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등한히 여기지말라
히2;1-4
하나님은 인생 굽이굽이를 연결하셔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그러나 이 특별한 섭리를 우리에게 미리 알게 하지는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아, 하나님이 결국 이러한 오늘에 이르게 하시기 위해 이렇게 인도하셨구나.’ 라고
깨닫게 되며 하나님이 우리 삶에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해석하는 눈이 열립니다.
세상 것을 잃어버리더라도 내 영혼이 더욱 든든해지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의 기초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점차 확인하게 됩니다.
그 은혜가 너무 커서 “내가 그때 그와 같이 된 것은 바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이구나. 내가 고난받는 게 오히려 복이었다”(시119:71) 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이루어질 선한 결과를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이 남은 인생도 이렇게 인도하시지 않겠는가.’
라는 마음으로 예상한 연장선을 그어 볼 수는 있습니다.
그 연장선은 우리의 주관적인 추측이고 실상은 미래에 알 수 있습니다.
확실한 사실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손길이 나를 사랑으로 인도하셔서
오늘에 이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혹여 우리가 죄를 범했어도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임을
어떤 순간에도 잊지 마십시오(롬8:28).
새해에 우리 모두 온전한 믿음으로 큰 구원을 이루는
성도와 가정과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첫째로;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본문 1-2절“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천사들을 통해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에 비해 우월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로부터 들은 복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유념함이란 더욱 풍성하게 주의 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주님께로부터 들은 복음을 그리스도의 절대성을 알게 될수록
점점 더 간절히 주의하며 지키라는 것입니다.
통나무는 파도를 따라 떠내려갑니다.
그러나 배는 물결을 헤치고 전진합니다.
유대인의 전설에 의하면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
천만의 천사가 하나님의 주위에 서 있으며
그들의 중보를 통해 십계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는 구원을 받는 것은 사람이나 천사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바뀌지 않으며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99%가 아닌 100% 진실이며 성취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인생의 지혜는 곧 율법에 순종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정이 시작된 후로 지혜의 성격이 세속적으로 변질됩니다.
우선 왕정 자체가 세속적 제도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이스라엘을 제외한 고대 근동 민족들은 왕정을 시행해 왔습니다.
인간이 세운 왕에게는 하나님의 지혜가 없었기에
왕은 통치에 필요한 지식을 학자들로부터 얻었습니다.
왕이 모든 분야의 전문가일 수 없었기에
국사를 결정할 때 전문가 그룹의 조언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왕정을 도입한 이후
하나님의 지혜를 사람의 지혜로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말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래서 믿을 수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고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선을 행하지도 못하고 모두가 자기 쪽으로 치우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며 구원을 이룹니다.
인간은 스스로 경건하고 거룩하다고 생각했으나 결국은 교만과
자기 자랑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절대적으로 순종할 때 구원의 선물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차별이 아닌 구별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믿고 유념하고 떠내려가지 않도록
말씀으로 충만하여 말씀대로 구원을 받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둘째로;구원받은 자에게 공정한 보응이 있습니다
본문 2절“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은 각각 다릅니다.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저주의 반응입니다.
범죄함은 곁길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고 하나님의 경계(선)을 넘는 것입니다.
순종치 아니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적으로 듣지 않음을 가르킵니다.
세상과 죄의 물결에 흘러 떠내려가서 지옥에 이르게 됩니다.
범죄와 불순종의 종착역은 반드시 지옥입니다.
범죄함과 불순함의 결과는 지옥인데 이것이 공정한 보응입니다.
노동자에게는 의례히 임금이 지불되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에
범죄함과 불순종의 결과는 지옥에 가는 것이 공정한 것입니다.
이 공정을 흔들거나 바꿀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한 번 결정하시면 영원히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정한 보응은 누구나 받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억울한 일과 판정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울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기준입니다.
말씀을 무시하고 범죄하고 불순종하면 저주와 지옥입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범죄는 하나님 말씀의 뜻에 의도적인 거절과 도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옛 언약 아래서 천사들을 통해 전해주신 율법에 대한 범죄와 새 언약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고의적으로 범죄하고 불순종한 자들
모두는 공정한 보응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을 믿으며 세상에서 억울한 일과 판단이 있을수록
잘 인내하며 하나님의 칭찬과 상금을 바라보면서 믿음과 순종과
충성의 삶을 살아 공정한 판단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길를 축원 드립니다.
셋째로; 예수님을 믿는다는것은 구원의 최고의 축복입니다
본문 3-4절“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하나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고 범죄하고 불순종하면
저주와 지옥의 보응을 받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면 축복과 천국을 받게 됩니다.
지옥의 고통이 상상할 수 없듯이 천국의 기쁨이 상상할 수 없습니다.
최고의 고통보다 더 고통스러운 곳이 지옥의 보응이고
최고의 기쁨보다 더 기쁜 곳이 천국의 상급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많은
말씀과 표적과 기사들과 능력과 성령의 역사가 있었기에
누구도 변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작은 구원은 세상에서 성취와 성공입니다.
이것은 행복이고 기쁨이지만 모두 제한적이고 세상적인 것입니다.
큰 구원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입니다.
이 기쁨은 영원하고 완전한 기쁨이고 행복이다.
큰 구원을 받는 것은 내 공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고 축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은 예수 믿는 것입니다.
가장 큰 성공도 예수 믿고 천국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쁨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원 드립니다.
결론으로;
어머니는 기다림과 그리움의 대명사입니다.
여자는 어릴 적엔 아버지를 기다리고 성장하여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자식이 외출하면 그 자식을 기다리게 됩니다.
기다릴 수 있고 그리워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사랑은 그리움이고 기다림입니다.
그래서 그리움과 기다림은 사랑의 또 다른 말인 것입니다.
전쟁이 나서 아이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다 폭탄이 떨어지면
아버지는 짐 보따리를 잡고 몸을 숨기나 어머니는 아이들을 안고 방패막이가 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동물 세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시골에 화재가 났는데
불이 모두 다 꺼지고 난 다음 날 광에 들어가 보니
암탉이 병아리들을 품은 채 새까맣게 타 죽어 있었고
병아리들은 모두 살아있었다는 실화가 전해집니다.
가족여행을 간 자식이 늙은 어머니를 홀로 둔 채 돌아가는 바람에
경찰이 양로원에 입원시켰다는 소식들이 있습니다.
놀라운 곳은 그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과 주소를 결코 말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자식은 어머니를 버려도 어머니는 자식을 결코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어릴 적엔
디딤돌, 나이가 들면 걸림돌, 더 늙으면 고인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머니! 모든 인간의 영원한 안식처이며 고향같은 존재입니다.
모든 것을 다 품어 주시고 모든 것을 다 주고도 항상 기억하지 않는 어머니!
그건 영원한 향수이며 불러도 불러도 자꾸만 그리운 마음의 고향과 같은 이름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보다 나를 더 사랑했던 그 분이
바로 그리도 그립고 그리운 우리의 어머니셨습니다.
어머니의 소원이 자녀인 것처럼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들이 큰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았고
가룟유다는 은 30에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영원한 구원과 천국은 영원하지 않은 것을 위해서
버리고 포기하는 자는 가장 어리석고 불행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여
모두가 큰 구원을 얻는 최고의 영원한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