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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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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지혜가득♡;; 스크랩 다슬기의 모든것
백영 추천 0 조회 4 11.03.27 14: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슬기는...

 

- 고   디 : 경상도 사투리

- 대수리 : 전라도

- 올갱이 : 충청도

- 골부리 : 강원도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속을 풀어주고 술해독에도 좋아서

술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여름에 자주 사용하는 재료이다.

 

그런데 삶아서 까는 것이 장난이 아니라서 (만원어치사면 까는데 만도 한시간 이상 소요)

시장에 가서 한꺼번에 만원어치(그래도 까서 보면 건데기는 얼마안되요)정도 사가지고 와서

 

3시간정도 물에 담궜다가 물+소금+다슬기 넣고 삶아서는

국물은 따로 보관하고

다슬기 속살은 통에 넣어 얼려서 냉동 보관한다.

 

오이냉국(국물, 속살), 다슬기국(국물, 속살), 비빔국수(속살), 라면(국물, 속살),

된장(국물, 속살) 등 별의 별 요리에 다 넣어 쓴다.

 

특히나 비빔국수 하실 때

다슬기 속살을 해동시켜 넣어서 버무려드시면 쫀득쫀득하니 맛이 끝내준다.

 

남편이 갑자기 술 많이 마시고 온 다음날

해장국 끓이기 막막할 때 다슬기국물+오이채 몇개 동동 띄워 한사발 주면 좋아한다.

 

다슬기 살빼기

다슬기 살빼기는 다슬기요리의 기본!

 

1) 다슬기를 깨끗이 씻는다.

2) 3시간 이상 물에 담궈 해감 시킨다.

3) 물을 버리고 다슬기의 살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

4) 다슬기의 양보다 조금 적은 양의 물을 끓인다.

5) 끓는 물에 다슬기를 넣는다.

6) 다시 한번 팔팔 끓어 오른 후, 2-3분만 더 끓이면 삶기 끝.

7) 삶은 물을 따로 보관하고 다슬기의 살을 이쑤시게, 혹은 바늘로 뺀다.

 

다슬기의 눈(동그랗고 까만 것)을 떼고자 한다면 이렇게..

 

1) 위의 3)번의 다슬기에 끓는 물을 붓는다.

2) 2분 정도 후에 끓는 물을 버리면 눈이 나온 상태로 죽는다.

3) 다슬기를 박박 민다. 다슬기끼리 마찰을 이용해서 눈을 떼어낸다.

4) 위의 4)번의 과정부터 시작한다.

 

다슬기 육수 내기

다슬기 요리의 진수!!

 

다슬기국

다슬기수제비의 국물을 더욱 시원하게 하는 육수의 비법은 바로 이것!

 

까고 난 고디 껍질을 버리지 않고, 다슬기 삶은 물을 부어 3시간 정도 더 끓이면

다슬기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다슬기 육수가 된다.

 

다슬기국은 된장국 맛이 끓이는 사람마다 다르듯,

다슬기국은 지역마다 다른 방식으로 요리를 한다.

 

다슬기국을 가장 많이 먹는 충청도에서는 올갱이국이라 하여

충청지방에 가면 어디를 가든 올갱이국 식당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된장을 풀고 올갱이에 밀가루옷을 입히고 계란물을 입혀 넣는다.

그런가 하면..

전라도 임실에서는 된장을 사용하지 않고 다슬기의 파란물을 그대로 살려 국을 끓인다.

 

대구에서는 된장을 풀고, 들깨가루를 갈아서 넣기도 한다.

그렇지만..

다슬기국을 끓일 때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야채는 부추와 아욱이다.

 

부추나 아욱이 귀한 철에는 배추 우거지나 시금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올갱이국 (충청도식,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재료

다슬기, 달걀, 밀가루, 부추, 팽이 버섯, 대파, 홍고추, 마늘, 된장, 소금

 

만드는 방법

1. 다슬기는 해감하여 삶아 건져, 살를 빼내어 준비하고, 남은 껍질을 더 끓여 육수를 준비해둔다.

    (위에 다슬기살빼기와 육수내기참조)

2. 다슬기살을 밀가루, 달걀을 묻혀 둔다.

3.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준비한다..

4. 대파는 어슷 썰고 ,홍고추는 2cm 길이로 채썬다.

5. 다슬기 삶은 물에 된장을 체로 걸러 넣고 끓인다.

6. 끓어오르면 부추와 팽이버섯, 다슬기살, 파, 홍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금 끓이고 소금으로 간한다.

