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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1 ~ 1231
12/1 ; Lord's day = 일요일.
2019년의 大尾를 裝飾할 12월의 첫째 날, 主日이다.
구파발 교회 2부 예배드리고 왔다.
한 상무께서 종로로 나오라는 걸, 몸도 추슬러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해서 나가지 않
았다. 날씨도 비가 부슬 부슬 오고, 춥기도 하고, 너무 피곤하여서,..
12월 첫째 날이지만 특별한 감회는 없다. 그냥 몸이 좀 무겁기만 하고,..
은이는 예전 주일과 같은 일정이고, 어제, 선교회에서의 single모임에 무슨 진척이 있는
지는 모르겠다.
12/2 ; 월요일.
오늘은 5 F 의 모임 있는 날이었다. 거기에 +1이 추가 되었다.
(김성기, 안선웅, 안성철, 윤용권, 나 + 김윤소)...이렇게 6명이 하루를 즐겼다.
신설동의 ‘갈비예찬 + 동묘의 ’동태 탕‘ 집에서.
12:50 ~ 16:60....부담 없이 즐긴 좋은 시간이었다.
원래 나오기로 했던 수유리 “산 뮤직 카페” 의 申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대로 아주 좋았다.
*14회 송년회 찬조금...이화회 몫을 총무 김윤소에게 전달했다.
*집에 와서는 옆집 ‘고 사장’과 아랫집 ‘조재환씨’와 어울려 잠깐,..좋은 시간 가졌다.
*그리고 이화회 송년회 때 보고 할 자료들을 정리하여 Print하였다...10 부,.
은이는 낮에 중국- ‘셩둉’ 만나고. 저녁 때 선교회 들렸다 귀가했다.
이렇게 12월의 시작,...그 시간을 가졌다. 은이는 밤 12시가 좀 안되어 귀가.
12/3 ; 화요일.
어제 친구들과 어울렸던 후유증(?)으로 하루 종일 고전했다. ㅎㅎ
아침에, 은이가 사랑의 교회에서 해금 연주를 하기로 했다고,..그래서 급하게 구파발 역까지
차로 태워다 주었다.
은이에게는 또 다른 삶의 전환을 갖게 된 날이기도 하고,..
사랑의 교회 구역 모임에서의 해금 연주를 마치고, 영화 구경하고, 선교회 들렸다,
온다고,...밤 11:30분에 귀가.
12/4 ; 수요일,
낙원동 명동찌개에서 미리 약속한 ‘우남’이와 ‘성기’랑 점심을 했다. 그리고 한참 이야
기 했다. 종로 3가 거리의 맥도날드에서,
헤어진 후, 나는 창신동 문구 도매점에서 은이 방에 설치해 줄 작은 크리스마스트리
를, 그리고 동묘 벼룩시장에서 쏘세지, 베이컨, 고추장 소고기를 사갖고 집에 왔다.
아침 11:20~17:20.
은이는 방송 준비한다고 방 청소하며 ,....이렇게 하루를 잘 지냈다.
12/5 ; 목요일.
집안 정리 하면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졌다.
은이는 오후에 극동방송 제39회 정기 총회에 초대되어 나갔다.
극동방송 현관 앞에서 김장환 목사님과 기념 사진 촬영도 하고, 저녁, 송년 party까지
참석하고 귀가했다. 밤11시 ,
집에 와서는 하루의 일과를 종알종알하고, 그래서 새벽 1시가 다 되어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12/6 ; 금요일.
금촌 장날- 거기에서 ‘겨울 누비바지’ 사고, 시장 아래쪽 옷 수선 가게에서 은이 바지
와 함께 수선했다.
은이는 학원에 나는 다시 집에 왔다. 서울 행,
제기동 새은성 약초에서 ‘함초환’을 사고, 종로 5가 보령 약국에서 1회용 대일 밴드
1 box를 샀다. 그리고 종로3가-낙원동 ‘명동찌개 마을’에서 용파회 후배들과
‘2019년 용파회 송년 모임을 가졌다. 2차는 ’먹고 갈래 지고 갈래‘에서,
난 후배들 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나왔나 보다. 귀가 22:15.
은이는 학원에 다녀오고,..
12/7 ; 토요일.
오랜만에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 민주노총 이라는 이름을 가진 극 진보 단체의 집회
시위에 밀려(?). 보수 태극기 집회는 동화 면세점 앞에서 진행했다.
고교 동문들과, 소리 지르며 ,...3시 반이 되어서 각기 흩어졌다.
