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시대에서 가장 유명한 개인 경기력을 재평가하는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이다. 몇몇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에 의해서 전설적인 경기력이 될 것이고, 다른 것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에 남을 일생에서 한번 뿐인 카메오들이 될것이다.
첫번째는 2011년 2월 바르샤와 아스날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잭 윌셔의 활약이다.
Why this performance?
잭 윌셔에게는 "그럴 수도 있었던 일"을 피할수 없는 느낌이 있다. 현재 28살의 그는 2018년 아스날을 떠나서 웨스트햄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두번의 부상 투혼을 겪었다.
한때 윌셔는 아스날 주장과 잉글랜드 주전이 될 운명이었지만 2018년 8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경기 풀타임 출장도 하지 못하는 현재 그가 일관되고 부상없이 시즌을 보낼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을것이다.
아마도 현대 축구의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윌셔는 전적으로 하나의 경기에 의해 정의된다. 그의 커리어에는 다른 하이라이트들이 있었다. 그는 승승장구하는 FA컵 결승전에서 두 번이나 교체 출전했고 BBC 시즌의 골을 두 번이나 차지했으며, 국가대표에서는 유로 2016 예선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두 개의 놀라운 골을 넣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19살의 윌셔가 사비, 이니에스타와 정면으로 맞섰고, 그의 명성이 극적으로 부각된 날을 정말로 기억하고 있다.
What was the context?
09-10시즌에 이어서 아스날이 에메레이츠에서 바르셀로나를 다시 만난 시즌이다. 작년 아스날은 어떻게 해서든지 2 - 2로 비겼지만 전반 45분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강렬했던 가패 중 하나였다.
비록 바르샤가 알무니아의 희귀한 영웅적인 무쌍으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아스날은 바르샤에게 완전히 제압당했다. 아스날은 바르샤 미드필더들의 패스나 메시의 드리블보다 그들의 강렬한 압박에 완전히 당황했다.
아스날은 전혀 준비가 안 될것으로 보였고 바르샤의 압박을 이겨내거나 풀어낼 능력이 전혀 없어 보였다.
그것이 윌셔의 경기를 매우 기억에 남도록 만든다. 그토록 절박하게 압도당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아스날은 180도 회전을 해서 공을 받을수 있는 기동력 있고 기술적이며 자신감이 있는 젊은 미드필더를 가지고 있고, 과거의 도전들을 뒤흔드며 아스날을 순조롭게 앞으로 나가게 했다.
Was he as good as we remember?
윌셔는 초반에 좋았냐고? 아니. 아스날은 시작 10분간 경기를 지배했는데 그때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월콧으로, 지난해 교체 출전해 바르셀로나를 박살냈다. 바르샤의 래프트백 막스웰은 월콧을 두려워했고, 뒤로 물러나면서 월콧이 드리블 할수 있는 공간을 내주었다.
윌셔의 기여도는 경기 시작하고 15분 동안 미미했고 바르샤를 압박하기 위해서 앞으로 밀고 나갈떄 자신이 부스케츠에 의해서 쉽게 구르는것을 두번이나 발견할수 있었다. 템포가 조금 떨어지면서 바르샤는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아스날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 시작 18분만에 요안 주루는 다비드 비야의 압박에 허둥지둥 대면서 공을 다루기 힘들게 윌셔쪽으로 걷어낸다. 윌셔는 침착하게 공을 다루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니에스타에서 멀찌감치 멀어지더니 아스날이 공격을 시작하게 했다. 관중석에서 함성이 터져나온다. 그때부터 윌셔는 긴장을 풀고 압박 아래에서 계속해서 똑같은 퀄리티의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윌셔의 경기 중 가장 인상적인것은 공의 소유권을 얻을때 윌셔의 공간 인식이다. 윌셔는 바르샤 선수들을 견제하기 위해서 경기장을 끊임없이 훑어보고, 언제 그들에게서 돌아서야 하는지, 언제 리턴 패스를 해야하는지, 언제 공을 다뤄야 하고, 바르샤 선수들을 속이고 나서 공간을 향해서 공을 보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것은 말이나 글로는 충분히 간단해 보이는데 윌셔는 발롱도르 포디움에 든 3명의 선수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을때는 특별히 인상적이다.
아스널의 다른 미드필더들도 이번 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것도 개략적으로 설명할 가치가 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이 계속된 바르샤의 공격을 이겨낸 이후 전환 과정에서 패스를 끊임없이 엉성하게 했고, 첫번째 태클로 엘로를 먹은 알렉스 송은 그 이후 4번의 파울을 범했고 위험하게 플레이 하는데 공을 따오는것에 다행스러워 한다. 아스날의 미드진은 약간 난장판이다.
하지만 아스날에는 윌셔가 있다. 윌셔는 페드로에게 태클을 한 뒤 이니에스타를 빠르게 지나쳐서 부스케츠 뒤쪽에서 반 페르시에게 공을 보내줬다. 2분 후 윌셔는 똑같은 행동을 했다. 페드로의 잘못된 컷백이 윌셔쪽에서 있었는데 윌셔는 어깨 너머로 확인을 하고 이니에스타를 쉽게 지나서 부스케츠도 지나고 월콧에게 공을 보냈다.
놀라운것은 윌셔가 얼마나 기동적이었는가에 관한것이다. 공을 몰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는것으로 가득찼다. 아스날은 다비드 비야의 골 때문에 지고 있지만 윌셔는 바르샤의 미드진을 돌파하고, 할수 있는 선택을 확인하기 위해서 양쪽 윙을 체크하고, 피케를 제치고 나서 반 페르시에게 괜찮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그의 옆을 지나치면서 튀어 나오는등 아스날의 반격을 이끌었다. 중앙에서 윌셔는 컷백을 기다리면서 박스 안으로 질주해 들어갔다.
