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류주현 집사님 안녕하세요?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이메일을 열어 보았더니
반가운 집사님의 메일 한통이 맞이하고 있네요.
늘 관심과 기도와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동산교회 소식을 받아보시고 식상해 하지 않으시고
늘 고마움을 표현하시는 집사님을 뵐때
너무나 감사합니다.
때로는 수신거부를 해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예 열어보지 않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시거든요.
모두 자신의 취향이나 경향이 있으니까 제가 뭐라고 탓할일은
아니지만 내심 좀 서운하기도 하답니다.
저의 남편 나광국 집사는 현재
동산교회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고집스런 성격 때문에
제가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남편의 외조 덕분으로
저 또한 동산교회에서 신앙생활 기쁘게 잘 하고 있고
회사생활도 잘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의 남편 나집사가 아버지학교를 수료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고 그 문제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나집사가 정식으로 동산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보다는 더 시급한 문제가
제가 보기엔 별로 시급한 문제 같지 않은데
나집사는 현재 영업용 택시 운전을 하고 있고
농사일과. 동네 이장일 까지 맡고 있어서
영업용 택시 운전 하다가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핑계를 대고 있거든요.
올해 3년째 인데 3년 무사고 운전의 마지막인
올한해 1년을 무사고로 운전 한다면
내년엔 개인택시를 구입 할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도 자유롭고
해서 곳곳에서 봉사를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갖게 되네요.
저 또한 그 문제 놓고 기도하고 있고요
저와 함께 1부 시온찬양대 섬기기 원하고요
차량봉사도 하기 원하고요
무엇보다 아버지학교 수료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본인도 올해는 봉사나 아버지학교 수료.. 모두다 할수 없다고
강력하게 말하고 있으니
제가 더이상 말하지 않고 묵묵히 기도 하렵니다.
암튼 집사님께서 나광국 집사 이름까지 기억해 주시고
아버지 학교로 인도해 주시려고 관심 가져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