나는 박인기와 함께 경복궁 역에서 3호선을 타고, 구파발 역에서 잠시 하차
하여, 인기가 정성스레 사주는 파리바케트 생과자를 받아 집으로 왔다.
그런데 왜? 몸이 이렇게 피곤한지? 집으로 오는 길에 에브리마트에 들려, 은이꺼,
그리고 청경채를 사왔고, 그것을 요리하고, 귀리밥을 지어 잘 먹었다. 배부르면 안
되는데, 배부르게 먹었다.
은이는 대학로로 연극 보러 갔다가.....늦게 왔다. 밤 10시 45분 귀가.
12/8 ; Lord's day - 일요일,
구파발 교회 3부 예배 드리고 왔다.
집에 오는 길에 동네 세이브마트에 들려, 청경채, 우유, 라면 류를 사갖고 왔다.
그 외엔 피곤 한 몸을 쉬게 했다. ㅎㅎ
그런데..밤 9시가지나 이동훈이란 놈한테서 전화가 왔다. 완전 시비조의 전화.
한 바탕 전화로 욕하고,........‘앞으론 이런 놈 상종을 말아야 겠다.’ 는 생각이다.
하도 열 불나서 늦었지만, 이익우한테 하소연(?) 전화했다.
상현이는 전화기 꺼있고,. 종유한테는 늦어서 전화하지 않았다.
은이는 예전 주일과 같은 일정이었지만 오늘은 일찍 귀가했다. 밤 9시 30분,
12/9 ; 월요일,
몸이 너무 피곤하다. 어제 저녁 참으로 싸기지 없는 놈의 전화 때문에 무척 신경을 쓴
것 같다. 빨리 잊어야 하는데,.... 상현이와 종유한테 전화 했었다.
하루 종일 집에 있다. 오후 4시 반 경에 구파발-은평 롯데mall 나갔다왔다.
영화 보려다가 KT point 사용하는 게 까다로워 그만 두고, 인도 음식-'타지마할 정식'을
먹고 그냥 서성이다. 집으로 왔다.
은이는 오전에 ‘셩둉’(중국 언니) 만나러 서울 나갔다. 함께 점심, 저녁까지 먹고, 후에
선교회 들렸다. 온다고,...
12/10 ; 화요일,
꼼짝 안하고(?), 집에 있었다. 쓰레기 버리는 일 외엔 ,....
은이는 선교회 갔다 밤 11:30분에 귀가 했고,
은이의 선교회 친구가 통영 굴 3 Kg를 보내왔다. 달콤한 게 좋았다.
내일 옆집이랑 좀 나눠 먹어야 겠다.
은이는 밤 11:30에 귀가
12/11 ; 수요일.
정오경에 집을 나서 부천 노인 요양 병원-어머니께 갔었다.
혈색은 좋으신데, 말벗이 없다보니 말씀 하시는 게 많이 어눌해 지신 것 같다.
안타깝고 답답하다. 어머니를 뵙고 나와서는 7호선, 2호선, 경의선을 타고 금촌-
메디인 병원에서 몸살감기약과 구청 복지부에 제출할 서류를 작성, 받고,
대화역-일산 백병원엘 갔다 왔다. 31회 김원섭이가 며칠 전 아킬레스건이 빠져서
오늘 수술하였다기에 병문안 하고 왔다. 오늘 13,000보 정도 움직였다.
은이는 오후에 나갔는데,...오늘도 12시 채우려나??? 11:50분 귀가.
12/12 ; 목요일.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인 을지로 3가 10번 출구에 12:20분 쯤 도착했다.
그곳에서 양대규. 이광섭, 안선웅, 김영철이를 만나 을지로 2가와 청계천 2가 사이의
‘동강 매운탕’ 집에서 푸근한 점심을 했다. 그런데 배탈이 나서 혼나고,..
헤어져 집에 오는 길에 에브리마트에서 우유를 사갖고 왔다.
집에 온 시간 15:40. 은이는 좀 있다. 나갔다. ‘뭘 하고,....’ 종알종알 했는데...
배가 아파 건성으로 들었다. 뭐, 압구정동 K..무슨 Hall에서 뭐가 있어 친구랑 만나기
로 했다고,.. 오후 4시30경에 나갔다.