그리고 경기가 계속 될수록 바르샤는 윌셔를 무서워하고 가능하면 언제든지 그를 에워싸고 싶어 하는것이 분명해졌다. 바르샤는 3인 1조로 윌셔를 압박했는데 윌셔는 결코 서두르지 않고 간단히 팀 동료에게 공을 받아서 넘겼다. 윌셔는 93%의 패스 성공률로 경기를 끝냈다.
What was the highlight?
휴식시간이 끝나고 2분 뒤 윌셔가 어떻게 바르셀로나를 혼자 상대했는지를 보여주는 절대적으로 빛나는 순간이 있었다. 미드진 깊숙한 곳에서 주루에게 공을 받아낸 영리한 몸놀림은 메시가 윌셔에게 공을 빼앗는것을 막았다. 사비와 이니에스타 모두 윌셔가 공을 옆으로 보낼것으로 예상해서 송과 월콧으로 가는 패스를 차단할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월셔가 바르샤의 미드진 쪽으로 드리블을 해서 그들 사이에 간단하게 들어갔다는것을 깨달았다.
파브레가스를 막던 부스케츠는 앞으로 나서서 윌셔를 막아야 했다. 그래서 윌셔는 프리해진 파브레가스를 이용해서 부스케츠 주변에서 원투 플레이를 한 다음에, 박스 가장자리에서 약간 비틀거리면서 왼발로 유효슈팅을 했다. 발데스가 쉽게 막았지만 이것이 세계 최고로 불리는 미들진 사이에서 혼자서 드리블을 한 19살의 선수이다.
What has been forgotten?
윌셔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함께 경기하는 것에 익숙해진 창의적인 미드필더로 여겨졌지만, 아르센 벵거가 1-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2-1 아스널 승리로 바꾸기 위해 공격 마인드를 갖춘 2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 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일단 송은 아르샤빈으로 교체가 되었는데 이로인해 나스리는 윌셔와 함께 매우 공격적인 미드필더 조합으로 미들진을 구성했다. 그이후 월콧은 벤트너로 교체가 되었는데, 이는 아스날이 윌셔, 나스리, 파브레가스, 아르샤빈, 벤트너, 반 페르시라는 공격진과 미들진으로 경기를 가져왔다는것을 의미한다.
윌셔는 6명 중 가장 신중한 선수였고 그의 공격은 마지막 20분 동안 제한되었다.
반 페르시가 동점골을 넣은 이후 윌셔는 아르샤빈의 역전골에 관여했다. 벤트너에게서 패스를 받은 윌셔의 파브레가스에게 준 간단해보이지만 잘 찔러준 패스는 골로 연결이 되면서 아마도 다음 시즌 앙리의 복귀 골과 더불어서 에미레이츠에서 아스날의 가장 위대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What happened next?
윌셔는 바르샤와의 2차전을 앞두고 관심의 중심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윌셔의 재능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윌셔는 최고의 선수이다. 그는 아스날뿐만 아니라 국가대표에서도"
"우리는 2군에는 그와 같은 선수가 많기에 그는 운이 좋은편이고 그는 자신의 클럽에서 우승에 대한 압박이 없이 경기에 임한다"
이 발언에 대한 잉글랜드의 반응은 거의 졸도할 지경이고, 7년 이후 윌셔는 slington Gazette와 인터뷰를 했을 때, 과르디올라가 그를 칭찬하는 것을 기억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 발언을 기억했다
"그래 그랬지. 그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 라 마시아에는 잭 윌셔가 많이 있다고 했어"
8년 전만 해도 기이한 발언으로 보였다. 하지만 지금 그 시즌의 바르셀로나 B 선수 명단을 보면 몇몇 선수들은 윌셔보다 더 좋은 상황에 쳐해있다. 분명한것은 티아고 알칸타라는 유럽에서 가장 세련된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되었다는것이다.
하지만 현재 셀타 비고에서 뛰고 있는 티아고의 동생 하피냐도 있고, 세르지 로베르토는 여전히 바르샤의 준주전이고, 조나탄 도스산토스는 비야레알에서 뛰다가 형 지오반니와 함께 LA 갤럭시에서 뛰었다. 사우샘프턴 미들진의 중심에 있는 오리올 로메우와 이번 시즌 왓포드 최고의 공격수 제라르 데울로페우. 마르틴 몬토야와 마르크 무니에사 같이 비교적 언급하지 않은 수비수들도 최근 윌셔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많은 임팩트를 보여줬다.
윌셔의 바르샤전은 그가 그 시즌 올해의 아스날 선수로 뽑히는데 큰 역활을 했고 아마도 PFA 올해의 팀에도 뽑히는데 큰 기여를 했을것이다. PFA는 국내 리그 경기력을 기반으로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경기력이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서 가레스 베일은 EPL 7골 1어시에도 불구하고 그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력, 특히 인테르와의 홈과 원정 경기는 투표에서 매우 중요했다.
마찬가지로 윌셔는 2010-11시즌 내내 일관성 있지는 않았다. 그는 매주 잘 뛴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의 시즌이 전반적으로 약간 과장되었다면, 확실히 바르샤전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첫번째 풀 시즌 중반쯤, 윌셔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을 보여준 아마도 현대 최고의 팀을 상대로 진정으로 자신의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