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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여행 당시 전체 사진. |
ⓒ 한성대학교 자유게시판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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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지지하는 대학생들의 지지선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청년연대'라는 단체에서 활동해온 학생들임이 밝혀졌다. 청년연대는 이명박 캠프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학생 조직이다.
'청년연대'에서 활동했으면서 이명박 지지선언에 참여한 총학생회장은 고려대학교(서창) 김중일, 홍익대학교(조치원) 류주형, 동국대학교(경주) 이재동, 남서울대학교 정경수, 창원전문대학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임재헌, 관동대학교 김영석, 선문대학교 김민석, 세명대학교 최일준 씨 등이다.
대학생들, 이명박 후보측 자금지원 받아 해외여행 다녀왔나?문제는 이들이 이명박 후보측의 자금지원을 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올해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로 연수를 다녀왔는데, 이 연수는 '청년연대' 소속 전현직 총학생회장 80여명이 함께했었다. 당시 '청년연대'는 친목도모와 향후 학생회 건설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는 목적으로 이 연수를 기획했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은 1인당 참가 회비가 5만원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나머지 비용은 '청년연대'에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총학생회장이 중국연수를 다녀온 H대학교에서는 이를 두고 '이명박 캠프에서 자금을 지원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전임 총학생회장이 중국연수를 다녀온 S대의 현직 총학생회장 박 모씨도 "이명박 캠프에서 자금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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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당시 일정이 나와있다. 발맛사지부터 서커스 관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 민중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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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혹의 중심에는 '청년연대'에서 핵심적으로 활동해온 경주대 총학생회장 출신 김재협씨가 있다. 그는 현재 1000여명에 가까운 대학생 회원들을 조직한 'MB연대 대학생 캠프' 사이트의 운영자이다. 김 씨는 현재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연수를 다녀온 지금, 자금과 관련해)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며 "자금 출처에 대해선 이미 참가자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역시 중국 연수를 다녀온 한 전직 총학생회장도 "자금 출처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청년연대' 활동 전임 총학생회장들, 이명박 캠프行" 의혹은 또 있다. '청년연대'에서 활동했던 사람들 다수가 현재 이명박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 이름을 밝히기 꺼려한 한 총학생회장(현직)은 "전임 총학생회장의 권유로 청년연대에 가입했으나 나와 맞지 않아 활동하지 않았다"며 "현재 전임 총학생회 집행부 사람들은 모두 이명박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청년연대'에서 활동한 또 다른 대학 전직 총학생회장 역시 "다른 일을 하다가 얼마 전부터 이명박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번에 이명박 지지 선언을 한 경남대학교 김영태 총학생회장도 현재 이명박 캠프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누가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몇 번 캠프를 드나든 것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는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UL><LI class=newsBoxTitle>7월 총학생회장들 이명박 지지선언도 '청년연대' 작품 <LI class=newsBoxArticle>
대학생들의 이명박 지지선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나라당 경선이 한창이었던 지난 7월 전국 62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단 100여명은 이명박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들 중 다수가 '청년연대'에서 활동해온 사람들. 확인된 바로는 선언에 참여한 62개 대학 중 10여개의 대학을 제외하곤 모두 '청년연대'에서 활동해온 총학생회장들이었다.
이날 모인 대학은 전국 62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은 100명이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서창) 연세대(원주) 한국외대(서울) 홍익대(조치원) 삼육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한양대 수원대 경기대 용인대 대진대 협성대 명지대(수원) 영산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동아대 동명정보대 신라대 동서대 경남대 인제대 경주대 안동대 동국대(경주) 계명대 동양대 울산대 경운대 금오공대 대구한의대 상주대 경일대 대전대 배제대 목원대 중부대 한남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백석대 한서대 순천향대 호서대 세명대 충주대 청주대 서원대 호남대 초당대 목포대 대불대 군산대 호원대 우석대 강원대 강릉대 관동대 경동대 제주대 탐라대
이명박 후보 강연회도 추진, 학내 반발 낳아
'청년연대'와 이명박 후보의 연관성을 추측하게 하는 사건은 또 있었다.