오늘의 문제는,.. 아침에 인터넷이 안 되었고, KT에 연락하여 원격으로 조정하여 개통은
되었는데... 오후에 또 안 된다. 다시 KT에 연락하여 AS의뢰해놓고,
결국 나의 소견에는 ‘공유기’ 문제 인 것 같아. 다시 KT에 공유기 공급의뢰를 했다.
그런데 저녁 늦은 무렵 스스로 인터넷이 열리고,...결국 공유기 문제인 게 맞는 것 같다.
오늘도 딸내미는 몇 시에 오려나??? 좀 피곤한데,..밤이라고 해야 하나? 새벽이라고
해야 하나?,.............24:20 분에 귀가 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연락은 해 오면서,..
12/13 ; 금요일,
엄청 피곤한데,.... 그래도 일찍 일어났다.
11시30분 경에 집을 나서, 벽제 추모관 들렸다, 금촌에 은이 데려다 주고 왔다.
오후 3시가지나 KT 기사가 어제 주문한 giga wifi공유기를 설치(교환)해 주고 갔다.
몸이 으스스해서 몸살감기약을 먹고 한 잠 잤다.
은이는 저녁 7시30분 경에 귀가했다.
좀 있다 다시 몸살감기약 먹고, 신경 안정제 복용하고 푹 잠 좀 자야겠다.
내일 동창회 송년회, 그리고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 갈 수 있는지는 내일 아침에,...
12/14 ; 토요일
12:30분경에 집을 나섰다. 구파발 역 근처 본 비빔밥 집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하고,
3호선으로, 경복궁 역,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동문, 동기들을 만나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시청 앞 프레지던트 호텔에서의 동기 동창회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
많은 동기들, 그리고 부인들이 참석했다. 나는 이화회 멤버들과 한 테이블에 있다.
7시가 좀 지나 제일 먼저 자리를 떠, 집으로 왔다. 이렇게 주말을 잘 지냈다.
12/15 ; Lord's day -일요일.
구파발 교회 2부 예배 드렸다. 그리고 롯데마트에서 몇 가지를 사고,
그리고 다시 교회에 가서, 새 가족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
집에 와선 잠시 낮잠,... 그리고 저녁 때 다용도실 정리를 했다.
에어 후라이어를 다용도실로 옮겨놓고, ....
은이는 교회 갔다. 자기 이모 만나고 선교회 들렸다 오고, 귀가 시간은? - 23:00
12/16 ; 월요일,
낮 12시에 낙원동 능라밥상에서 한 상무님과 홍 회장님을 만나 함께 담소하며
송년(?) 식사를 했다. 낮 2시가 되어 자리에서 일어나 각자 집으로,..
나는 내일 이화회 모임을 위하여, 연신내 하나은행에 들렸다 집에 왔다.
은이는 3시 40분 경 선교회 간다고 나갔다. 오늘도 밤늦게 귀가할 모양이다. ,,,
12/17 ; 화요일,
이화회 송년 모임을 했다.
저녁 6~8:20분까지.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이화회 2019 송년 모임 보고 ;
* 20191217. 18:00~20:20
* 폭풍갈비 & 생맥주 Hall.
* 참석인원 ; (12명)
김남수, 김정휘, 김종국, 박인기,
방영철, 윤홍섭, 이광섭, 이 명,
이무영, 이익우, 한종유, 최항식
* 내용 ;
a, 유능하지 못한, 최항식 1년 더 회장(연락책)하기로 하였고,
b, 회계 보고,
전년 이월금(원559,314-)포함 총 입금액 : 원1,599,753-
총 지출액 : 원1,048,050-
----------------------------
20191205현재 잔액 : 원551,703-
(상세 내용, 별도 보고 드렸음)
c, 송년 모임 시 입금 : 원120,000-
송년 모임 시 지출 : 원177,800-
결국, 551,703 + 120,000 - 177,800
= 원493,903- (차기 이월금) 2020년 시작 하는 이화회 잔고.
*****특기사항;
1.방 영철이의 따뜻한 情이 $200-짜리 Chinese Alcohol;
‘수정궁’(52% alcohol)‘으로 기분을 돋우어 주었고,
(이거,, 진짜, 아주, 엄청 좋은 술이네요, 아침에 머리가, 몸이 깨끗하네요.)
2. 2차는 우리의 듬직한 윤 홍섭이, 비주류 빠진 8명에게 생맥주를 곁들인
기분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두 분께, 특별히 감사함을 전합니다. 진솔한 마음으로,...
3. 한동안 소식 끊겼던 ‘이 명’이 다시 합류하였습니다.
