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17518447
긴글입니다만
읽어주세요
남의 일이지만 본인도 당할수있는 일입니다..
눈뜨고 코베인 격으로 생돈 100만원이 기계에 한번 넣었다 뺐을뿐이다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담당 은행도 기기 외주업체에서도 쉬쉬할뿐 돈을 돌려받지못하고있습니다..
얼마전 1월21일 저녁 7시쯤 종합운동장역 5번출구쪽에있는
기업은행 ATM기기에서 입금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노틸레스효*이라는 ATM기기 부스였습니다.
어머니 비행기티켓을 카드로 결제해서
어머니께서 230만원을 5만원권으로 주셨고
모자란 부분을 채우라고 아버지께서 만원권 오만원권 섞어서 60만원을 주셨습니다.
총 290만원을 뭉치고 들고서 기계앞에 섰었는데
마침 카드를 안들고왔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무통장입금을 선택했습니다.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제 계좌를 찍은 후 돈을 넣었습니다.
돈세는 소리가 한참동안 들리더니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하여주십시요' 이런 비슷한 문구가 떴었습니다.
그러면서 넣었던 돈이 반환이 되었습니다.
(또 돈세는 소리가 한참 들리더니 돈이 반환 되었습니다)
기계니까 당연히 맞겠거니 하고 돈을 세보지않고 뭉칫 돈을 넣어왔던 봉투에 도로 넣었습니다.
다음날 22일 저녁 6시경에 다른 ATM기기에 카드를 들고 방문을 했습니다.
(종합운동장역은 집근처가 아니라서 다른 ATM기기이용했습니다.)
입금 금액이 어제 금액과 확연한 차이가 생겨 살짝 멘붕이왔습니다
취소 후 금액을 세어보니 100만원이나 없어진 190만원 밖에 없더라구요
(5만원 20장이 없어졌습니다.)
21일 이후 돈봉투는 겉옷 안주머니에 계속 있었기 때문에
곰곰히 기억을 되짚어가다보니 ATM기기 오류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부랴부랴 종합운동장 ATM기기에 가서 효* 고객센터 연결했습니다.
처음에 상담원과 대화할때 멘붕이 와서
입금 금액을 착각해, 70만원이 안나왔다고 했습니다.
자초지종 설명을 했더니 내일이나 빠르면 내일모레쯤 회수해서
거래내역과 회수금액과 비교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했습니다.
착찹한 마음으로 돌아오는길에 다시 생각해보니 100만원이란걸 알게되었고
(아버지께서 60만원 주시면서 30만원은 이체해달라고 하셨는데 30만원을 제 통장에서
이체하곤 60만원을 다 가지고있었습니다)
다시 전화했더니 처음 상담원분은 퇴근하셨다고 해서
전화받은 상담원분께 다시 100만원이 없어졌다고 정정했습니다
한숨쉬면서 설명했더니 상담원분께서 기계안에있으니까 너무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이런식으로 ATM기기가 오작동을해서 금액 오류가 났던 사례를 몇건 검색됐는데
대부분이 효*기기였고 대부분이 별다른 소득없이 돈을 못받고 끝났다는 내용이더라구요..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23일 아침에 효* 고객센터로 전화했습니다.
처음 상담원분이 받으셨고 회수하시는분들께 다시한번 얘기해드리겠다고했고
오후에 다시 전화드렸더니 지금 회수금액 맞춰보고있다며 10분뒤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해서 끈었습니다.
10분뒤 전화가왔고 정산이 끝났는데 차액이 없다는 겁니다.
차액이 없기때문에 100만원에 대해선 책임을 못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되는거냐고 했더니
상담원분께서 소비자상담센터에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했을때 소비자상담센터에 다들 신고해봤으나
CCTV 확보 안되있으면 증거자료가 없는것으로 돈을 못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상담원에게 했더니 그럼 팁으로 은행으로 직접가셔서 클레임 거는방법이 있다기에
기업은행으로 아버지와 함께 갔습니다.
클레임 신청을 하니 본사 소속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해주더라구요
효*기기에서 팀장이라는 분이 전화가 오셨고
무통장 입금이였고 거래가 취소됬었기 때문에 거래내역이 없을 뿐더러
CCTV는 정산거래가 아니기에 작동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기기 정면에있는 카메라만 남아있는데 거래한 내용이 안보인다고 했고
그러면서 돈이 들어가는 계수대입구가 열린 흔적이없다며
(센서가 달렸는데 반응기록이없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어떻게 돈을 넣은 흔적이없는데 입금했냐더군요.