지난 5월 9일 고려대 서창 캠퍼스에서는 이명박 대선 후보의 강연회에 앞서 '청년연대' 대전충남지역 총학생연합이 발족식을 진행했다.
발족식이 끝나자 마자 강연에 나선 이명박 후보는 "지금은 새로운 학생운동의 물결이 필요한 때이고, 청년연대의 발족은 역사 흐름에 맞는 새로운 운동의 시작"이라고 극구 칭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발대식은 주최측에서 행사 사실을 감추다 뒤늦게 이명박 후보의 강연과 행사를 연계시켜 학내에 심한 반발을 샀다. 이들은 애초 이명박 후보의 강연만 진행하기로 했던 것이다.
이를 두고 고려대 서창 동아리연합회 등은 "'청년연대'의 정체와 이명박 후보의 연계여부에 의구심이 든다"며 "('청년연대'는) 뉴라이트, 자유주의 연대와 연관돼 있고 이명박 후보의 지지 기반 아니냐"고 주장했다.
</LI></UL>
첫댓글 어떻게 무엇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냐
어째야쓰까
참 이렇게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힘들 것인데...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아.............진짜 한숨만
나라가 어찌될련지....에휴...
뭐야 이건.........파도 파도 끝이없어...참으로 깊은 사람이야......
ㅠ.ㅠ
우리학교 없는게 어찌나 다행인지..아휴~
이러기도 쉽지 않지
참으로 깊고 넓어 헤아릴 수가 없도다
비리가 아닌거 단 하나만이라도 있는지 알고싶다.
이러기도 힘들텐데,,,, 대단허시네요
이건뭐...진짜 볏신이라는 소리밖에는 안나오네요 허...뭐야 진짜..
이명박 볏신. 명바기 돈받고 지지한다고 설쳐대는 대학생들은 캐찌질. 더러운 돈 받고 알바 노릇 해서 퍽이나 좋겠다;;;
결국 돈이구나.돈
이건또모다..;;;;;;;;;;;;;;;;;;;;;;;;;;; 이명박은 누구인가 <- 이거에 대해서 보고서만 써도 아주 자료가 넘처나것네 그냥..
이젠 뭐 놀랍지도 않음...
이거야원...... 백과사전양식으로 50권 꽉 채우겠다.-_-
비리 아닌게 없구나.........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역시 양파 명박
왜 사람들은 이런걸 가볍게 생각할까.. 돈주고 사람사는거랑 뭐가 틀리다고 뇌물이지
이거 이번에 제 친구가 우리학교 총학 선거운동했는데 같이 운동하는 사람이 무슨 명단 주면서 이름을 쓰라더래요 그래서 그냥 썼는데 알고보니 이명박을 지지하는 대학생 그 명단이었다고...
울 학교.......써글...........
wow!
에라이1
이거 불법 아니냐구~ 현금으로 안줬지 돈으로 사람 산거 아니냐긔-_-
최고다 완전...백화점이 따로없네 불법백화점
안타까운거 절대 아님!!!!!!!.. 저 대학생들 대부분이 어차피 기독교(개신교)이고, 지들도 좋아하서 그러는 거에요. 솔직히 요즘 교회에서 목사들이 은근슬쩍 이명박 대통령.. 이야기 꺼내는거 다반사.. 쟤네들은 저러는거 진심입니다. 참고로 얼마전 전국 대학교 총학들이 이명박 지지선언한다고 파문이 일었잖아요. 그거 알고보면 쟤네들입니다. 저기 청년연대소속 총학들이 좀 있거든요. 걔네들 발대식?인가 할때 다른 학생들이 하지 말라고 ㅏ뭐하는거냐고 항의하고 그랬어요.
어쩜,,이럴까,,,세상이 왜 이럴까...하긴 비리로 얼룩진 사람도 대통령 후보에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한 일이긴 합니다.
어휴....
나라를 이끌 지도자 후보인데 도덕성은 기본 아닌가요? 참 나...
에요 이 ㅄ들
우리학교도 강연왔었긔! 30분 늦어놓고 미안하단 말도없이 으허허헣 거렸음 우리총학도 이면박 지지한다고 발표했다는데 이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