4. 항상 차분한 우리 김 남수가 내년 1월13일에 서울송파로 이사 가게 되었고,
우리 이화회에는 마음속에만 담고 참여치 못할 것 같다...네요.(아쉬운 사연).
이제 다시는 오지 않는 2019년이 뒤로 빠지고 있네요,
매년 말미에 느끼는 多事多難이 올 해도 그렇게, 이렇게
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 생애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2020년 !!!
우리 모두 더욱 더 건강하고, 뜻하는 것들 다~잘 이루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모두 감사할 일들로 가득하길 소원합니다. 촹식..
**********************************************************
나의 귀가 시간은 21:30.
은이는 오후에 선교회 송년회에 갔다가 23:30분에 귀가.
선교회 어느 장년 급 청년이 집 앞까지 차로 태워다 주고 있다. (???)
12/18 ; 수요일,
오전에는 홍 회장께서 사용할 새해 인사 카드를 만들어 보내드렸다.(5장)
그리고 위에 적은 내용의 이화회 송년 모임 보고를 만들어 회원들께 보냈다.
11월 일기를 정리하여 블로그에, 그리고 카페에 올렸다.
오후에는 통일로 사우나에 다녀왔다. 집에 막 들어오려는데,...
원락교회 서 전도사로 부터 전화가 왔다. 금요일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자기네 교회에서,.. 일산병원 원목-심 목사의 금요 설교가 있다며,..
사양했다. 그래야 했다. 그 외에는 그냥,,,,집에 있었다.
은이는 자기 방 정리한다며, 집에 있었고, 오랜만에(?),..맛나는 저녁상을 차려주었다.
12/19 ; 목요일
낮에 종로에서 대학 후배, 많은 베풂을 받고 있는 최종렬이를 만나, 함께 점심
하고, C/S에서 2시간 이상의 나의 수다를 떨다. 헤어져, 종렬이는 급하게 집으로,
나는 하나은행-종로5가 점에 들려, 이화회 통장 정리하고, ---이화회를 위해 농협
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집에 오는 길에 주민 센타에 들려, 미세먼지 방진용 마스크
받아 왔다. 그리고 처음으로 Market Kurly를 이용해 부채 살을 주문했다.
내일 아침 오겠지???
은이는 선교회에서 알게 된 남자와 데이트 한다고 나보다 좀 일찍 집을 나섰다.
10:30분경, 그리고 귀가는 ,22:30 ---12시간 외출.
12/20: 금요일.
아침에 이성웅이가 전화를 주었다. 낮에 점심하자고,.
이광섭이한테도 연락해서 함께,. 능라밥상에서 이북식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했다.
계산은 성웅이가.... 그런 후, 제기동 새은성 약초에 가서 나의 위장을 다스릴
‘느릎 나무뿌리 환’을 구입했다. 그리고 경동시장을 반 바퀴(?)정도 돌면서, 이것 저
것 구입한 후, 오랜만에 동묘를 들려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어제 주문한 market Kurly의 쇠고기 부채살이 도착해있는데. 주문량의
두 배가 왔다. 카톡으로 업체에 연락하여, ‘양심상 이거 두 배를 받은 거 어찌해야
하냐?’고, 물었다. 그냥 자기네는 폐기 처분한 걸로 해 달라고,....결국 두 배로 먹게
되었다. 은이는 금촌 갔다. 7시경 귀가 했다.
12/21 ; 토요일.
낮 1시경에 적선동에 가서 종렬이를 만났다. 너무 고마운 종렬이한테 가만있을 수
가없어 파리바게트에서 정과 1 box를 사서 전달했다.(omega 3- 1병과 함께)
그 후,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동문들과 함께 있다. 3시가 좀 지나, ..
이수역을 거쳐 논현역, 그리고 리코디아아트홀을 찾아 작은 음악회-청산 가곡
연주회를 듣고 왔다. 귀가.21:00.
연주회는 아마츄어들의 열심 있는 독창 연주회라고 느꼈다.
은이는 집에서 뭔가 열심히 하고 있었나 보다.
광화문에서는 20여년 만에 고교 1년 선배-대학 같은 과 동기-. 주광남 장로(사랑의
교회) 부부를 만났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 움직인(?) 하루였다.
12/22 ; Lord's day - 일요일
은이는 새벽, 아침 6시에 나갔다. 사랑의 교회 1부 예배 드려야 한다고,..
