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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루과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시장의 투자 매력도 상승 | ||||
작성일 | 2012-08-23 | 작성자 | 심재상 ( csshim@kotra.or.kr ) | ||
국가 | 아르헨티나 | 무역관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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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시장의 투자 매력도 상승 - 남미공동시장과 주변국 시장 진출에 용이 - - 정부의 외국인 직접 투자 장려로 다양한 혜택 - 2012-08-23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csshim@kotra.or.kr ) □ 시장 현황 ㅇ 우루과이의 자동차 산업 활성화 - 우루과이는 자동차와 부품 생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현재 40여 개사가 국제 품질 인증을 받음. - 자동차 업계의 수출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함. ㅇ 안전하면서 주변국 시장 진출이 유리한 우루과이 시장 - 우루과이는 인구 약 2억 4천만의 시장을 보유한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이며, 동 시장에서 2010년 4천 2백 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판매됨. - 또한 2012년 8월 12일부로 정회원국이 된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남미공동시장과 경제상호협정을 맺은 주변 남미국가(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를 합하면 4억만 시장이 되므로 경제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음. - 지정학적 이점을 이용해 우루과이는 오토바이를 제외한 자동차, 도로 및 농업 기계 장비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시장으로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으며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해외투자자들은 국내투자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으므로 자금이동과 과실송금이 자유로움. ㅇ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 우루과이의 자동차 생산 - 2010년 남미공동시장에서 승용차, 경·소형차, 트럭, 버스 포함, 4천5백만 대의 자동차가 생산됨. - 수년간의 침체 후에 2008-2009년도부터 우루과이 자동차 생산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 ㅇ 자동차 부품 수출 증가 - 자동차 부품 수출은 2005년 1억 4천만 달러에서 2010년 2억 2천 8백만 달러로 증가. - 우루과이에 생산 시설을 둔 중국 기업의 영향으로 2010년 수출이 늘어남.(3억 3천 1백만 달러) - 5대 자동차 부품 수출 품목은 차축 (Axle Shaft 액슬 샤아프트), 가죽 시트, 차체(Frame)용 강관, 자동차 전선, 벨트 순임. □ 우루과이 정부의 투자 및 수출 증진 정책 ㅇ 업체들이 투자액의 100%까지 수익세로 대체할 수 있는 투자 증진 제도가 있음. - 재수출물품의 생산에 쓰이는 소모품 구입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 ‘무관세 임시 통관 허가서’로 재수출물품 제조를 위한 소모품 수입 시 발생하는 관세 면제. - 사전 수출 금융 지원 제도 -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 가격의 10% 환급 혜택 ㅇ 내수시장 자동차 생산업체의 CKD(Complete Knock Down-완전조립제품)을 위한 부품 수입에 관한 관세 감면 혜택(2%) ㅇ 해외 투자 적극 유치 - 다국적 기업 Affinia, ArcelorMittal, Bader, Dana, Fischer, GKN, Takata y Yazaki사는 우루과이에서 생산된 제품을 국내와 해외 시장에 공급 - 해외직접투자(FDI) 유입은 2001년 이후 5배 이상 늘어났으며 2009년, 2010년 국내 총생산의 4%를 차지한 바 있음. - 2011년 우루과이의 해외직접투자 금액은 21억9천1백만에 달함. ㅇ 우루과이는 다수 국가와 무역 및 투자보호 협정을 맺었으며 법률로 투자와 수출 장려함 - 이러한 산업 정책은 대외무역 환경에 적용되며 우루과이 자국 내 자동차 완제품과 부품 생산 시 강력한 자극제로 작용됨. ㅇ 자동차 산업에 관한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무역협정 - 남미공동시장에서 현재 역외관세가 자동차 20%, 자동차 부품 18%, 도로 및 농업 기계 장비 14% 적용됨. - 남미공동시장 내에서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각각 경제 상호 협정을 체결하여 다양한 무관세 혜택을 적용하고 있음.
