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카드 종이...다 파쇄해줌돠..
완벽한 수동...
수덕사 입구...
수덕사에 핀 꽃..뭔지 모르나..이뻐서 찍어봤슴돠..
수덕사앞 매표소..입구 기둥이 주심포양식..ㅋ
아산...연춘에서 저녁을..
연춘 풍광이 참 좋습니다...바로옆에 호수도 있고...(모기많음...ㅠ,.ㅠ;;;)
어제 오늘...덥다죠??
어젠 서울 3대 삼계탕집 중 하나인..강원정이란곳에서 삼계탕을 묵고...(인삼주도...)
50일령의 닭만 사용한다고..하지만 연하고 맛나고 좋은데..묵을게 없다능..한번 빨아버리면 끝..
휴가들은 다녀오셨는지...
전..저번주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덕산 리솜스파캐슬엘 다녀왔습니다..
8시30분에 입장..오후 4시 30분에 나왔으니...8시간을 놀다 왔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참 좋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수덕사에 들러 구경도 하고...
간만에 약수도 마시고..
아이들에게 자연도 보여주고...
저녁엔 경부를 타기위해 천안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가..아산쪽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1936년 부턴가? 32년인가??? 여튼 역사가 있는 장어와 닭 불고기 집..연춘...
맛나게 묵고 왔습니다...장어 한판...3마리에 9만원...어른넷..아이들 넷..식대 23만원...가볼만함돠...
경부고속도로에 올라타니...천안부터 오산까지 차가 막힙니다...그냥 서 있더라구요..
하지만..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 라이센스가 있는...나의 애마...
집앞까지 정확히 1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당일치기 휴가를 보냈지요...
어제 장만한 파쇄기..
쓸만합니다..
일제인데...날이 쇠가 아니라..세라믹입니다..
CD가 종이보다 부드럽게 잘립니다...(오호...놀라워라...)
이젠 기밀서류(?)를 일일이 손으로 찢어버리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요즘은 구연동화와 영어 동화녹음이 많더군요...
연기력있는 성우들..그리고 알맞은 음악과 현실성있는 효과음..
20여년 이바닥 일 하는 저로서는...걍 녹음의 일부일 뿐..
대부분의 동화나 영어동화가 이젠 오디오북의 개념으로 CD도 같이 동봉되어 나가더군요..
아무래도 엄마가 읽어주는것보다...재밌긴 할듯...
아무리 동화책이라도...트랙을 5개이상 열어놓고 작업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효과가 필요하다면 10개이상의 트랙을 열고 작업하기도 하지요..
나름 재밌슴돠...
날씨도 덥고...시간이 나면...책을 읽으려고...고르다보니..
슬라예보 지젝의 철학서적이 눈에 띕니다..
사기철학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철학계의 이단아..
재밌는 사람임돠...
그런데..
헤겔레스토랑,라캉카페...각 4권씩 8권이 세트로..8만원이 넘슴돠..
아..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이 가난한 이의 목마름..
철학서적에 도전해 보려는데...혹..샀다가..이해못하면..뭔망신?? 이라는 생각때문에..고민...또 고민...
전..뜬구름 잡는듯한 동양철학이 논리적인 서양철학보다 더 인간적이라 생각함돠...
하지만..제대로 된 철학을 접해본적이 없기에..
지젝의 재밌는 언변으로 쉽게 썼을듯해서..살까말까...고민임돠...
사고싶은 거북이였으문..바로 질렀을텐데...ㅠ,.ㅠ;;;
여튼...즐거운 여름...건강하게 보내시고...
담에 또 뵙겠슴돠...
-지앤비스튜디오 두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