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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Magi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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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ERS | MIN | FGM-A | 3PM-A | FTM-A | OREB | DREB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 | PTS |
Hedo Turkoglu, SF | 36 | 6-7 | 3-4 | 1-2 | 0 | 2 | 2 | 3 | 2 | 0 | 3 | 4 | -12 | 16 |
Quentin Richardson, SF | 30 | 3-7 | 1-5 | 2-2 | 0 | 4 | 4 | 2 | 2 | 0 | 2 | 2 | +7 | 9 |
Glen Davis, PF | 40 | 11-22 | 1-1 | 8-10 | 2 | 8 | 10 | 0 | 3 | 1 | 0 | 2 | +5 | 31 |
Jason Richardson, SG | 23 | 4-10 | 1-5 | 1-2 | 0 | 0 | 0 | 1 | 0 | 0 | 0 | 3 | -3 | 10 |
Chris Duhon, PG | 34 | 4-6 | 3-4 | 2-2 | 1 | 3 | 4 | 5 | 0 | 0 | 2 | 0 | +1 | 13 |
BENCH | MIN | FGM-A | 3PM-A | FTM-A | OREB | DREB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 | PTS |
J.J. Redick, SG | 31 | 1-9 | 0-4 | 2-2 | 0 | 2 | 2 | 2 | 1 | 0 | 1 | 1 | -5 | 4 |
Ishmael Smith, PG | 14 | 2-4 | 1-1 | 0-0 | 0 | 3 | 3 | 3 | 0 | 0 | 1 | 2 | -8 | 5 |
Earl Clark, F | 24 | 2-7 | 0-0 | 1-2 | 0 | 3 | 3 | 2 | 1 | 0 | 0 | 1 | -8 | 5 |
Daniel Orton, PF | 8 | 0-0 | 0-0 | 2-2 | 1 | 1 | 2 | 0 | 0 | 0 | 0 | 2 | -12 | 2 |
TOTALS | FGM-A | 3PM-A | FTM-A | OREB | DREB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PTS | ||
33-72 | 10-24 | 19-24 | 4 | 26 | 30 | 18 | 9 | 1 | 9 | 17 | 95 | |||
45.8% | 41.7% | 79.2% | ||||||||||||
Fast break points: 7 Points in the paint: 30 Team TO ( points off ): 10 (15) +/- denotes team's net points while the player is on the court. | ||||||||||||||
Detroit Pistons | ||||||||||||||
STARTERS | MIN | FGM-A | 3PM-A | FTM-A | OREB | DREB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 | PTS |
Tayshaun Prince, SF | 34 | 7-12 | 0-1 | 1-2 | 2 | 4 | 6 | 3 | 1 | 0 | 1 | 0 | +1 | 15 |
Jason Maxiell, FC | 25 | 7-11 | 0-0 | 1-2 | 3 | 4 | 7 | 2 | 1 | 2 | 2 | 4 | +4 | 15 |
Greg Monroe, C | 34 | 9-11 | 0-0 | 4-8 | 4 | 7 | 11 | 3 | 1 | 1 | 2 | 3 | +10 | 22 |
Ben Gordon, SG | 35 | 7-13 | 1-3 | 3-3 | 2 | 4 | 6 | 7 | 2 | 0 | 3 | 4 | -1 | 18 |
Brandon Knight, PG | 42 | 5-12 | 1-4 | 0-0 | 0 | 1 | 1 | 4 | 0 | 0 | 2 | 1 | +14 | 11 |
BENCH | MIN | FGM-A | 3PM-A | FTM-A | OREB | DREB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 | PTS |
Will Bynum, PG | 19 | 3-6 | 0-1 | 0-0 | 0 | 2 | 2 | 5 | 0 | 0 | 3 | 1 | +1 | 6 |
Ben Wallace, C | 14 | 0-1 | 0-0 | 0-0 | 0 | 6 | 6 | 1 | 0 | 2 | 1 | 1 | -3 | 0 |
Damien Wilkins, SF | 17 | 0-2 | 0-0 | 2-2 | 0 | 1 | 1 | 0 | 0 | 0 | 0 | 2 | +7 | 2 |
Jonas Jerebko, F | 21 | 5-8 | 1-2 | 2-2 | 1 | 4 | 5 | 0 | 1 | 0 | 0 | 1 | +2 | 13 |
TOTALS | FGM-A | 3PM-A | FTM-A | OREB | DREB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PTS | ||
43-76 | 3-11 | 13-19 | 12 | 33 | 45 | 25 | 6 | 5 | 14 | 17 | 102 | |||
56.6% | 27.3% | 68.4% | ||||||||||||
Fast break points: 14 Points in the paint: 56 Team TO ( points off ): 14 (25 |
이미 올랜도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이긴 적이 있습니다 .