- 2002년 남미공동시장이 멕시코와 자동차 부품과 자동차를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무역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우루과이는 큰 수혜를 누림. ㅇ 자동차 제조사 혜택 - 자국 내에서 조립된 완제품이 내수용일 경우 자동차 제조업체는 부품 수입 시 2%의 관세특혜를 받을 수 있음. ㅇ 세관 환급금 -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액의 10%를 정부에서 발급되는 credit으로 환급 받을 수 있음. - 이렇게 환급받은 credit으로 세금납부를 대체 할 수 있으며 미사용분은 제 3자에게 권리를 양도할 수도 있음. - 단, 동 환급제도는 수출품에 적용되는 다른 종류의 세금 환급과 중복될 수 없음. ㅇ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저배기량 가솔린 자동차의 내수시장 판매에 특별세 감면 - 전기차 5%, 하이브리드카 3% 특별세 감면 - 가솔린 엔진차량의 경우 1000cc 미만 20%, 1000~1500cc 25%, 1500-2000cc 30%, 2000-3000cc 35%, 3000cc이상 40% 할인율이 각각 적용됨. □ 우루과이 자동차 산업 투자 ㅇ 지난 몇 년간 우루과이에 해외직접투자가 괄목할 정도로 늘어남. - 주요 투자국으로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미국, 브라질, 영국이 대표적임.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이 결성되기 이전부터 General Motors, Ford, Fiat 사와 같은 선도적 다국적 기업이 생산 공장을 우루과이에 설립함. - 현재 아시아 기업들도 활발히 진출 중이며 국제화된 시장을 선점중임. - 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우루과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들이 자동차 부품의 해외투자 유입을 장려하고 있음. - 우수한 자국 원자재를 바탕으로 고급 승용차 좌석시트 등 부속제품을 수출 자동차 업계 투자 현황
2011년 자동차 판매 실적
브랜드 판매대수 브랜드 판매대수 CHEVROLET 13033 HONDA 272 VLOKSWAGEN 6212 AUDI 258 CHERY 3394 ZX AUTO 249 FIAT 3390 MAZDA 249 NISSAN 3048 FOTON 169 PEUGEOT 2818 JAC 172 SUZUKI 2471 ORIENT 129 RENAULT 2104 GONOW 128 HYUNDAI 1630 SUBARU 69 FORD 1572 WULING 65 TOYOTA 1376 MINI 56 BYD 1029 HAIMA 55 GWM 957 RAM 48 CITROEN 809 JEEP 32 EFFA 723 ZOTYE 29 FAW 755 MAHINDRA 23 DFM 705 PORSCHE 22 GEELY 701 VOLVO 21 CHANA 529 BRILLANCE 21 LIFAN 519 JMC 10 MERCEDES BENZ 482 ALFA ROMEO 6 KIA MOTORS 382 LAND ROVER 2 MITSUBISHI 301 JAGUAR 1 BMW 280 TOTAL 51406 자료원: 우루과이 자동차 무역 협회 ㅇ 자동차 부품 업계의 경우, 내수시장에 주로 판매하는 자국 기업과 수출에 초점을 맞춘 외국 기업이 있음. - Bader, Dana, GKN사의 경우 예전부터 우루과이에 진출해 있었고, 최근 진출한 기업으로는 Fischer, Takata, Yazaki사가 있으며, ArcelorMittal, Affinia, Marfrig사의 경우 현지 업계와 합병하여 투자를 시작함. 자동차 부품 업계 투자 현황
□ 시사점 ㅇ 현재 수입규제가 심하고 투자환경도 악화되어 있는 아르헨티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시장 공략 시, 우루과이와 같이 상대적으로 수입규제가 적고 투자 인센티브가 많은 인근 남미공동시장(MERCOSUR)을 교두보로 삼아 우회 진출하는 전략을 우리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특히 해외직접투자를 통한 현지 진출 시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외환규제를 통해 현지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달러화로 환전하거나 본국으로의 송금하는 것을 막고 있으나, 우루과이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없어 아르헨티나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우리기업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음. 자료원 : 광산 에너지 산업부, 국가 산업청(DNI), 우루과이 산업협회(CIU), 우루과이 자동차 부품협회, 우루과이 자동차 산업 협회, 자동차 브랜드 대리점 협회, 우루과이 무역투자진흥공사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조사 정보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