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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자동차(000270)가 작년 유럽에서 도요타를 제치고 아시아메이커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연간 실적으로 도요타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2010년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작년 유럽(EFTA·유럽자유무역연합국가 포함) 판매량은 전년(59만3529대) 대비 약 4.6% 증가한 62만911대였다.
현대자동차(005380)는 35만8284대, 기아차는 26만2627대로 전년대비 각각 4.7%, 4.5%씩 증가했다.
도요타는 전년 대비 16.3% 감소한 60만314대(렉서스 포함)로 현대·기아차에 유럽 내 아시아메이커 1위 자리를 내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벤가·ix20 등 현지 전략형 소형차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현대차 러시아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유럽 전체 판매량(EFTA 포함)은 전년대비 4.9% 감소한 1378만5698대였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럽시장 1위는 폴크스바겐그룹(아우디·세아트·스코다 등 포함)으로 총 293만6832대가 팔렸으며, 2위는 푸조-시트로엥(PSA·184만4063대), 3위 르노-닛산연합(181만2917대), 4위 GM(119만404대), 5위 포드(110만9588대), 6위 피아트(104만1287대), 7위 BMW(75만379대), 8위 다임러(66만9092대) 순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전체 순위로는 9위를 차지했으며, 도요타는 1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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