그것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시즌 초반, 빅벤이 하워드를 잘 막으면서 귀중한 1승을 거두었죠.
인디애나전에 이은 시즌 두번째 승리였고, 이 올랜도전 승리 이후 피스톤스는 6연패를 당하며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두번째 만남 역시 홈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마지막 한번 남은 경기는 올랜도 원정입니다)
매직은 하워드와 넬슨, 앤더슨이 결장했어요. 주전 다섯명중 세명이 결정한 셈이죠.
피스톤스는 여전히 스터키가 다리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 결장했습니다.
로스터만 놓고 보면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게임이었지만,
게임은 시종 일관 시소 게임으로 진행되었고, 4쿼터 5분여를 남겨 두고 아홉점차로 점수를 벌리면서 힘겹게 승리를 seal 합니다.
매직은 시스템이 완성되어 있는 팀이죠.
하워드라는 시스템의 중심이 빠져 있다고 해도 기본적인 게임 플랜은 가져갈 수 있는 팀입니다.
스탠 벤 건디가 능력있는 감독인 이유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더해 매직은 선즈와 함께 코트를 가장 넓게 쓰는 팀이고,
오늘 센터롤을 소화한 글렌 데이비스까지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리그 최강의 양궁 부대이기도 합니다.
이는 픽앤롤 수비가 강하지 못하고 안을 단단히 걸어 잠그며 미드레인지에서의 컨테스티드 샷을 유도하는 피스톤스의 수비 시스템에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즉 코트를 넓게 쓰면 쓸수록 피스톤스 수비수들은 더 많이 움직여야 하고,
퍼리미터 와 인사이드 수비 로테이션 사이에 간격은 더 넓어지게 됩니다.
프랭크 감독이 지향하는 수비 시스템에 상당히 강한 공격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히도 터콜루부터 리차드슨, 듀혼까지 모두 외곽슛 컨디션이 좋았던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매직은 피스톤스보다 2배 더 많은 3점슛을 던졌고,
피스톤스는 페인트존을 착실히 공략하며 평균적인 슛 성공률을 높이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양팀 모두 슛이 잘 꽂히는 날이었기 때문에 경기는 시소 게임으로 흐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마지막 몇개의 포제션에서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 피스톤스가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주전 다섯명과 예렙코 포함 여섯명이 더블 디짓을 기록한 것은 덤이네요.
아름다운 스탯입니다.
이로써 시즌 20승째를 거두게 되었는데요,
간략하게 스플릿을 살펴보면 홈에서 14승 12패, 원정에서 6승 21패입니다.
팀이 정상 궤도에 오른 2월 이후 홈게임 성적만을 보면 10승 4패입니다.
4패는 각각 워싱턴, 샌안토니오, 필라델피아, 마이애미에게 당한 것입니다.
워싱턴을 제외하면 '반드시 이겨야만 했던' 경기는 없었던 셈이지요. 물론 패해도 괜찮다, 는 건 아닙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렇다구요 ㅎ
10승중에는 레이커스와 애틀랜타, 보스턴과 올랜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홈에서는 왠만하면 지지 않는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홈에서 잘 지지 않으면 홈 관중들이 많이 돌아오게 되고, 그러면 선수들도 더 힘이 날 겁니다. 선순환이죠.
아직 비틀거리는 미시건 경제를 보면 관중석을 꽉 채우는 날은 쉽게 돌아오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계속 이기기라도 해야죠.
고무적인 점은 팀의 거의 유일한 게임 체인저이자 디퍼런스 메이커였던 로드니 스터키가 없는 상태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예요.
먼로는 이제 꾸준히 더블 더블을 찍어줄 수 있는 빅맨으로 완연하게 다시 태어났고,
브랜든 나잇은 스터키가 없는 상태에서 볼 운반을 독점하면서 게임 페이스를 조절하는 법을 빠르게 익혀 나가고 있습니다.
고든 역시 슛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직 많이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요.
프린스는 뭐 여전히 꾸준하고요. 프린스에게 더 적은 롤을 부여할 수록, 그는 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젊은 선수들이 더 스탭업해야 겠죠.
한가지 걱정은 윌 바이넘입니다. 볼호그에 턴오버 프론이 되어 가고 있어요.
스탯만 보면 그럴듯 하지만 코트에 들어서면 볼을 독점하는 습관과 한박자 늦은 패스 타이밍, 그리고 와이드 오픈샷을 놓치는 부정확한 슈팅 능력때문에 전체적인 팀 공헌도는 크게 떨어집니다.
아직 정상적인 폼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구요,
프랭크 감독이 시즌 초중반까지 바이넘을 쓰지 않은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한마디로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조금 더 컨디션을 끌어 올려 지난 두시즌동안 보여준 것처럼 벤치에서 폭발력을 더해줬으면 합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낀 건데요,
확실히 프랭크는 활동량이 많은 선수를 선호하네요.
