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한 답은 캡(캐패시던트 약어... ^^;) 과 인덕터가
일종의 전원장치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수동적으로 그 역할을 하죠.
캡과 인덕터는 스스로는 전원 역할을 못하고
외부에서 전류등등이 공급되면서 전원역할을 시작합니다.
직렬인 경우 미방은
L(dI/dt) + RI + Q/C = Vo Exp(jwt)
이것은 회로이론적 구성이고 물리적으로 보면 위식을 재 구성해야 합니다.
RI = Vo Exp(jwt) + [- L(dI/dt)] + [- Q/C ]
즉, 전력 소모는 오로지 R 뿐입니다(물론, 저주파수 교류가 흐를때만)
우변을 보면 외부전원 Vo와 emf, 그리고 캡에 쌓인 전하로 만들어지는
전압으로 총 알짜 전원이 구성되죠
이 알짜 전압으로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그러니, 우선은 정확하게 따지지 않더라도
바로 알 수 있는 것은 전류가 외부 전원의 위상을 따라가는
즉, 위상차 없이 흐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류가 앞선다 뒤선다라는 것은 좀 적절치 못한 표현같습니다.
그냥 위상차가 (+)인지 (-)인지로 놓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전류가 외부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앞지를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과도기 해석을 해보면 알 수 있는데
외부전원이 켜는 순간은 특수해뿐만 아니라 일반해도 한몫을 하기 때문에
정상상태(켠지 오랜시간이 지난 후)와는 차이를 보입니다.
이때 잘 보면 전류가 켜는 순간에는 외부전원을 따라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내 위상차가 벌어지면서, 앞서거나 혹은 뒤서게 되는 것입니다.
즉, 외부전원과의 위상차가 나는 것이지
알짜 전압과는 위상차가 없습니다.!!!!!!!!!
이차미방이니 한 번 직접 풀어보셨겠죠?
그럼, 과도기(transient)부터 살펴 보기를...
음... PSpice(Spice중의 하나)라는 회로 시뮬레이션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해보면 외부전원에 따라 전류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