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감상평 << 뫼비우스 >> ☆
+ 2013
+ 감독 : 김기덕
+ 출연 :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장우진 외
+ 평점 : 6점
+ 누적관객 : 3만 5348명
인간에게 성이란 무엇인가.
이성의 절제 아래 있는 것 같다가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은 이성적 판단을 통해 욕망에 대한 죄의식을 갖게 된다.
그것이 동물과 인간의 다른 점이다.
참선을 행하는 것은 절제하지 못하는 욕망을 다스리기 위함일까.
아니면 욕망 때문에 지은 죄를 씻기 위함일까.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9070&videoId=42024&t__nil_VideoList=thumbnail
첫댓글 이성보다는 본능대로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
외형적인 것도 그렇고, 말이나 행동에서도 그렇다.
옳고 그른 게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적 사유보다는 느낌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성과 욕망은 늘 충돌한다.
인간은 쾌락을 경험하면서 죄의식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동물과 다른 이성적 존재다.
인간은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것에 조금 더 가치를 두고 사는 존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