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민수기23:27~30절의 말씀입니다.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보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제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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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발람에게서 이스라엘을 향한 조주가 아닌 축복의 예언을 듣고도 발락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신탁을 받는 장소를 바꾸면 신의 마음도 바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신 바알의 또 다른 본거지인 브올산으로 데려간 것은 바알이 하나님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도 몰랐지만 자신들의 신 바알이 거짓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참 신앙이 하나님의 뜻을 듣고 순종하기를 바라는 것이라면, 우상숭배는 내 뜻에 신이 움직여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는 내 바람이 이뤄지기까지 고집을 부리는 발락의 신앙은 아닌가 한 번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