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원래 1953년 학생의 날이라는 국가기념일이었는데
이 당시에는 학생보다는 어른들이 많이 참여했다. 1973년 3월 30일 이른바 10월 유신시대에 학생들의 반독재·민주화 투쟁이 계속되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폐지되었다.
이후 부활 운동이 일어나 5공 시절인 1982년 9월 14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제정에 관한 건의안'이 국회에 상정되었고, 1984년 9월 22일에 국무회의는 국가기념일인 '학생의 날'로 부활시키긴 했다. 모순적이게도 '학생 시위의 날'이라 할 정도로 민주화 운동의 상징처럼 여겨졌으나, 사회 분위기가 변화된 1990년대에는 의미조차 퇴색되어 잊히는 등 여러모로 부침을 겪다 2006년 2월 9일 국회에서 '학생독립운동기념일(學生獨立運動記念日)'로 명칭이 변경 의결되었다.
사실 '학생의 날'이라고만 하면 이 날이 왜 학생의 날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학생들의 휴일이라면 모를까.
2011년 6월 7일. 학생참여위원회와 서울특별시 교육감 곽노현이 만난 협의회에서 11월3일 신의주 학생의거 기념으로 12월에 수능이 끝난 고3까지 포함해서 학생참여대회, 학생만민공동회라는 것을 여는 문제로 논의했다. 학생들이 토론한 것을 광장에 나가서 학생참여위원들이 발표하는것을 적극 지원 한다고 한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제일고등학교 교정에는 국민 성금으로 건립한 광주학생항일운동 기념탑이 존재하며, 학교 역사관과 건물을 같이 사용하는 광주학생항일운동 기념관이 존재하며 이곳을 비롯해 광주 지역의 학교에는 항일운동을 기념하는 기념 시설들이 여럿 있으며, 11월 3일 당일에 이와 관련된 특별수업 및 기념행사 를 연다.
이런날 우연찮게도 그동안 산악회 활동을 같이하던 안재현(해공)님과 이방섭님 께서 간단한 산행과 함께 얼굴한번 보자며 정해진 날이 오늘이다.
막상 약속 장소인 대곡역에 나가니 만산동호회 김용지 회장님과 새마포 산악회 이인교 대장님께서도 산행에 같이 참여 하셔 더욱 반가웠다.
근 1년 가까이 산악회 활동을 접었으니 실로 오랜만의 만남이기도 한 것이다.
그나저나 모처럼만의 만남인데 날씨가 쾌청치 않다니 좀 아쉽기도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날씨만은 어쩔 수없는 자연 현상이니 같이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대곡역에서 우리부부를 포함 6명은 다시 경의선을 타고 월롱역으로 갔다.
약간의 비가 오락가락한다.
혹시나 싶어 준비해간 우산을 펼치자 곧 비가 그치는 행위를
서너차례 겪다보니 산행도 끝나고 식당에 도착하게 되었다.
2시가 다 되었지만 내가 준비해간 과일덕에 배고플 정도는 아니었지만 돼지고기 두루치기로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
점심값은 65,000원 이지만 해공이 꼭 내겠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내가 지고 말았다.
같이한 사람.
안재현 만산동호회 감사
김용지 만산동호회 회장.
이방섭 새마포 산악회 이사.
이인교 새마포산악회 대장.
우리 부부. 계6명.
대곡역에서 이렇게 만났다.
근 1년만의 만남이다.
용주서원.
비가 오다마다하는 날씨다.
용주골.
월롱산.
단체사진에 방섭씨와 문자씨가 빠졌다.
기간산.
우산을 편사람도 있고 그냥 오는 사람도 있다.
철쭉산상화원.
오늘의 모임은 해공님 주선으로 이뤄졌다.
셀카로 한장 담아봅니다.
저하고 방섭씨가 빠졌네요.
용상사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용상사 일주문.
일주문 왼쪽 벌목지.
솥우물.
월롱의 식당가 두루치기에서 점심식사후 대곡역에서 헤어짐.
식사중(돼지고기 두루치기)
1인분10.000원.
막걸리 5,000원.?
나를 뺀 5 명이다.
월롱역.
역앞 조형물.
대곡역.
실거리 8km정도에 3시간 정도 걸렸다.
깜빡하고 대곡역까지 와버렸다.
회원님들 찾아 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대접해야 함에도 어쩌다보니 오히려 제가 대접을 받았네요.
갚을 기회 마련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건강 찾아 여러분과 같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