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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의 정확한 개념 연구 Re:[담마 상가니]에서 정의하는 內外
봄봄 추천 0 조회 183 16.06.04 19:1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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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6.04 19:20

    첫댓글 구업을 더 이상 짓지 않으려 했는데 저 번에 올린 내용이 약간 미진한 것 같이
    부기하는 내용과 앞의 내용을 함께 묶어서 올렸습니다.
    내용이 많이 복잡한 것 같아도... 논서도 [합경성]을 아주 중요시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사띠로 시작하여 [안팎]으로 연결이 되지 않아...
    이 놈의 [안팎]ㅋ. 그래도 이제는 [담마상가니]를 통하여 75%는 해결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25%는 마지막 경문입니다.
    그 와중에 아위자님이 올려 주신 [Kim]이라는 분의 번역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도반님들과 뵌적은 없지만 [Kim]이라는 분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리면서...
    구업은 그대로 두고 가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_()_

  • 16.06.04 23:07

    ‘봄봄’님께서도 행복하십시오.

    ------------------------------------

    <bahiddhaa(밖으로) para-kaaye(타인인 ‘까야’)>라는 표현에서
    자신이 지니고 있는 ‘까야(kaaya, 身)’를 부처님께서는 <bahiddhaa(밖으로)>라고 지칭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 물론 <주석서>는 ‘다른 사람의 ‘까야(kaaya, 身)’를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 만에 하나 <주석서>가 ‘엉터리’라고 가정한다면.......... 그러한 가정 하에서, 말씀드리면.

  • 16.06.04 23:07

    @아위자 [1]
    오취온을 ‘까야(kaaya, 身)’라고 부르는 <부처님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까야(kaaya, 身)’는 <물질적인 덩어리인 色身과 정신적인 덩어리인 名身>인데,
    그 둘은 모두 ‘타인(para)’이라고 경전은 지적합니다.

  • 16.06.04 23:08

    @아위자 [2]
    특히 <안이비설신의>와 <색성향미촉법>에 대하여
    “나의 것이 아니고, 나도 아니며, 나의 我도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 말씀은 一切도 ‘타인(para)’이라는 말씀이시거든요.
    말하자면 一切도 <bahiddhaa(밖으로)>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아위자’의 지적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위자’는 <意와 法이 이루고 있는 영역>은 <아자땅(안으로)>이라고 말했거든요.
    심각하시죠?

  • 16.06.04 23:08

    @아위자 바로 거기에 ‘해결책’이 있습니다.

    <意(manas)라는 것의 ‘특수상황’>이 바로 그것입니다.
    ‘意(manas)’란 <‘까야(kaaya, 身)’에 들어 와 있는 心(citta)>의 ‘이름[=名]’입니다.
    그러할 때, <‘까야(kaaya, 身, =오취온)’는 ‘bahiddhaa(밖으로)’>입니다만,
    그 ‘bahiddhaa(밖으로)’에는 <아자땅(안으로)>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래서 ‘dvaya’를 ‘두 겹’이라고 번역하는 것입니다.

  • 16.06.04 23:16

    @아위자
    [3]
    <안이비설신意(manas)>를 지칭하는 六入(salaayatana)은 <단수형>입니다.
    <안이비설신>과 <意(manas)>가 ‘분리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 <意(manas)>의 의지처가 <사띠(sati)>입니다. 그 <사띠(sati)>는
    <안이비설신意(manas)>라는 육문(六門)의 ‘문지기’입니다.
    “어떻게 사띠가 그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올바른 작의(作意)>를 통해서입니다.
    <올바른 작의(作意)>의 대상은 대체로 ‘3가지’입니다.
    ①니미따(相), ②연기(=12연기), ③사성제의 ‘셋’이 대표적입니다.
    거기에서 <①니미따(相)>는 ............

  • 16.06.04 23:33

    @아위자 [4]
    <①니미따(相)>는 ............

    ⓐ삼매(三昧)에 들 때, <파악되어야 할 대상>입니다.
    ⓑ‘육근수호’의 대상입니다.
    ⓒ<올바른 작의(作意)>의 대상입니다.
    <올바른 작의(作意)>의 결과로 ‘정견(正見)’이라는 <법(法, 선법)>이 생겨납니다.
    “作意의 集이 法의 集.”이라는 말씀은 바로 그 말씀이십니다.
    ⓓ<意(manas)>가 <①니미따(相)>를 ‘분별하면(vineyya, ☜이 것이 識의 씨앗임)’
    ‘ 사견(邪見)’이라는 <법(法, 불선법)>이 생겨납니다. 그러할 때,
    <무명>이 바로 <‘불선법(不善法)’의 뿌리>라고 설해집니다.
    ⓔ반면에 <탐진치>는 <‘불선(不善)’의 뿌리>로서
    <①니미따(相)>를 <올바르지 않게 작의(作意)>할 때 생겨납니다

  • 16.06.04 23:32

    @아위자 바로 ‘위와 같은 점들’을 <기억(念)>하고 있기에
    ‘사띠(sati)’는 ‘문지기’역할을 할 수 있는 이치입니다.

  • 16.06.04 23:35

    위와 같은 '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봄봄'님에게 감사드리며 ........
    '봄봄'님의 <고집스러운 '지적'>이 없었으면 ....... 소홀하게 넘어 갔을 수도 있는
    '정리'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리며 ..........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 16.06.04 23:49

    위 본글의 ..............

    <물질, 느낌, 인식, 심리현상들, 알음알이- 이것이 안의 법들이다.>는
    <물질, 느낌, 인식, 심리현상들, 알음알이- 이것이 밖의 법들이다.>로도 고쳐질 수 있습니다.

    '그 것들'은 본래는 <밖으로(바히다)의 것들>인데요 ....... '그 것들'을 <法(담마)>으로 보면 '그 영역'이 바로
    <안으로(아자땅)>의 영역에서 '본 것'이거든요. ............. 결국은 <dvaya(두 겹)>이라는 용어가 '키 워드'인 것입니다.
    그 <dvaya(두 겹)>이라는 용어 때문에 ...........

  • 16.06.04 23:50

    위 <주석서>가 .......

    모든 법들은 '안의 것(ma3-20-a)일 수 있고, 밖의 것(ma3-20-b)일 수 있고,

    '안과 밖의 것'(ma3-20-c)일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16.06.04 23:50

    @아위자 어렵습니다.

  • 16.06.04 23:54

    @아위자 별 것 아닌 '번역어'처럼 보이지만 ......... <dvaya(두 겹)>이라는 용어를 하나 잘 못 '번역'하면
    사실상 '아자땅 바히다'에 대한 <이해>는 물 건너 가는 것입니다 ...........
    오직 <불교>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라는 점을 경전이 강조하고 강조하는 이유라고 저는 봅니다.

  • 16.06.04 23:57

    '봄봄'님께서 ........... 이제는 "간다."라고 하시므로 <급하게> 정리해 본 것입니다.
    너무 '급하게' 정리하다 보니 .......... <개인적인 '견해'>라는 점을 누누히 강조했어야 하는데........
    소홀히 한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

  • 16.06.05 00:12

    하나 더 추가하면 ........
    "오온이 부처인 것은 아니지만 오온을 떠나서 부처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는 경전의 말씀도
    <dvaya(두 겹)>에 근거를 둔 말씀이시라고 저는 봅니다. 하여간 <dvaya(두 겹)>와 관련된 것들은 전부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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