암, 싸리 마을 등이 있다. 대밭말 마을은 대밭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주암 마을은 큰 바위가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싸리 마을은 싸리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 하여 불리워진 이름이다.

덕암리(德岩里)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에 있는 리(里).

대부분의 지대가 완만한 구릉성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 서쪽으로 작은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덕암, 매산이박골, 새미골 마을 등이 있다. 덕암 마을은 백암이라고도 불리며 마을 가운데에 흰 바위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매산이박골 마을은 매산이바위가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으며, 새미골 마을은 샘이 있다는 의미에서 불리워진 이름이다.

덕암리(德岩里)

평안남도 성천군 남서부에 있는 리.

북쪽은 용산리(龍山里:룡산리), 동쪽은 문옥리(文玉里), 남쪽은 평양특별시 강동군 하리노동자구 ·강동읍, 서쪽은 향목리(香木里)·문흥리(文興里)와 접한다. 1952년 12월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됨에 따라 성천군 통선면 덕암리·군자리·안택리가 군자리로 통합되었고, 1953년 12월 군자리에서 덕암리가 분리되었다.
북쪽 경계에 백양산(415m) 등의 산이 솟아 있으며, 남쪽 경계에 강동산맥이 있다. 북쪽으로 비류강의 지류인 옥류천이 흐른다.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이며, 경작지는 20% 미만이다. 경지면적 중 논이 24%, 밭이 61%를 차지한다. 예로부터 성천밤·잎담배·누에고치는 이 고장의 유명한 특산물이다.
고등중학교·인민학교·병원 등이 있으며, 전기부속품공장이 있다. 주요 교통로인 평덕선 철도가 지나며, 백원역까지의 거리는 3㎞, 군 소재지인 성천읍까지의 거리는 12㎞이다.

이밖에 북한 지역에 많은 덕암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