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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부시장(3편)-장보기
일과를 마치고 오후 여섯시경 남부시장에 들러 보니 늦은 시간이건만 아직 햇볕은 뜨겁기만 하다. 전주천변 주차장에 차를 놓고 올라가서 눈에 띄는 풍경들을 몇 컷 찍어본다. 뜨거운 계절답게 나와 있는 죽부인과 짚신들이 특히 눈에 띈다. 저 짚신은 누가 살까? 문득 궁금해진다 남부시장의 전체적인 모습은 좀 쓸쓸하게 느껴졌다. 그때 라오스에서 오셨다는 두남자와 상인아저씨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아저씨는 한국의 국민총생산지표에 관해 자랑하시는 듯 하고 두남자분은 아저씨의 이야기를 알아듣는것 같지는 않은데 한동안 그렇게 서 있었다. 슬며시 웃음이 난다.. 이래서 이곳에 오나보다. 재래시장만의 소박하고 정다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보화도우미 문정숙]
============== 재래시장의 또다른 이름
나는 요즘 재래시장 속에 있다. 아침이면, 서서히 기지개를 펴며 시장이 살아 움직인다. 몰랐고, 낮설은 공간이 하루 하루 나의 삶의 전부를 차지하는 공간이 되여져가고 있다. 한 번씩 시장을 둘러본다. 시장은 분명 시장 우리내 재래시장인 것이다. 바르게도 들어가보고, 반대로로 돌아보고, 옆으로도 들어가본다. 익숙해져가는 우리네 모습들이 참으로 소박하기 그지 없다. 서울 태해란로의 불쑥불쑥 솟은 건물 주인들도 하루를 살겠지만, 시장 골목 골목 바구니 바구니에 천원 이천원 가격 이름표를 붙여놓고 하루를 또한 재래시장 안에서 영위하는 우리 시장사람들을 본다. 하루를 다 같이 사는 것이다. 그 어떤 형태로든 간에 하루는 하루인 것이다. 나도 또한 태헤란로의 그네들보다는 차라리 이 시장 사람들의 부류에 속하고싶어 이 곳에 온지 모르겠다. 나는 재래시장사람들 속에 또 한 사람으로 있다. 내 삶의 일부분 시장이라는 특수한 생활공간을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여러가지 시장의 특성상 시장이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일들이 생기는 그런 시장사람들 오늘 하루도 시장속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도 그 시장 재래시장사람들 속에서 나는 당분간 있을 것 같다. 우리 주변의 재래시장을 한 번 둘러봐주길 바라는 마음.
[ 정보화도우미 최은경] ============================= 고소한 옥수수는 재래시장으로 사러갑시다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이 때쯤 시장을 가면 두리번 두리번 맛있는 찰 옥수수가 있나 찾아 본다
요즈음 시장에서 맛 있는 찰옥수수를 많이 볼수있다 넉넉히 사다 며칠씩 두고 먹어도 맛있다 껍질을 벗겨 소금넣고 쪄서 식힌뒤 한알씩 떼어 먹는맛 .... 고소해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재래시장에 물건을 사준다면 전북미래에 작은 희망의 씨가 될수 있습니다 재래시장 많이 이용해 주세요
[정보화 도우미 서동순] =============================
전주의 큰시장 남부시장으로 오세요
재래시장의 건어물가게에 가면 여러종류의 건어물이 갖추어져 있다. 옛날부터 약효가 있는데다 말려서 보관하면 모양과 맛을 유지하고 계절이 바뀌어도 맛볼수 있는 보관방법이라서 그렇다. 그중에 우리가 섭취했을때 약효를 기대할수 있는 몇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황태 - 특히 술을 자주 드시는분에게 간을 해독하는 역활을 한다. 또한 여성들이 황태를 드시게되면, 황태는,고단백,저칼로리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 홍합 - 허약체질·빈혈·식은땀·현기증·음위 등에 단방(單方)으로 처방한다. 단맛이 나기 때문에 국에 넣거나 젓을 담그기도 하고, 쪄서 말린 것은 제사상의 탕감으로 쓰이거나 조림으로 조리된다. 그 밖에도 속살을 데친 백숙, 말린 홍합을 삶아서 무친 초, 탕, 죽 등으로 조리한다. 호두 - 강정제이며 소화기의 강화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탈모증에는 잎을 진하게 달인물을 바르면 치료된다고 한다. 그러나 다량 섭취시 갑상선종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담이 생길수있으며 눈썹이 빠질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한다. 피문어 - 돈같이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배·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토하고 설사하는 데 유익하다. 쇠고기 먹고 체한 데는 문어대가리를 고아 먹으면 낫는다
[정보화도우미 이혜숙] =======================
맛좋고 시원한 수박이 넘치는 재래시장.
트럭가득 쌓아올린 잘익은 수박을 맛보고 살 수 있는곳 재래시장에선 시원하고 맛좋은 수박을 다음과 같은 수박의 효능을 재래시장에서 느껴봅시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오아시스 수박은 해독 / 해열작용 탁월하며 여름철 보약으로 섬유질 / 비타민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속껍질, 씨까지 먹으면 효과 두 배 더위를 물리치는 복음식중 으뜸으로 꼽는것이 수박이다. 이름그대로 수박은 (물이 가득찬 박)수박이다. 수박의 90% 이상이 수분이지만 농촌진흥청원예연구소에 따르면 비타민 A,B1,B2,C 와 칼륨, 철분등의 무기질과 글루타민산, 알기닌 등의 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포도당과 과당 등 당질이 풍부하다고 추천한다. 또 해열과 해독은 물론 폭염에 지쳤을때 수박은 우리몸을 일께워주는 활력소가 된다. 그래서 영양학자 중에는 수박을 여름보약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예전에는 수박이 빨갛게 익은 것이 좋은 수박이라고 말해 왔다. 밤 낮의 온도차가 심한 곳에서 재배할수록 맛좋은 수박이 많이 나오고 있다. 속 껍질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할 뿐 아니라 이뇨작용을 많이하는 시트클린 성분이 속살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과 예전의 어머니들은 나물로 무쳐 많이 먹었다. 수박씨는 중국에서는 뽑아서 다양한 요리로 먹었으며 차로도 끓여 먹고는 했다. 보통 우리가 먹는 수박도 씨째 먹는것이 좋다. 한영실 숙대 교수는 수박씨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며 구충작용도 한다 특히 혈중 콜리에스텔 농도를 감소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동맥경화증에도 도움이 되어 호박씨보다도 효능이 좋다고 하니 수박을 먹을때는 씨까지 먹자고 제안했다. 수박은 다이어트에도 좋아 쉽게 살이찌는 비만형 아이 등에게 권장할 만하다. 수박성분의 대부분이 수분이어서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풍부한 비타민은 다이어트로 잃은 피부탄력을 회복시켜주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정보화 도우미 윤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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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래시장 남부시장의 이미지 작업을 5전사들이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