나는 구파발 교회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예배 마친 후 은평-롯데 쇼핑 센타에서 잡
동 사니 정리용 쇠 그물 망 등을 사갖고 왔다. 세이브마트에서 귤과 된장도,...
오늘도 곰지락 거리면서 집안 일 많이 한 것 같다. 은이는 22:30분 귀가.
내일은 건강 검진 받는 다는데,....오늘 피곤하겠다.
나는 내일 6 F.만나는 약속,.
12/23 ; 월요일,
오늘은 아침부터 무척 바쁘게 움직였다. 은이는 건강 검진 받으러 좀 일찍 나갔고,
난, 세탁기 빨래, 손빨래, 냥이들 뒷정리, 조반,.....꽤 바쁘게 시작했다. 일정을,...
10시30분 경 집을 나서, 종로 3가에서 이발, 그리고 sk종로 점에 들렸다가.
외대 역,..그곳에서 6 F를 만나, ‘영화장’으로, 흥겨운 이야기를 주고받고,
삼선 백 짬뽕으로 점심을 한 후, 종로로, 그리고 익선동을 휘돌고, 인사동을 휘젓고,
낙원동 옆 골목의 원조 아구찜, 또 다시 움직여 청계천 2가 ‘대련집.
이렇게 6 F 의 움직인 시간이 낮 12:45 ~ 저녁 7시까지였다.
집에 오니 저녁 8시40분, 다른 친구들도 다 잘 집에 도착한 걸 확인하고,
다만, 한 친구는 무슨 이유인지?...아마 술 취해 길을 잘 못 들었었나?
6시에 종로에서 출발하여 밤 10가 되어 집에 도착했으니,..
은이는 건강 검진 잘 받고 북촌 등을 돌고, 친구 만나고,...밤 10시반경에 귀가했다.
12/24 ; 화요일,
낮에 송추-평양면옥에 다녀왔다. 냉면이 당기는 유혹(?)을 가눌 수 없어서,..은이와.
그 외엔 집에 있었다. 어제 친구들과 지낸 후유증도 있고,..
은이는, 4시경에 서울-예술의 전당 행....선교회 친구와 함께...
내일은 2019- Merry Christmas~!!!
12/25 ; 수요일-성탄절
교회-3부 예배, 성탄절 칸타타 예배 다녀왔고,
벽제 추모관도 다녀왔다.
집에서 점심 먹은 후, 은이는 서울 행, 크리스마스 데이트인가 보다.
밥 11시가 다 되어 집에 왔다.
Merry Christmas !!!
내일 부터는 신년 인사 sns카드 발송도 해야 겠다.
어머니께도 다녀오고,...
12/26 ; 목요일.
어머니께 다녀왔다. 어머니 좋아하시는 파리바케트의 작은 카스테라 등을 사갖고,
어머니는 오늘은 활기 있는 표정으로 잠시 나와 말씀도 나누고,...
어머니계신 부천 시립 요양병원을 나와서는 연신내-서울 비뇨기과에 들려 처방전,
받고, 약국에서 약 받아 왔다. 집에 오는 길에 은이가 통닭이 먹고 싶다나? gg
고양동 치킨마루에 갔더니 문을 닫았고, 다시 돌아서 고양동 시장 노상 차량에서
치킨과 삼겹살을 굽고 있는 곳에서 통닭, 그리고 에브리 마트에서 몇 가지 식재료와
음료수를 사갖고 집에 왔다.
오늘, 정광섭, 이중산, 신상현, 이광섭, 안선웅 등과 통화가 있었다.
은이는 집에서 무언가 하고 있었고,.
아침에 홍 회장께서 새해 인사용 카드(sns용)를 부탁하기에 만들어 보내 드렸다.
이렇게 오늘도 조금은 분주하게 다녔다. 낮에 잠시 종각 앞, 골목, ‘서 피맛골‘도 돌
아 보았으니까.
12/27 ; 금요일,
종로3가에서 이성웅, 이광섭이를 만나, ‘능라밥상’에서 점심을 했다. 셋의 송년회(?).
처음 시킨 메뉴였다. 돼지 앞다리 찜, 이북 순대, 가자미 식혜,...그리고 .성웅이 좋아
하는 빨간 소주, ..맛나게 먹었다. 괜찮았다.
그 후,....파고다 공원을 잠시 걷고,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그리고 다시 을지로3
가 까지 걷고, 그리고 집으로 왔다. 오늘따라 많이 피곤하였다.
은이는 금촌 학원에 다녀오고,. 특이함 없는 평범한 날이었다.