속에 천불이나는 소릴-_-사람을 사기꾼으로 만들더라구요
메일로 그 카메라화면 보내준다고해서 집에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이때 아직 은행이라고 하자 아직도 은행이냐며 말투가 살짝 틀어지더라구요
아래 사진첨부)
동영상도 아니고 사진 10장 정도 인데 상반신 가슴 윗부분 이랑 개수입구가 보이는 화면이더라구요
그사진으로는 인상착의정도밖에 확인이 안되니 당연히 거래 사실을 확인 할 수없겠더군요
그걸로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할수있냐고 반문하자 부스로 직원보냈다고
다른 CCTV확인해보겠다며 우선 전화를 끈은 상태입니다.
이 효* 팀장이란사람은 갈수록 이상한 소리만해댑니다.처음엔 기기 오류에대해는 설명도 안하고
이제와서는 돈을 넣지도 않았다고 사기꾼 취급하려합니다.언성까지 높혀가며..
기계를 너무 믿었던 제 잘못이 큽니다..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조언이나 이런 상황겪어보신분들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우선 상담원연결부터 통화내용은 틈틈히 녹음해둔 상태이고
소비자상담센터에서도 전화가와서 상황 설명을 한 상태입니다..
멘붕상태가와서 정신도 없습니다..
참 21일날 ATM기기 이용때나 22일때 둘다 같이 사는 동생이 동행했었고 모두 지켜봐왔었습니다.
에휴..도와주세요 ㅠㅠ
※추가
받은 사진 첨부합니다..사진 받은 그대로 올린거구요
( 저기가 개수입구인데 .. 5장의 사진속에 입구가 열리지 않았다고
제가 돈을 안넣었다고 큰소리치더라구요..)
(저 동그라미친 두곳이 CCTV인데 상담원말로는 정상거래가 아니라 작동이 안한다고하고
팀장말로는 지금 또 복구가 된다면서 또 말이 엇갈리네요..답답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시는분들있을까봐 글 올립니다..돈100만원이 저에겐 큰돈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당하고 나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두들 조심~~~~~~
아는 언니일인데 답답해서 ㅠㅠ
추천 눌러주면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
저런일이 절대 있을거라고 생각 조차 안 해봤는데
나두 이제 저 기계는 피해서 써야할것같아 ㅠㅠㅠ
내 돈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밤에 잠도 안올것같아 ㅠㅠㅠㅠ
여기 저기 막 퍼다날라줘 여시들 ㅠㅠㅠㅠㅠㅠ
부탁해 ㅠㅠ
첫댓글 대박ㅡㅡ나같으면 존나 저 기계 부쉈을듯...아 화나ㅜㅜ잘 해결됬으면 좋겠다!ㅜㅜㅜㅜ
뭐야 눈뜨고 코베였네 돈물어내라 차액이 없다니 말이 안됨 박휴
이언니 지금 잠도 못 자구있어 ㅠㅠㅠㅠ 이슈화시키면 조금이라두 더 돌려받을 확률이 있지않을까싶어서 ㅠㅠㅠ 추천 좀 부탁해 ㅠㅠㅠ
장난치나.. 천원 이천원도 아니면 백만원을...........
저 효* 그냥 없애버리지 시발 왜있냐 돈뜯으려고있나 나도확인해봐야지ㅠㅠㅠㅠ기업은행껀 뭐 쓸일도 없겠네
나도 전에 저런일있었는데 카드는 나오는데 돈이 안나옴 전화했더니 신한은행 직원이 온다는거 지금 바쁘다고 통장으로 넣어달랬더니 며칠후에 입금돼 있던데 세상에 백만원이나 저기 진짜 미쳤다
난 남친돈 150만원 은행에있는 ATM에서 통장에 넣는데 돈 먹어서 진짜 멘붕이었음.. 다행히 은행하고 있던 시간이라 바로 이야기해서 찾긴했는데 와ㅜㅜㅜㅜㅜ 백만원이 애이름도 아니고ㅠㅠㅠㅠㅠㅠ
헐미친....?
헐;;;;;; 이래갖고 ATM기 쓰겠어;;;;; 피같은 돈을ㅠㅠㅠ
헐...근데 그자리에서 바로 세어보고 불렀어야하는데ㅜㅜㅜ 그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히 거짓말하는거라고 생각할수도있으니까...안타깝다 진짜ㅜㅜㅜ
언니..아는언니 얘기라니깐 조심스럽게..오류난 자리에서 돈확인안하고 바로 신고하지 않아서 일이커진것같아.. 오류도 났으면 확인해보지..무튼 잘 해결되길...여시들도 정상거래도 아니고 오류가 났었다면 꼭 확인하길!
헐 아니이게 무슨일이야..
