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에 에치마트에서 배추 한박스를 사다가 반박스는 포기김치 담그고.. 반박스는 머리만 잘라내어 버물버물 해서 푸욱 익혀 김치볶음밥,김치만두,김치부침개용으로..
퍼런 배춧잎은 요래 떼어서 반으로 갈라 흰부분과 이파리부분을 따로 데쳐서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었습니다.한봉지씩 꺼내어 소목뼈 넣고 된장풀어 우거지탕도 끓이고,돼지뼈 고아 들깨가루 듬뿍 넣고 감자탕도 끓이고,대파육계장도 끓이고..
예전에 달라스 가면 시온마켓옆의 고기부페에서 차돌배기랑 우삼겹을 양파,버섯이랑 함께 구워먹었더랬는데 에치마트에 우삼겹이 있어서 그때를 추억하며 샀어요.가격도 착하고 고기 질도 좋았고 맛도 완전 좋았어요~가끔 리뷰를 보면 위는 좋지만 아랫부분은 나쁘다고들 하셨는데 두팩 모두 위아래가 좋더라구요.오늘은 너~무 추워서 방콕하고 있지만 더 사다놓아야 겠어요.
첫댓글 레시피가 끝도없이 나는나님 머리안에 저장이 되어 있으시니 얼마나 편하실까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