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2.15일 부산, 저상버스 모시러 가기~!! (2)

[-광주저상-]

 오전 11:45분~!!

드디어~!!   출발~!!

 

부산 시내를 약간(?) 경유하여 경부선 타고 북부산으로 빠져 남해선 탑니다~


저상버스 90에 걸려서 죽어두 암만 까치 발을 딛어도...   나가질 않습니다...-_-!!   74호는 그랴두 105km 까지는 나오던데...   속도가 붙질 않으니 추월을 못해!!   추월은 둘째고 어찌나 깝깝헌지...-_-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 먹자~ 하고 들어온 진영 휴게소...   어쩨 입구 부터...-_-;;

 

화물차 사이에 겨우 한자리 삐집고 들어간 저상...   저상아~ 잘 있어~ 이따가 보자~ -ㅁ-

 

진영 휴게소에 자랑이라며 계산대 누나가 강력 추천한 '단감 갈비찜'   전국 휴게소 음식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데...   맛은.. 한마디로 '이것이 뭐시다냐?'   쩝... 기대를 말아야지...-_-

 

헤헤..   머리가 크니깐 확 튀네...ㅎㅎ



옆에 화물차들 영 부담시럽네..-_-
 
  밥도 먹고...   살랑~ 살랑~ 갑니다~   살랑~ 살랑~ 90에 놓고..-.-   더 밟을수도 없지만..-_-

 

어제 집 앞에서 산 쥐포랑 오징어...   가는 동안 즐거운 입을 위하여 컵에 덜어서 기사님 드리고....ㅎㅎ

 

시내버스만 30여년...   화물.버스에 관해선 살아 있는 증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닌 이상복 기사님...   가는 동안 옛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는데 웃고 공감하고...ㅎㅎ

 

바람소리가 하두 시끄러서 아까 출고장에서 빌려온 (ㅡㅡㅋ)   수건으로 꾹꾹 쑤셔 집어 넣으니 그나마 좀 조용하네요...ㅎ


  섬진강 휴게소 들어가니...   헛!!!   저 푸런것은...~!!!!

 

그렇게 하여 퍼런차 노란차 나란히~   ㅎㅎㅎ 볼만 하당...ㅋㅋ  
 

중형에 옵션두 화려하구...

하부창 달아서 의심(?)을 했는데 좌석시트 장착....-_-

 

순천을 지나 내리막길...   헛!!   장하다 저상아~ 110km...!!   다만...   내리막에서만 '잠깐' 내려 오는 순간에 확~ 줄던..ㅡㅡ



잘 달려 줬으니 쉬어야제~ ㅎㅎ   마이티-앞 사바리-저상 나란히~

소-중-대? -.-
 

꼬박 4:20여분을 달려 동광주 TG 들어 왔습니다~

 

동림로 타고 순환도로를 통해...



일단 매월동 종점에서 까스 충전부터~     휴~   4:45분... 차고지 입고...   꼬박 5시간 만에 운행이 끝났네요. ㅎㅎ
  기사님도 어차피 51번을 타구 저두 51번을 타는지라 기다렸더니...    74호 골리앗 당첨...ㅡㅡㅋ   이로써 오늘의 일정도 끝났습니다~   광주 들어오는 순간 긴장이 쭈~욱 풀리면서...

 

[추억의 454-1]

중간에 가스떨어지면 어떻게하나요-_-;;

[가난한선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부산에서 광주까지 멀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여행이네요....광주저상님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이한내]

정말,, 힘들겠어요 .. 대단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