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일 오전 11시,
을지로 입구 삼성생명빌딩 3층에서 사오모카페 오륙도 조재철님의 장남 조창현군과 윤지영양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사오모카페에선 학무님,태풍님을 비롯 김광희선생님,간이역,명동지기,화니,훈장부부,violet,제다이부부,짚시와해미,딱정벌레,
황금짜보,글로리아,윤의성,나팔꽃,배꽃님 낭군 등이 함께 가서 축하해 드렸구요.ㅎㅎ태풍님이 첫 주례 테이프를 끊으셨다는...~
사진은 짚시님과 제다이님이 잘 정리해서 올리시겠지만..궁금해 하실 횐님들을 위해 제가 찍은 몇장의 사진을 올려드릴게요.
축하해요! 이쁘게 키운 사랑이 결실을 맺은날~

식장 들어가기전...아직은 총각인 든든한 아들과 부모님^^

뒤에 학무님이 보내주신 화환도 보이네요. 앉아서 접수를 맡아보는 글로리아님


일찌감치 오셔서 자리 잡으신 의리의 학무님,태풍님
ㅎㅎ이날 식장에 들어서자...?? 온통 실내악단 연주하는 음악들이 4월과5월님들의 노래들..
오륙도님이 특별히 악보까지 보내서 그곡들만 연주하라고 청하셨다네요~하여튼 별난 사오모사랑 ♥

하하 태풍님~오늘 첫 주례사..성공적으로 끝내셨다는...아주 간략하면서도..꼭 지켜야 할 약속들을 신랑,신부에게 당부하셨어요.

신랑부모는 싱글벙글^^

신랑 입장

신부 입장



ROTC후배들 길을 막고 서서...몇번의 시험에 통과해야 칼을 세워주니..
익살스런 요구에 난감한 신랑 ~학무님은 재미있어 호쾌한 웃음 웃으시고..하하
난~봉이다! 난 봉잡았다!~~로 모자라..신랑점수를 90점 새각시가 주자..90번 팔굽혀펴기 시키고..
새각시 가슴에 얼굴을 묻고~아이!쪼아라..시키고..식장에 있는 분들 모두 웃겨서 디비졌습니다^^



결국 새댁을 냉큼 안고서야 모든 관문을 통과한 우리의 신랑!




짚시님은 사진 찍느라 바쁘고..마눌 해미님은 동영상 촬영으로 바쁜...해미







뒤풀이에서..좌~간이역,윤의성,명동지기.태풍님

광주에서 올라온 나팔꽃,태풍,해미,황금짜보

바람새 친구 시절부터 오륙도님과 돈독한 정을 쌓아온 간이역,윤의성,짚시

태풍님~난 말야! 이꽃 가슴에 정말 꽂아보고 싶었거덩? ㅎㅎㅎ끝내 빼지 않으시더라는...



제다이님 사랑스런 마눌님과 동행

이렇게 키워주신 어머님들께 감사드려야죠?

창현군&지영양! 부모님처럼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벌써 올리셨네요
저도 오늘밤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오륙도님, 아드님의 결혼을 다시한번 
드립니다

정말
어디다 올리셨다구요
사진 보러 가야징
아드님이 아주 멋지네요. 며느리 보셔서 축하드립니다. 가서 축하드려야 하는데..... 죄송한 마음입니다.
하나또하나님
는 호황일 때...외화 버는 것이 국위선양의 지름길이라는...
아드님 결혼을
드립니다
오륙도님 부부 두 분 모습도 넘 곱습니다요.
오륙도&천사
새로 장가 시집간 사람들이라해도 믿겠지요
진심으로
드립니다. 참석치 못하여 아쉬웠는데 사진으로 
랩니다.
일요일 교회에 중책 맡은 분들 참석이 좀 어려웠지요
두분의 결혼 축하드리며, 행복하세요. 사진편집 하신 욜렛님 수고하셨어요.
사진이 잘 못나왔지만..위에 짚시님이 멋지게 많이 찍으셨으니..전 그저 분위기만 전할 따름
감사합니다
오륙도님, 예쁘고 복스런 며느님을 맞으심을 진심으로
드립니다
오륙도님의 웃음소리가 더 커지시겠군요.

(근데 태풍님 주례서신 모습이 왜이렇게 궁금한지 모르겠습니다.
)
사랑하고 아끼고 감사하고...존경하는 맘으로 서로 존칭을 쓰라고 당부하셨어요
머릿속에 쏙 들어오게 간단명료하게...
아드님이 아주 든든하시군요~~며느리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은 든든하고 며느님은 앙증맞고 귀엽게 생겼어요
그날 보니까 바이올렛님 역시 신부같던데요? ㅎㅎ
헤헤
흉보는거 아니시쥬
특
히 신경써서 뽈강
립스틱 짙게 바르고 갔다는..
그리고 주례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 가져갑니다. 괜찮죠? ㅎㅎ
물론
다른 분들 사진도 함께 가져가 올리시쥬
어머나... 3월1일 .. .벌써 지났군요~.. 날짜 가는줄도 모르고... 아드님이 아버님 판박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