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별명을 토끼였을 정도로 앞니 두 개가 유난히도 컸어요ㅠㅠ
앞니가 특별하게 튀어나오거나 그런건 아닌데, 단지 크기가 너무 크다보니까
토끼이빨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한창 박준형씨가 갈갈이로 주가올리실 때
저는 중학생이었는데, 그때 놀림을 가장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ㅠㅠ
치아 배열은 전체적으로 가지런한 편이여서 교정으로 될 것 같진 않았고
그리고 교정은 기간도 그렇고 시간도 오래걸리는 시술이라 내키지 않았어요
계속 그렇게 지내오다가 몇 달 전에 서면쪽에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봤어요
그랬더니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라미네이트 시술이 알맞다고 하시더라고요
치열은 가지런한데 치아 모양이나 색이 마음에 안든 사람들에게 제격인 시술이었는데
딱 저한테 필요한 시술이더라고요!
왜 이런걸 이제야 알았을까 싶을 정도였어요ㅋ_ㅋ
역시 뭐든지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 전문의와 상담하는게 제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가봐요
그 길로 그 병원에서 시술 날짜 잡고 시술받았어요!
시술 기간은 총 2주정도 걸린 것 같아요ㅋ
첫 날은 약간 시린듯한 기분이 있었는데, 며칠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스켈링도 처음 받고나면 이가 약간 시리잖아요ㅋ 그정도의 시림이었어요!
치아를 발치한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모양이 제가 원하는 모양으로 변했더라고요
치아 색도 감쪽같아서 티도 안나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은 연예인들이 교정말고 라미네이트도 많이 한다고 들었거든요
이렇게 다 시술받는구나 싶었어요ㅋ 뭔가 연예인들이랑 치아로 교감한 듯한 묘한 기분이었어요ㅎㅎㅎㅎ
첫댓글 ㅊㅋㅊㅋ
저도 덧니가 있어서 생각중인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아 저도 고민인데 병원공유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