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도솔산) 남동쪽 기슭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이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이 왕위를 버린 날 미륵삼존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감동하여 절을 세웠다는 설과, 그보다 2년 늦은 557년(위덕왕 24)에 백제의 고승 검단(檢旦 : 또는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조선 후기의 사료들에는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선사가 중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보물 제290호)·영산전(靈山殿)·명부전·만세루(萬歲樓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산신각·천왕문·대방(大房)·요사(寮舍) 등이 있다. 절에 전하는 금동보살좌상(보물 제279호)·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동불암마애불상(보물 제1200호)·영산전목조삼존불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범종(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1호)과 중종과 부도 및 탑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2호)가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이밖에 다수의 조상(彫像)과 사적비 등이 남아 있다. 부속암자는 현재 4곳만 남아 있지만 19세기 전반에는 50여 개나 되었으며, 절 주위에는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검단선사에게 쫓긴 이무기가 바위를 뚫고 나갔다는 용문굴(龍門窟), 전망이 뛰어난 만월대(滿月臺), 동백나무숲 등의 명소가 있다.
고창의 선운사는 많이들 다녀오셨죠...
풍천장어와 복분자가 유명한 곳이지요.
첫댓글 고창선운사 상사화이 지금쯤 활짝 필 시기인가요 한번 구경가야하는데 복분자한잔에 장어 한입쓰으윽하고 와야는데 아직 고창 선운사 상사화를 못봤네요 사진으로만 구경했을뿐
아직 상사화꽃은 피질 않았네요. 선운사 가셔서 장어구이에 복분자 드셔봐요. 삶의 윤기가 넘칠거예요^^*
4년전에 한번 가봣네요 직원들이랑 복분자 한잔에 장어구이 먹었던 기억이 선운사입구에서 근데 선운사는 올라가지 못했다는 고창보리밭이랑 구경하고 왔네요
고창선운사는 많이 들어봤는데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기회되면 꼭한번 가보고 싶네요..구경 잘하고 갑니다...
괜찮은 곳이여서 추천드립니다. 좀 걷기도하고 절도 구경하고 복분자도 드시고 풍천장어까지... 바다도 가깝고 내장산도 가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