미친 백만원을;;;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지두 읽었는뎅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엉 ㅠㅠ 알고 보니 내얘기???? 이거 내얘기아닌데 아는 언니얘기인데 ㅠㅠㅠ 그럼 되는거 아녀??안돼???지워야해???
난 예전에 2만원...... 개인적으로 좀 많은 금액은 창구에서 입금하는게 편한듯ㅎ ㅠㅠ
나두 그랫엇음. . . 아또 열받네 우리은행씨디기계서 등록금넣을라고 처리하고잇엇는데 삼십만원이 비는겨 그때 진짜 음청싸웠다. . 결국 경찰부르고 법원에 수표도난처리하고. . . 아 진짜 엄청 열받았던일인데 졸업한지 이년지낫는데 아직도 그생각하면 열받음. . 수표 아니엇으면 못받앗을꺼야.
헐 여샤 ㅠㅠ 30 진짜 비었어??
그자리에서 돈확인하고 바로전화를했어야댔내 ㅠㅠ..이건 뭐..어케해야댐 ㅠㅠ
엥 어떻게그러지 cd기 돈 남으면 다조회해볼텐데ㅜㅜㅜ
은행다니는여신데 에이티엠 우리는 매일매일 시재검사하고 틀리면 과오납처리되서 서버에 뜨거든~~그리고 저런경우가 나도 한두번있었는데 찾아보면 에이티엠 회수함에 돈이 들어가있어~~ 흠.. 아님 손님이 잘못 돈을 세었거나 근데..글쓴이는 확실하다니깐...이건 나도 이해를 못하겠다.ㅠㅠ
오만원권이 한번씩 달라붙어서 십만원정도 인식 못해서 빵꾸난적이있어가지고 전체회수하고 확인하니깐 ㅇ맞긴하든데....
근데진짜 은행에서 시제 확인 다 하고도 이상없으면..찾을 방도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우리사무실은 저렇게 큰금액은 일어난적이없어서...흠
세상에...잘 해결됐으면...
헐 타블로가 하는말이 괜한 걱정이 아니었어.. 헐....
무슨말해써?
atm 이런 기계 못 믿겠다고 내 돈 10원씩 나도 모르는 새에 빼갈지도 모른다고ㅋㅋㅋ 그래서 사람이 하는 창구이용한다고? 그랬었던 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ㅋㅋ 그래서 에이 기계가 어떻게 잘못돼 이랬었거든ㅋㅋ
난 전에 내 카드 먹은적있음ㅠㅠㅠㅠ 오류나서 기계 먹통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화했더니 기사는 한시간뒤에 온다하고ㅜㅜ 난 바쁜데ㅜㅜㅜㅜㅜ 카드 우편으로 보내준다해놓고 무소식....... 혹시 몰라서 카드 정지시킨게 천만다행.....
난 이만원먹은적있음ㅋㅋ 그때바로 전화해서ㄱㅣ사아서씨불르니까 한 이삼십분, 걸려서 오더니 돈빼주심.. 바로확인안한게 ㅜㅜ잘못이고.. 왜차액이안남지? 뭔가수상하긴한데..
atm기기 거의다 저 회사거일건데.. 헐 무서움...
큰 돈이니까 한번만 확인해보고 갔으면 좋았을껄.............................................................
글고 혹시나 오류때문에 다른 분 입금이나 출금할때 돈이 같이 나왔을수도 있음ㅜㅜ 진!!짜 드문 경우겠지만;; 그렇게 되면 기계상으로는 차액이 일치할수도 있어ㅜㅜ
헐....어떡함 ㅠㅠㅠ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 나두 우리은행에서 통장만들면서 오만원 입금하고 인터넷뱅킹신청했는데 돈도 입금안됐구 인터넷뱅킹 아이디도 내가 적은 아이디가 아니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배째라는식이더라 오만원은 돌려받았는데 암튼 기뿐나빠서 우리은행 통장 다 없애버렸어 ㅋㅋㅋㅋ
나두 학교 ATM기에서 30만원 먹은 적 있음 나는 바로 전화해서 돈 꺼내줬는데,,,,,,,,,,,,,,, 씨불 근데 막 한 시간 넘게 지나고 와서 점심도 못먹고 수업 갔드랬지ㅋㅋㅋ 다시 전화해도 금방 출동 할꺼라고만 하고. ATM기계 관리하시는 분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정말 욕 한바가지 하고 싶었음ㅠㅠ
여시야 ㅠㅠㅠㅠㅠ 어케 뺐어?? ㅠㅠ
@세탁기요정 옆애 전화기로 전화함 사람이 출동해서 내역이랑 돈 맞춰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