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엘지벤치쪽에서 머리가 긴 한명의 사내가 나오더니 왔다갔다를 반복하며 후까시를 힘껏 기아쪽에 보내었다....바로 미국물 먹고온 이상훈이였다!-
엘지팬 친구):담배를 순간 던져버리며 ! 야~~~ 이상훈! 이상훈!
-순간 잠실 엘지쪽 팬들은 부슬부슬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47이라는 숫자가 써진 수건을 흔들며 이상훈을 외쳤다-
나):야! 오늘 나올래나보네? 어?...
엘지팬 친구):얌마! 당연하지 쨔샤! 그럼 저게 개폼이냐????
-친구놈은 꿀떡같이 이상훈의 등판을 믿고있었고 주위 엘지팬의 응원석또한 100% 아니 1000000000000% 이상 꼭 그의 등판을 믿고잇는분위기였다! 그리고....얼마가 지났을까??? 팬들은 벌써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이미 온몸에 샤워를 한듯한 흠뻑젖은 옷차림의 관중들도 속속들이 눈에 들어왔으며 꿀떡같이 약속이나한듯 모두들 이상훈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이윽고 8회말이 지났다....-
나):야! 저건 누구야? 장문석????
엘지팬 친구):그럼 그렇지...임마 야구를 그렇게 모르냐??? 어차피 지금 2-3으루 지구있으니 2타자만 막구 그래두 스타인데 마지막엔 팬들에게 서비스로 한타자는 상대한다구 그래서 만약 마지막에 뒤집으면 이상훈이 승리투수아니냐? 않그래? 바보 으이구~ 야구를 그리 몰라서 참나...얌마 어디서 야구본다구하지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