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발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갑자기 비듬이 심해질때 2. 머리 숱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을 때 3. 모발에 윤기가 없어지고 가늘어질 때 4. 두피가 가렵고 뽀루지가 날 때 5.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빠질 때 6. 머리가 빠진 자리에 새 모발이 잘 나지 않을때
◈ 탈모는 치료될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탈모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는 머리카락이 가늘고 얇으며 약할 때입니다. 그리고 두피상태는 피지, 기름기(개기름)가 많거나 비듬이 많으며 두피 속은 수분이 많은 경우(과잉수분)입니다. 지금까지 탈모증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치료한 결과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멈추고 머리가 굵어지면서 머리가 새로 났다며 고맙다고 인사하러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발마다 다르므로 글로 설명할 수 없는 점 이해하세요. 그리고 모발에 따라 권하는 제품과 사용법이 달라집니다.
◈ 탈모의 정의와 진행
탈모는 모발을 제조하는 공장의 가동이 중지된 것을 말한다. 모모세포의 힘이 약해져서 모발의 성장기가 짧아지고 반대로 휴지기에서 다음 성장기까지의 기간이 길게 돼 모처럼 자라는 모발도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채 빠져 버리게 되는 것이다. 머리카락의 수명은 평균 2년 반 정도이고, 한 달에 1-1.5cm정도 자라며 하루평균 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의학적으로 하루에 50개 가까이 빠지지 않는다면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하루 100개 이상을 넘어서면 탈모가 의심된다. 탈모가 시작되기 약 3-6개월 정도면 두피가 가렵고 지성비듬이 많아지면서 비듬과 과다한 피지가 모공을 막아 탈모현상이 나타난다. 계속되는 탈모와 함께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근에 흰 젤라틴이 붙으면 탈모현상도 줄어들게 된다. 비듬이 줄고 모공이 막혀버리면 이 때 모근이 죽게 되며 두피가 딱딱해지면서 두피에 광택이 나게 된다.
◈ 탈모의 원인과 종류
지금까지 의심이 되고 있는 원인은 유전, 혈행장애, 육식 편향적인 잘못된 식생활,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발생하는 남성호르몬의 변형체인 데스토스테론(D.H.T), 잘못된 샴푸법, 스트레스, 지나친 지루성 비듬, 운동부족, 내분비 이상 등이다. 탈모증의 종류도 다양하다. 크게 기계적 자극에 의한 탈모증과 병적 원인에 의한 탈모증, 체내적 인자에 의한 탈모증 등으로 구분된다. 또 머리가 빠지는 모양에 따라 전두탈모증(두발전체)과 전신탈모증(몸 전체), 원형탈모증(탈모반), 남성형 탈모증(두발전체) 등이 있다. 여성탈모증은 스트레스로 인해 남성 호르몬이 과다 생성돼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머리라 하지 않고 남성형 탈모라고 부르며 평소 마음을 편히 갖는 것이 예방법이 되고 있다.
◈ 탈모예방을 위한 두피관리
최근 미용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두피관리의 경우는 상담을 통해서 전체적인 차트를 정리하고 진단기를 통해서 테스트하면서 두피상태가 달라지는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탈모의 원인이 되는 두피와 모낭을 깨끗이 스케일링하는 과정에서 각 기기마다 독특한 마사지를 통해 두피를 세정하고 열린 모공에 고농축 영양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모발의 재생을 촉진하고 두피에 발생하는 각종 트러블을 해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때 사용되는 제품들은 샴푸에서부터 앰플 등에 이르는 일련의 시리즈 제품으로 라인업돼 있으며 정상두피, 건성두피, 지성두피, 비듬성두피 등 두피의 상태에 따라 관리방법을 달리하는 특징이 있다. 