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그림책 28
꿀방귀 똥방귀
글 원유순|그림 유동관|크기 220 * 270 mm|40쪽|값 10,000원|대상연령 5세부터
Isbn 978-89-91742-35-2 77810
책 소개
뿡뿡 뽕뽕 풍풍풍풍!
비록 쿠린 냄새는 코를 틀어막게 하지만 방귀 소리는 늘 웃음을 빵 터뜨려 줍니다.
경기도 용인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단방귀 장수’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꿀방귀 똥방귀>는
방귀를 소재로 한 유쾌하고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짤막한 이야기 한 편에 욕심쟁이는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
죽어서도 자식을 보살피고 가르치는 부모의 애절한 사랑, 어려울 때 믿고 의지할 이는 형제라는
형제간의 우애 등 많은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토속적이면서도 선이 굵고 힘찬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가 해학적인 이야기와 잘 어울려 더욱 유쾌하게 합니다.
줄거리
옛날에 두 아들을 둔 부자가 있었어요.
부자가 죽자 욕심쟁이 큰아들이 재산을 야금야금 다 빼앗아 작은아들은 나무를 해다 팔며 근근이 살게 되었어요.
어느 날 작은아들은 나무를 하러 숲에 갔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그래서 정신없이 도망을 치다 꿀 구덩이에 빠졌어요. 배가 고파서 꿀을 먹자 꿀방귀가 퐁퐁 나왔어요.
작은아들은 사람들에게 향기로운 꿀방귀를 뀌어 주고 큰돈을 벌었어요.
그러자 욕심쟁이 큰아들도 숲으로 갔어요. 역시 호랑이가 나타나 도망을 치다가 큰아들도 누런 구덩이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이것은 똥 구덩이였어요. 그런 줄도 모르고 마구 퍼 먹은 큰아들은 똥방귀를 뀌게 되고,
방귀를 팔다가 사기꾼으로 몰려 벌을 받았어요.
그 후 마음씨 착한 작은아들은 빈털터리가 된 형님을 모셔다가 형제가 오순도순 살았어요.
원유순
어린 시절 강원도 산골에서 나무와 풀과 친구되어 놀았어요. 자라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고,
오랫동안 어린 친구들과 함께 지냈어요.
마음 깊이 담아 두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학교 생활을 경험으로 동화를 많이 지었어요.
그동안 《까막눈 삼디기》《날아라 풀씨야》《얀손 씨의 양복》《색깔을 먹는 나무》《모하메드의 운동화》《눈꽃나무》등
동화책을 수십 권 펴냈고, 지금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예쁜 집에서 더 좋은 동화를 빚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유동관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전하는 어린이 그림책 -그림 보고 그림 읽기》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아기 선인장의 꿈》《해저 2만리》《설문대할망》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 전공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과 관련된 많은 논문 발표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미지
첫댓글 봄봄님 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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