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魔를 상대해 승리한 네 번째 찬탄송_살인마 앙굴리마라

[The west]

자야망갈라 Jayamangala 가타 Gatha에 부처님이 魔를 상대해 승리한 여덟 가지 찬탄송이 있는데 그것을 번역해서 싣는다.

누구든지 이 여덟 가지 부처님의 승리를 지성으로 읊는다면 모든 불행과 어려움, 내지는 魔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하셨다.

아직도 남방불교에서 신심이 돈독한 집안의 자녀가 결혼할 때는 이 경전을 읽어서 그들의 앞날에 魔들의 공격이 없도록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기 집안과 가족들이 마에게 당하지 않도록 이 경전을 수시로 읽고 우리에게도 그 위대하신 승리가 함께하시길 비옵니다 라고 하는 발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네 번째는 악한 사람의 도전이다. 바로 희대의 살인마 앙굴리마라를 교화하신 위신력이다. 피 묻은 장검을 들고 눈에 보이는 대로 사람들의 손가락을 잘랐다. 반항하면 그 자리에서 거침없이 죽였다.

그는 살인으로 미쳐 있었다. 사바티 전 시내의 사람들은 그 흉포한 살인에 몸서리쳤다. 어미가 그 살상 소식을 듣고 자식을 찾으러 왔다. 그는 서슴없이 그의 어미도 죽이려고 달려갔다.

도저히 그냥 둘 수 없어서 부처님이 막아서셨다. 그리고 그를 항복시켰다. 그는 서슬퍼런 칼을 떨어뜨리고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부처님은 그런 그를 자비로 거두셨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승리의 위신력이 자기들에게도 내려지길 기원했다.

우리에게도 그 위대하신 승리가 함께하시길 비옵니다.


출처 : 대승기신론 해동소 혈맥기 7권_공파스님_운주사

[The west]

아...불쌍한 앙굴리마라.
엄마마저 죽이려한 희대의 살인마 앙굴리마라를 자비로 거두신 부처님.
우리에게도 그 위대하신 승리가 함께하시길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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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마을(전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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