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호미숙-자전거랑 디카랑[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
호미숙 자전거여행[선유도,아리따움카페-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 대표 대담]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날짜:2010년 4월 9일 날씨:맑고 시원한 봄날 자전거:미니벨로,브루노(BRUNO) 주행구간:천호동-선유도-양화교(아리따움카페)-천호동 주행거리:52km
서울생활 20년 만에 처음 나들이 선유도공원
오후 늦게 양화대교의 아리따움 카페(선유,양화)에서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 구삼열 대표와 파워블로그 얼라이언스 회원들 간의 대담이 있어 http://cafe.naver.com/powerbloggeraliance 여의도로 방향을 잡아 여유롭고 느긋하게 자전거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봄라이딩을 떠납니다 선유도 바로 근처 양화교에 양편에 설치되어 운영되는 카페 아리따움을 아시나요? 요즘 한강교량마다 카페가 있지만 이름마저 독특한 카페 아리따움 선유 그리고 아리따움 양화 한강 공원을 거닐다 노을이 보고 싶거나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차 한 잔 생각나면 들러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곳
자전거 탄 사람들에게 참 좋은 휴식공간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은 알고 있겠지만 저처럼 이제서야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서울에 오랜동안 살면서도 서울을 안다고 하지만 이처럼 서울 곳곳을 둘러보지 못한 곳이 아직 많습니다 오히려 지방 사람들은 서울로 여행와서 서울을 알고 서울사람들은 지방으로 여행하고 ㅎㅎㅎ
마침 파워블로그 얼라이언스 카페 회원들과 서울관광마케팅 구삼열대표와 대담이 있어 아리따움카페 양화에서 모임을 갖었습니다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 추천을 꾸욱~~ 눌주세요
우연히 스친 서울시 자전거문화강사 교육생들-제가 1기 졸업생입니다 ㅋㅋ
색으로 띠를 이룬 개나리와 보리밭 마치 무지개떡 마냥 켜켜이 아름답습니다
반포지구 지나서 서래섬의 푸른 유채밭에 한강물을 끌어 올려 물을 뿌려주고 있네요 호수의 물줄기가 어찌나 센지 어르신들 두분이서도 휘청거릴정도네요 5월이면 이곳에 아름다운 유채꽃을 감상 할 수 있을겁니다
자전거 탄 일행들 단체복을 입고 멋지게 라이딩 하시기에 일부러 따라가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금천구 굴렁쇠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여의도 공원에는 연인들의 자전거 데이트
어느 아주머니 놀이터 그네에 앉아 오수를 즐기고 계시네요 ㅎㅎ
빛바랜 갈대와 초록의 양화대교
-선유도에 오르기전에 브루노 자전거 애마랑-
선유도는 자전거로 출입을 할 수가 없어서 언제나 스쳐지나가면서 바라만 보던 곳 드디어 자전거 거치대에 묶어 놓고 사진기 메고 선유도를 구경해봅니다 양화대교와 성산대교 사이 섬처럼 놓인 선유도
한강으로 둘러싸인 작은 섬엔 수양버들이 연초록 머릿결을 강바람에 빗어내리고 산책코스 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을 피워내고 다정한 연인들과 친구. 가족들의 여유로움이 묻어나오며 코끝으로 느끼는 봄의 향기로움처럼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선유도에서 만난 아름다운 연연인들-싱글들에게 염장을 ㅎㅋㅋㅋ
선유도에 들어서서 이곳 저곳 풍경을 담아 봅니다
두물머리에서 본 황포돛배가 물이 아닌 땅에 떠있네요
빈 벤치마다 연인들의 밀어가 봄햇살에 소곤소곤 이야기꽃이 한창입니다
선유도를 방문했던 연인들의 사랑의 낙서 여기저기 사랑의 맹세들이 ㅎㅎㅎㅎ 저기 낙서했던 연인들 중에 지금까지 사랑을 이어온 사람들은 몇 쌍이나 될까?
선유도 이곳 저곳 전체를 둘러보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거치대에 묶어 놓은 자전거의 분실염려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꽃향길 따라 산책하는데 이곳은 작은 미로처럼 길이 나있네요
선유도에서 바라본 선유교
강변의 갈대밭에서는 연인들이 모델이 되어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새깁니다
-카페 아리따움을 아세요?-
아리따움 카페로 오르는 엘리베이터
카페 이름치고 너무 이쁘지요 아리따움.. 카페 아리따움 양화, 선유 양화대교 위에 양편에 나란히 운영되는 카페랍니다. 버스 정류장까지 있어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감상하면서 차 한잔 나누며 쉼터 역할을 한답니다 오르실 때는 양편에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세요 자전거도 싣고 갈 수 있어요
우리 파얼의 회원들과 서울관광마케팅 구삼열 대표와 간담회가 있어서 이렇게..
아리따운 카페에서 내다보이는 한강 풍경들
양화대교 위에 설치된 아리따움카페
다양한 차와 쥬스 그리고 한방차, 케이크. 쿠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아리따움 양화 카페는 동양식 실내디자인이랍니다 반대편 아리따움 선유 카페는 서양식 실내 장식이라네요
투명한 와인잔과 서서히 지고 있는 노을,,
우리 파얼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여 맛을 보게 했지요
빨간 물 위에 동동 뜬 촛불 그리고 노을과 쿠키..
