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HDP 또는 HDPE
" 사용해도 괜찮아요. 인체 무해해요"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불리는 본 HDP 기호는
딱딱한 플라스틱 제품인 세제 통, 올리브오일 통, 영유아 장난감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본 기호가 들어간 플라스틱에는
화학성분이 분출되지 않으며.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생수병을 살 때
본 기호가 있는 생수병을 추천하는 기호랍니다.
3. PVC 또는 V
"호르몬에 악영향을 주는 독성물질 2가지를 내보내요"
본 기호는 조심해주셔야 하는 기호입니다.
투명하고, 유연한 특성을 가져
식품을 투명하게 포장할 때(딸기가 든 플라스틱 통), 비닐 랩 만들 때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깨끗하게 보여주는 모습 뒤로
호르몬에 악영향을 주는 두 가지 독성 화학물질을 내보내죠.
특히 PVC에는 di-2-ethylhexyl phthalate(DEHP)를 흔히 찾을 수 있는데,
본 성분은 발암 물질로 판정된 성분이랍니다.
4. LPDE
"사용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자연을 위해선 조금씩만"
2번의 HDP의 기호와 정 반대인 저밀도 폴리에틸렌인 LPDE
본 기호는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봉지나 비닐장갑 등에서 볼 수 있는데요.
화학 성분을 내보내지 않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부분이 있답니다.
게다가 잘 썩지 않기 때문에 환경 문제로 야기가 되고 있죠.
5. PP
"사용해도 괜찮아요."
폴리프로필렌의 약자 PP로 불리는 이 기호는
색이 칠해진 플라스틱 컵, 지프라 백, 요구르트 용기 등에서
많이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본 기호가 든 제품은 매우 가벼우면서도 질겨서
고온에서도 잘 견디고 녹지도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반찬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기호죠.
6. PS
"사용하면 안 좋아요. 열이 가해졌을 때 발암물질이 나와요"
폴리스티레인인 PS 기호는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 포크, 장난감 그리고 스티로폼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본 기호가 들어간 제품은 가볍고 매우 저렴해서
음식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열이 가해졌을 때 나오는 발암 물질이랍니다.
게다가 PS 제품들은 식품이나 음료 등을
장기간 보관하기엔 거리가 먼 플라스틱 종류에요.
7. PC 또는 라벨 없음
폴리카보네이트인 경우가 많은 본 기호는
스마트폰 케이스, 물병, 음식통 그리고 심지어 아기 물통까지!
만드는데 이용되고 있는 물질이랍니다.
일단 본 기호가 보이는 상품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스페놀에이를 포함한 환경 호르몬이 유출되며.
특히 유방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단, 7번 OTHER 중 SAN(AS라고도 불림) 재질은
스X벅X 아이스텀블러나 락X락, 독일 코지올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유해성 없는 플라스틱입니다.
따라서 7번 모두가 유해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으며,
시중에 브랜드에서 제공되는 플라스틱의 경우
인체 유해성 검사를 받은 제품만 공급된다고 하니
7번은 무조건 안좋다는건 아니라는 점 유의해주세요!
또한 페트병 재사용은 미생물과 유행물질 노출 위험이 있기에
되도록이면 1회 사용만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정처 2015. 3.16일 발표)
또한 보관시 직사광선, 높은 온도는 꼭 피해주세요.
무심코 넘겼던 기호들
알고 보니 아찔한 기호들도 있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기호도 있었네요.
오늘 집에 가서 쓰고 있는 플라스틱 페트병 속 기호들도 체크해 봐야 할 것 같죠?
우리 가족이 쓰고, 자녀가 쓰는 플라스틱 제품들을 구매할 땐
잊지 마시고, 위 기호들을 체크하시면서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내일도 건강한 바람이 가정에 깃들길 바라며,
월요일에도 복음자리 지기는
건강함을 가득 들고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