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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게..
정말 빨리도 흐르는 것 같다.
정말이지,눈깜짝할새에 20일이나 흘렀으니 말이다.
그 동안 퀸카훈련?-_-
묻지 마라.=_=.
새벽 6시에 일어나서 1시간 조깅,
아침은 꼭 8시 이내에 해결.
그리고 아침먹고 나면 식사예절,퀸카의 마음가짐.
100번도 넘게 외우게 하고..
하루에 거의 3~4시간 운동하고...
올해의 필독도서 하루에 5권 이상 읽고..
그거 다하면 그야말로 뻗어버린다_-
맙소사.
이러다간 사람이 죽겠구만..-_ㅠ
그러나 드디어 오늘!!
그 지옥훈련의 종지부를 찍는다,이 말씀이었다.+_+.
여느때보다 오백배는 좋은 기분으로
옷을 입고~-_-♬머리도 예쁘게 하고~
그러고는 얼마전에 산 하이힐을 신고 나갔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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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카주식회사.
">ㅁ<어예!!잘 오셨습니다!!오늘 드디어 계약 만기죠!!!아하하하!!!!"
"..-_-하하.."
">_<그래,그동안 퀸카훈련은 어떠셨습니까??괜찮으셨습니까?저는 그러리라 믿습니다!!!"
"...예에...-_-"
">,.<그럼 계약서에 도장 찍어주세요!!!하하하하!!!!아주 예쁘세요!!"
..=_=..=_=..
이제..
이 도장만 찍으면 이 시끄러운 사람씨와도
바이바이구만-_-♬오호홍
그런데,내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동안.
내게 말하는 건장한 청년.=_=.
"ㅇ_ㅇ아,그리고 오늘은 퀸카매니저한테 뭐든지 원하는 거 말하세요.
계약 만기에는 퀸카매니저가 고객한테 뭐든지 해드리거든요.
계약에도 있었잖아요.고객은 퀸카매니저에게 무언갈 요구할 수 있다..
>_<뭐 여러가지가 있잖아요?그럼 기억해두시고,현성이 불러올게요~"
ㅇ_ㅇ
뭐..든지..?
-ㅁ-쿡.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
=_=류현성이 그러면 내가 손에 장을 지지겠어_-
그때,
상담실로 들어오는 류현성.
날 향해 손을 내밀며 말한다.
..
..
"ㅇ_ㅇ원하는거..말해요."
가슴이 둥_둥__ 울린다.
머리까지 울리는 것 같다.
그 말을 꺼내는 순간,그녀의 얼굴이 잠시 멍해진다.
그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더니.
살짝 웃으며 말한다.
"..카페에서..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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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이 빨개졌다.
그녀석이 내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동안.
심장이..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두근..
..두근..
.두근...
\
"..ㅇ_ㅇ얘기..해요."
"내가..원하는 거..?.."
고개를 조심스럽게 끄덕였다.
원하는거...
언제부터 였을까.
원하는 건 없었다.
단지,허공위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을 뿐..
그런데,그때..
"ㅇ_ㅇ어?현성아..순자씨..."
ㅇ_ㅇ
서유리가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그러곤 우리 앞에 선다.
"무슨일이야?^-^"
"어..할얘기가 있어서..."
"그래?ㅇ_ㅇ"
"응."
두근..
두근...
..두근..
"내가..원하는 건...."
천천히 내 입술이 움직였다.
"...바보가...필요해요..."
의아한듯이 날 바라보는 현성과 서유리.
"..........바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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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 퀸카 주식회사 ★〃21
쵸코송이■
추천 0
조회 126
05.08.28 15:0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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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송이 ! >_< 마이 컴퓨터 바이러스~~~ㅠㅠㅠㅠㅠㅠ
>_<ㅎ알이;왔네~ㅋㅋ-_-;;내가 왜이럴까..;;;ㅎㅎ리플 감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