 

다슬기 시래기된장국

 

재료
시래기, 다슬기, 파, 마늘,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소금(천일염 볶은것),

조미료(멸치, 새우, 다시마, 표고버섯 말려 갈은 것)


만드는 법
1. 시래기를 삶아 물에 담가 두었다 건져 쓴다.
2. 다슬기는 껍질 깐 다슬기를 구입해 깨끗하게 씻어 건져둔다.
3. 냄비에 준비해둔 시래기, 다슬기, 어슷 썬 파, 다진 마늘,

    조미료(멸치, 새우, 다시마, 표고버섯 말려 갈은 것)를 넣고 국 양에 맞게 물을 잡아 끓인다.
4.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소금을 적당히 넣어 간을 맞춘다.

 

고디국1 (대구식)

 

재료

다슬기, 불린 쌀, 고춧가루, 된장, 들깨가루, 배추우거지, 마늘, 대파, 방아잎

 

만드는 방법

1. 팔팔 끓는 물에 다슬기를 살짝 데쳐내어 믹서에 갈아 둔다.

2. 불린 쌀에 고춧가루를 넣고 믹서에 곱게 간다.

3. 다슬기를 데쳐낸 푸른육수물에 1,2를 넣고 된장을 약간 풀고 한소끔 끓인다.

4. 배추 우거지, 파, 마늘, 들깨가루를 넣고 10분가량 푹 끓인다.

5. 마지막으로, 방아잎을 넣고 잠시 끓여내면 된다.

 

고디국2 (대구식)

 

재료

다슬기, 된장, 들깨가루, 청방 배추, 마늘, 대파, 소금, 육수( 무, 양파, 대파, 마늘. 된장, 멸치)

  

만드는 방법은 고디국1과 비스므리 

 

출처: 삶의방의 정재형님의 글^^

 

올갱이는 경부지역에서는 골뱅이,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전라도에서는 달팽이,

그리고 경상도에서는 고디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종류도 다양하여 표면이 반질반질한 반질이,

  표면이 꺼칠꺼칠한 꺼칠이, 모양이 대접같이 생긴
  대접올갱이, 길쭉한 사발올갱이 등으로

  부르는 여러 종류가 있다.
  비교적 많이 서식하는 지역으로는 충북지역으로 충주댐

  상류지역인 괴산, 칠성, 청천이며 속리산 계곡으로
  화양계곡, 갈론구곡, 쌍곡계곡에 이르는 강줄기에 많이

  서식하며 맛도 좋고 품질도 전국에서 제일 좋기로 알려져있다.
  다음으로는 강원도 홍천, 원주, 인제, 화천등 비교적

 수질이 깨끗한 지역에 많이 서식하며
 올갱이를 원료로한 요리로는 올갱이국이 대표적이며

 무침, 부침, 국수, 수제비등을 조리하며 건강식으로
 올갱이 액기스가 있다.




다슬기의 효능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

- 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의 치료

- 숙취해소와 신경통 ,시력보호

- 위장기능개선

- 위통과 소화불량을 치료,

- 빈혈 증세 효과

-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 무지방 ,고단백질 건강식품

- 간열과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

-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 열독과 갈증 해소.

다슬기의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다슬기의 효능 <중국 명나라 이시진의 “본초강목”>

- 숙취와 갈증 해소

-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 열을 내리고 열독을 푼다.

- 간기능 회복, 황달을 제거.

- 체내 독소 배출.

- 부종을 없애고 눈을 밝게 한다.

- 우울증, 스트레스 해소.

- 골다공증을 예방.

- 신장 및 담낭 결석예방.

더욱이 올갱이는 피를 맑게 하여 두통, 여성 어지러움 증, 선혈 증에 좋으며 피부미용,

 위장병에 효과 있고 담백한 저칼로리 음식이다.

올갱이를 요리하면 국물이 푸른빛을 띠는데 이는 혈액 속에 헤모글로빈을 만드“동”성분이

미네랄형태로 풍부하게 들어 있어 사람의 간장에 특별히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몇 가지 주요 구성성분이 밝혀졌는데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불면증을 완화 시킨다.

 또 신경전달 기능 및 근육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부정맥을 방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과 신체 각 세포들의 산소 공급에 필요한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정수역에서 청정산소와 이끼의 성분인 클로렐라를 섭취하므로 성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올림픽대표팀의 선수 중에는 올갱이탕을 보약삼아 먹을 정도로 체력회복과

간장활동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져있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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