12/28 ;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다. 그곳에선 친구들과 동문들과의 어울림이 더 좋았던 게
사실이다. 나는 간혹 사진을 찍어서 동기 총무와 몇 친구들에게 보냈다.
추운 날씨였다 그래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한쪽 길가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소리. ,.- 조원진 당이 볼거리를 줌과 동시에 눈살을 찌푸리게도 하였다.
은이는 선교회 친구 부모의 교통사고 입원 중인 명지 병원에 다녀오고,..
추운 날씨에 3시간여를 광화문 광장에 있었더니, 무척 몸이 피곤하고 노곤하다.
참, 그곳에서 한 상무님을 만났다. ...나를 스토킹 하셨나???ㅎㅎㅎ
내일은 2019년 마지막 주일이다. 경건하게, 그리고 순식간의 되돌아봄을 가지면서
후회와 회개의 엇갈린 시간을 잠시 가질 것 같다. 후~~~~~~하면서,..
12/29 ; Lord's day - 일요일.
구파발 교회 2부 예배 드렸다. 예배 필한 후 용산전자상가-선인상가 들렸다. 낙원동
찌개 집에서 한 상무님, 김도식 선배 만나 함께 점심한 후, 귀가 했다.
귀가 길에 에브리 마트, 세이브 마트 들려 식재료와 은이 용 우유, 귤 등을 사갖고,
은이는 아침에 같이 나갔고, 예 주일과 같은 일정을 갖고 귀가는 밤 11:30분,
12/30 ; 월요일,
아침에 고양동 -‘일등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허리가 좀 이상해서,), 용산전자 상가-
선인상가에 가서 몇 가지 일을 보았다. 그리고 종로 3가에서 안선웅, 김우남이를
만나 함께 동태찌개 + 로 점심을 하고 파고다 공원 둘레를 돌고 청계천을 걷고,
그리고 광장시장 - 박가네에서 빈대떡 + 한 다음, 을지로 4가, 3가를 거쳐 헤어졌다.
그냥 좋은 시간 이었다.
은이는 냉장고 정리하며 집에 있었다.
12/31 ; 화요일.
드디어 , 아니 벌써...2019년의 마지막 날이다. 영원히 가고 오지 않는 시간,..
아침 일찍 한의원에 가서 한방 치료 받았다. 치료 마치고는 에브리마트에 들려 떡국떡
과 양파를 사갖고 집에 왔다. 그리곤 거의 하루 종일 성경 Typing을 하였다.
‘예레미야 애가 서’ 가지 Typing완료했다.
낮에 소포가 왔다. 서울 강남-유명현으로부터,..파카와 겨울 t-shirts 2벌, 고맙다,
난 해줄게,...없는데. 잘 입어야지, 고맙다는 메시지만 보냈다.
은이는 오후 3시에 나가서 밤 11시40분경에 들어 왔다. 사랑의 교회 송구영신 예배
까지 드리고,..왔다.
2019년의 마지막 날’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부여하며 지나가는 시간들 속에 있는,
나의 2019년의 사연들이, .............
순간과 찰나의 연속으로 점철되어, 초 광속도의 speed로 조그마한
나의 뇌리 속을 헤집고 지나가고 있다.
광대하다는 우주 공간속에서 미세먼지 보다 작다는 지구, 그 속의 72억분의 1 정도인 나의
삶이 왜 이리 많은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인지...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려다 보니 몸과
마음이 고달프게 지나온 것일까????
하지만, 즐거운 웃음으로 순간순간을 활용한 때도 많았으니까....
내가 다짐을 하지 않아도, 떨어져 나가는 것들, 지난 사연들, 그걸 괜스레 붙잡지 말자고
마음 깊은 곳에 다짐을 두며 흐르는 시간에 나를 맡겨야 겠다.
매년 말미에,..매년 년 초에, 생각하고 다짐했던 것들, 새로운 2020년에도 99.999%가 같다
고 느끼며, .....
지난 시간들을 여기에서 떠올리지 말고,....꼭 생각하고 싶거든 지난 일기를 뒤적여 보고,.
그저 지극히 순수하고 평범하게 새해, 2020년을 맞이하자! 고,...다른 방법이 없으니까.ㅎㅎ
이렇게 2019년도를 떠나보낸다. 아니 내가 지나간다. 아쉬움 없이......이게 나이 탓인가?..
암튼, 이렇게 2019년을 지냈다...
내일은 '庚子'가 온단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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