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추석 전 벌초하려 고향에 들리는데
벌초후 꼭 마산 어시장에 들려 전어회를 맛보곤 한다 .
2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산 어시장은
1914년 현재의 남성동 우체국·극동예식장 일대 1만 1000여평을 매축한 것을 시작으로
1927~1940년 사이 수차례와 홍콩바(대우백화점 뒤 편)~수협 사이 구항 6만 7000여평을
매립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고 매년 전어축제를 열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전어회를 먹을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서울서 먹는 전어회와 마산 어시장에서 먹는 전어회의
미각 차이는 엄청난것을 느끼곤한다.
일명 홍콩바 골목길 횟집 모습..
가을 전어는 깨가 서 말 전어굽는 냄새 때문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수족관의 전어..
해마다 찾는 단골집 인 의령 횟집...
전어회를 썰어 내는 솜씨는 달인의 경지다...
된장도 아니고 막장도 아닌 마산특유의 스타일''
고추장.마늘.고추를 석어 전어회를 찍어 먹는 맛은 별미 중에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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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가 풍부한 전어는 뼈도 함께 먹는 음식으로
칼슘과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해서 여성 피부 미용에도 최고이다.
막회처럼 썰어 접시에 가득담긴 전어회....
단촐한 반찬...
삶은 땅콩..
새끼소라..
지리산 천연 암반수로 제조 된 무학소주 하이트. 좋은데이와 함께 먹는 전어회는
귀향의 최고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