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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이납순씨의 아름다운 선행‘파자마 기탁’ | ||||
매달 노인복지회관에 20여벌 기탁…사할린 동포에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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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에 거주하는 이납순 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파자마 25벌을 김포시노인복지회관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씨는 매달 10벌~30벌씩의 파자마를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거나 방문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파자마를 직접 들고 방문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달에 기탁된 파자마 25벌은 통진읍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유경호 관장은 “매월 동일한 일자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손으로 파자마를 만들어 전해주는 이 어르신의 정성에 감동을 받는다”며 “파자마를 전달할 때 후원자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려운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물품과 1:1 결연 등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
첫댓글 김포지역 신문에 실리는 선행 기사는 거의 풍무동에서 다 나오네요....ㅋ..아름다운 동네 풍무동....
많아서가 제일은 아니죠. 작은것이라도 나누려는 마음이 더 크게 쓰이지 않을까요?
멋진 분이네요..고개 숙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