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등불이 되어 어둠을 밝히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일 동안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을 생각하며
위대하신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기쁨의 50일을 보내고 있는 성도들이 주님께 예배드리기 위하여 이곳으로 올라왔습니다.
이 시간 걱정과 두려움 마음의 상처를 모두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시옵소서.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 하나님 앞에 내세울 것이 없는 저희를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사는 저희에게 새 영을 주셔서
자기 생각과 고집대로 행동하는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저희가 더 이상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만을 순종함으로
무너져 내리는 이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살리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애타게 찾고 계시는 그 한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시옵소서 .
세상 곳곳에서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주님의 백성을 짓밟고 괴롭히면서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고 조롱합니다.
주님의 백성을 죽음과 고통으로 몰고 가는 악한 권력이 무너지고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서 전쟁과 폭력이 그치고 주님의 평화가 조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황무지 같은 이 나라를 택하셔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로 만들어 주셨음에도
저희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이제는 하나님 도움 없이도
저희 힘만으로 살 수 있다는 교만함에 빠져 있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대한민국이 다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돌아오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과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와 수고 위에 세워진 연동 교회가 140주년을 향하여 나갈 때
하나님께서 낮이나 밤이나 늘 함께 하셔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가 세상과 타협하며 거룩함을 잃어버렸지만
연동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씨로 남아 이 땅에서 소망의 그루터기가 되게 하시옵소서.
건강, 경제적 문제, 가족간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성도들은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발견함으로
저희를 항상 도우시는 소망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교회의 희망인 청년공동체와 주일학교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이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행하신 일들을 잘 알지 못하는 미래 세대에게
하나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성장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김주용 위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셔서
그 변하는 세대 속에서 이 교회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제 위임목사님이 하나님 말씀을 전하실 때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사람의 지혜가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선포하게 하시고
듣는 저희의 마음 판에 복음의 진리가 새겨지게 하시옵소서.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들과 농어촌 지역 목회자들에게 날마다 새 힘을 공급하여 주시고
이들의 귀한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땅끝까지 확장되게 하시옵소서.
이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향하는 성도들이 각자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세상의 힘과 권력의 타협하지 않고 선한 일을 행함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선교적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용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원하며
부활하셔서 저희에게 영광의 소망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