또 그런 선수들이 프랭크 시스템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고요.
끊임없는 스크린과 스위치를 요구하는 모션 오펜스 시스템에서 활동 범위가 넓고 포지션 대비 빠른 스피드를 가진 먼로와 나잇은 정말 좋은 리빌딩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프린스와 스터키, 고든도 활동량으로 치면 평균 이상은 되지요.
트위너 성향인 예렙코가 득점면에서 한단계 스텝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4번 상대로 파워에서 밀리지만 활동량과 퀵니스로 제압할 수 있는 팀 오펜스 시스템이 있다보니 지금의 활약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활동량이 떨어지는 선수는 도태되기 쉽다는 것이지요.
드래프트에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감상하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현재 피스톤스에게 딱 맞는 선수는 키드-길크리스트인데 피스톤스 픽까지 내려올 일은 없겠죠.
파이팅과 허슬, 그리고 위닝 디펜스 플레이를 더해줄 수 있는 에너자이저인데 말입니다.
빌라누에바와 고든중 한명을 사면룰로 방출하고 샐러리캡을 확보하고 싶어 한다면,
2번 포지션에서 스터키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선수, 즉 코트니 리 타입의 빠르고 수비가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서부 원정 5연전 - 홈 마이애미전 - 동부 원정 4연전에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는 공식적으로 좌절되었습니다.
(실낱같은 기대를 하고 있던 건 저뿐인가요..? 이 10연전에서 7승 3패를 거두었다면 밀워키와 두게임차까지 따라붙을 수 있었습니다)
동부 원정 4연전을 남겨두고 홈에서 워싱턴을 한번 더 맞이합니다.
지난번 홈에서 당한 굴욕적인 역전패를 갚아줄 시점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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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프랭크감독이 활동량이 많은 선수를 선호한다기 보다는 주어진 카드한도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거 아닐까 싶은데요. 선발로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 트위너거나 본래 포지션이 아닌경우가 많으니까요. 부족한 파워를 스피드로 벌충 시키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예 그런 것 같습니다. 네츠 시절을 생각해 보면 지금보다 아이솔레이션 비율이 훨씬 많았던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젠경기도 경기지만 빨리 드랩이 기다려지네요 전 뭐 선수들에대한정보는없지만 항상 매년 끌리는선수가있었는데 그게 먼로였고 나잇 이였는데 이번 드랩은 아직 까진 막 끌리는 선수는 없는데 과연 누가 뽑힐지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먼로와 나잇은 대학교때부터 좋아했던 선수들이었고, 피스톤스 저지를 입은 모습을 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되어서 신기하고 재밌어요. 지금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품고 (?)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어찌 될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밑에 보니깐 2라픽을 두개가지고있다고 하던데 2라쪽에서 뽑을만한 선수는 어떤선수인지 궁금하네요 ..
저도 플옵에 대해서 실낱같은 기대를 갖기도 했었는데, 스터키 부상당하면서 물 건너 갔구나 했습니다. ㅎㅎ
지금부터는 컨디셔닝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상 있는 선수들 억지로 뛰게 하지 말고 맥클린이나 빌라누에바같은 선수들에게도 로테이션 기회를 주고 말이죠.
초반 삽질이 너무 심해서 플옵을 못노려보네요.
아까운 대목이죠. 하지만 락아웃 기간동안 감독이 교체되고 스터키와 프린스등 주축 멤버들의 계약이 늦어지면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희망적인 미래를 보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피스톤스의 전력보다 훨씬 낮은 순위에 위치해 있는데, 이건 드래프트픽에서 약간의 이득을 본다는 의미니까 나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갠적으로 젤 바랬던 길크에서 갈수록 멀어지는게 아쉬우면서도이기는건 좋네요ㅋ코디 젤러를 뽑을 수 없다면 리오나드를 뽑아서 키워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ㅎ
저도 코디 젤러가 꼭 나오기를 바라고 있지만 인디애나의 올해 리쿠르팅이 워낙 좋아서 우승 한번 먹고 나올 것 같네요. 리오나드 좋죠. 워크아웃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디트로이트의 픽 근처까지 올라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즌 초반에 조금만 더 승수를 올렸더라면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뎁쓰가 깊은 올해 드랲에서 괜찮은 코어 하나만 영입한다면 내년시즌엔 플레이오프 컨텐더로써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번 드랲이 되겠네요..
지금 가진 전력에 비해 훨씬 높은 픽을 받을 수 있으니 새옹지마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듀마스를 한번 더 믿어 봐야죠. 특히 뎊스가 좋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픽을 두개 가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대박을 칠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두개의 2라운드 픽이 아마도 조건이 걸려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