탈모증은 아니지만 계절에 따라서 탈모증이 아닐까 걱정될 만큼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때도 있다. 대개 봄철과 가을철에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는 이유로 많이 빠진다고 한다. 그러나 머리숱이 눈에 띄게 적어졌거나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모발과 두피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탈모 관리방법: 두피스케일링제품, 탈모예방용 약산성샴푸, 두피치료제(린스대용), 두피활성제(두피영양제포함), 두피보호제(모발포함)를 사용하고 일주일에 1-2회 두피스케일링을 합니다. 얼굴에도 각질이 생겼다면 세안용은 라우쉬 카모마일비누 또는 폴미첼 티트리바를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탈모는 상세한 상담이 필요하니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하거나 상담게시판에 자신의 두피상태에 대해 글을 남겨주세요)
◈ 자신의 모발과 두피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방법: 수질오염이 없는 식물성제품을 사용했으면 좋겠고 가는모발용, 보통모발용, 굵은모발용을 먼저 선택하세요. 1. 두피스케일링제품은 두피타입으로: 지성두피용, 민감성두피용, 비듬예방용 등 2. 샴푸는 두피타입으로: 건성두피용, 지성두피용, 민감성두피용, 정상두피용, 비듬예방용, 탈모예방용 등 3. 린스(컨디셔너)는 모발타입으로: 극손상모발용, 손상모발용, 극건성모발용, 건성모발용, 지성모발용, 정상모발용 등(예외: 두피치료제 컨디셔너는 두피타입으로) 4. 인텐시브케어는 모발, 두피타입으로: 건성두피용, 지성두피용, 민감성두피용, 정상두피용 등(극손상모발용, 손상모발용, 극건성모발용, 건성모발용, 지성모발용, 정상모발용 등) 5. 드라이전용 트리트먼트는 모발타입으로: 극손상모발용, 손상모발용, 극건성모발용, 건성모발용 등(예외: 두피, 모발보호제) 6. 치료전용 트리트먼트는 모발타입으로: 극손상모발용, 손상모발용, 극건성모발용, 건성모발용 등 7. 두피활성제는 두피타입으로: 건성두피용, 지성두피용, 민감성두피용, 정상두피용, 비듬예방용, 탈모예방용 등 8. 식물성비누는 피부타입으로: 건성피부용, 지성피부용, 민감성피부용, 정상피부용 등 ☞ 샴푸는 pH 5.5-5.7 정도의 약산성샴푸가 좋고 린스(컨디셔너)는 pH 3.5 정도의 산성컨디셔너가 좋아요.
◈ 제품을 잘 사용하는 방법: 1. 곱슬머리용 샴푸, 칼라샴푸, 반사성샴푸(탈색모발용), 탈모예방용 샴푸, 비듬예방용 샴푸, 수영장전용 샴푸 등의 기능별제품들을 사용하는 경우 두피에 맞는 샴푸와 병행해 사용하는 방법이 좋아요. 즉 번갈아 사용하거나 두피상태에 따라 제품을 사용하세요. 2. 건성두피의 여성이라도 생리중에는 호르몬분비량이 많아져 일시적으로 지성두피로 발전하므로 그 때는 지성두피용 샴푸를 사용하면 상쾌한 느낌이 있어 기분이 좋아지고 두피스케일링까지 하면 더 좋아요. 3. 건성두피라도 여름철이나 땀이 많이 생기는 곳에 있다면 지성두피용 샴푸를 병행해 사용하면 좋아요. 4. 지성두피라도 가을철이나 겨울철처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때는 건성두피용샴푸를 병행해 사용하면 좋아요. 5. 건성두피용, 지성두피용, 정상두피용, 비듬예방용, 탈모예방용 등의 제품 중에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들을 2-3가지 선택한 다음 두피상태에 따라 병행해 사용하면 좋고 일주일에 1-2회정도 두피스케일링을 하면 더 좋아요. 6. 지성두피로 샴푸를 해도 상쾌한 느낌이 없고 기름기가 빨리 생긴다면 지성두피용으로 샴푸하고 헹군 다음 처음 사용량의 절반을 덜어 두피위주로 재샴푸를 하면 좋아요. 그리고 일주일에 1-2회 정도 두피스케일링을 하면 더 좋아요.
☞ 식물성제품이라 첫 느낌이 뻣뻣해 좋지 않을 수 있으나 7회 이상 사용하면 좋은 느낌이 있고 모발손상이 심하면 사용횟수가 더 늘어나야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가는모발용 제품과 탈모예방용 제품은 머리가 뻣뻣한 느낌이 있지만 사용횟수가 늘어나면 뻣뻣함이 탄력으로 바뀌므로 놀라지 말고 꾸준히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