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채몬시뇰님의 미수(88세)축하미사가 지난 6월24일 우리 3지구장(3지구장 김민수 이냐시오 신부) 계신
불광동성당에서 11시에 있었습니다.
우리 갈현동 본당의 새벽성가대 아가페 단원인 보리수님이 이 날 미사에서 몬시뇰을 위한 바리톤 솔로를 불렀습니다.
'샤를르 드 푸코'의 기도문이었습니다. 3분정도의 곡입니다.
800명의 신자들이 모두 경청했습니다.
너무 먼 거리의 촬영이라서 보리수님 모습은 희미하게 보입니다.
몬시뇰이란 교황성하의 명예 전속 사제로 확정된 성직자들에 대한 경칭입니다.
몬시뇰은 프랑스어로 "나의 주인님"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나이 많고 덕망 높은 사제나 교회에 큰 공을 세운 원로 사제에게 부여하는 명예 칭호입니다.
미수란 모두 아시겠지만 88세를 뜻합니다. 미수란 한자로 쓰면 쌀미(米)자 목숨수(壽)자입니다.
88을 한자로 적게 되면 (八十八) 쌀미(米)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엔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한 알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여든 여덟 번 과정의 노동을 거쳐야 된다는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1]정의채 몬시뇰의 미사집전 모습
[2]미사마침
[3]축하행사_화동의 꽃다발 드림
[4]인사말씀
[5]축가_성가대 특송에 이어 보리수님(정태욱파비아노)의 바리톤 솔로가 이어짐
[6]특송_보리수님 바리톤솔로
[7]특송은 샤를르 드 푸코의 기도
[8]기품과 청아함의 목소리가 800여명 신자들 가득한 성당에 넘칩니다.
[9]축하연_총회장인사말씀
[10]생일축하합니다
[11]케익컷팅
[12]섹서폰앙상블의 축하연주
[13]한량무
[14]홀을 가득 메운 내빈들
[15]창부타령
[16]화답박수
[17]파안대소
[18]퇴장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