평상시 매뉴는 차와 간단한 케이크와 쿠키정도인데 오늘 대담을 위해서 뷰페로 약간의 음식을 마련했답니다 창 밖으로 자전거 탄 사람이 지나가네요 멋져요 멋져~~
파얼들에게 제공된 맛깔스런 음식들.. 아리따움 카페에 어울리는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성들여 내어 놓았네요
서울시 최초의 민관 공동 투자형 관광공기업 주식회사 오늘의 주인공 구삼열 대표님의 소개가 이어지고 서울관광마케팅 회사에 대한 일들과 앞으로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정말 대단한 분임을 알게 되었지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님 부군이며 지휘자 정명훈님의 매형이랍니다)
그 간의 이력 또한 대단하였지만 지금 하시는 일에 대한 열정 대표로서 모든 것을 두루두루 섭렵하여 심도 있게 알고 있고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하여 토론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서울을 알리는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다양하게 파워블로그들과 의논하였답니다
서울을 알리는 관광문화 서비스로 바로 아이폰을 이용한 것이랍니다 즉 손에 든 내비게이션!! 외국인이 서울에 관광시 서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아이폰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먹거리, 볼거리, 숙박, 또는 공연 전시 모든 것을 아이폰에서 해결 하도록 했으며 어떤 신용카드든지 가능하도록 했답니다 한국 도착시 아이폰을 대여해서 이용하도록 한다네요 인터넷 요금만 지불하면 되며 무상대여 서비스
여주댁(네이버 요리파워블로그)- 우리나라 음식의 세계화에 있어 장인 정신으로 만드는 우리음식장들에게 국가의 지원이 있었으면 하고 관광 홍보책자에 나온 식당들은 가격에 비해 맛과 품질이 떨어지고 수익성만 급급해 하다 보니 맛보다는 가격에 맞추는 경향이 많다고 했다
구삼열 대표-이에 어느 나라나 먹거리 관광이 되어야 진정한 관광이 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반면 서울시는 아직 다른 외국도시에 비해 서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이 없어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식의 세계화 및 미식의 도시로 거듭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숨소리 카페지기 - 저렴한 숙박시설에 대한 논의를 주제를 꺼냈다 게스트 하우스 등에 대하여 호텔보다는 저렴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외국인이 함께 사용 가능하기를 바랐다
구삼열 대표-깨끗하고 안전하며 10 만 원 이하의 6~7만원 상당의 숙박시설을 생각 중이며 현재 숙박시설을 개선하거나 새로 건설하는 것과 홈스테이를 활용하는 것을 현재 250세대에서 750세대로 확장 예정이라 답했다 한 예로 도꾜인이라는 여성만으로 스텝이 이뤄진 숙박시설의 성공사례담을 들려줬다
넵튠(중앙일보파워블로그)-서울을 주제에 따른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제안했다 한강 유람선의 증선과 또한 등산코스나 올레길처럼 산책할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 제안 및 파워블로그와의 긴밀한 협조로 체제로 함께 참여 했으면 했다
구삼열 대표-다양한 파워블로그들과 만남으로 다각적인 것을 더욱 연구하고 파워블로그 도움을 받겠으며 또한 외국으로 나갈 기회가 있을 때 파워블로그들과 동행하는 것도 생각해보기로했다
팰콘(다음파워블로그)- 현재 지방자치제로 각 지방에서는 문화 축제를 많이 개최하는 반면에 서울을 알리는 축제가 별로 없어 더 많이 홍보해주고 서울투어에 대한 안내가 필요를 강조했다
구삼열 대표- 서울은 이미 지방과 자체 연결하여 공동홍보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외국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서울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호미숙(중앙일보 파워블로그)-자전거로 맺어진 외국과의 관광교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서울시와 자매결연 맺은 해외 도시를 오가며 방문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 한강 일주하는 세계 자전거 축제에 대한 제의도 했다
구삼열 대표-자전거 동호인들끼리 주최가 되어 움직일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전 시켜 보겠다 답을 했다 호미숙 첨언-자전거 동호인들은 언제나 준비 되었으니 서울시의 협조만 이뤄진다면 언제든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외 가을남자님을 비롯 보보스님과 바위님도 서울 알리기에 앞서 대중교통에 서비스 및 택시 기사들의 친절 등에 관심을 주셨고 한국을 알리기 위하고 서울을 알리는 다양한 말씀을 나누었다
두 시간이 넘도록 오가는 대화 속에서는 적극적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많은 방안들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한강 르네상스를 바탕으로 앞으로 서울의 향후 5년 뒤에는 지금과 현격하게 달라 질 것으로 전망을 내다봤다 무엇보다 구삼열 대표의 서울사랑으로 서울알리기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하실만 했다 어떤 질문이든 자세하게 세세히 예를 들어 쉽게 풀어 내었다
파워블러그 얼라이언스에서는 지난 번 첫 번째 만남의 주인공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님을 첫 대담으로 시작해서 두 번째 서울관광마케팅 구삼열 대표님의 대담 유인촌 장관이 릴레이 대담 추천인은 강원도 화천의 토고미 마을의 한상열 이장님을 만나기로 되어있으며 이번 구삼열 대표는 릴레이 추천 대담자는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정착한 지 43년 된 미국인 피터 바돌로뮤씨를 추천했다 서울 동서문동 한옥에서 30여 년째 거주하며 한옥 사랑에 빠진 그 분과의 다음 만남을 기대한다
짧은 시간 서울을 알리고자 만난 구삼열 대표와 파얼들의 뜻 깊은 만남 서울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해 본다
아리따움 양화에서 건너다뵈는 아리따움 선유.. 지나가다 들르시어 한강을 내려다보며 잠시 휴식을 취해보세요
|
|
출처: 호미숙-자전거랑 디카랑[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