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중국 국내항공기 탑승시 휴대품 5㎏으로 제한

[박인진]

중국민항총국은 오는 5월 1일부터 국내항공노선 이용고객의 휴대품관련 새로운 규정을 실행하게 된다.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고객은 휴대품 1개, 퍼스트클래스 이용 고객은 휴대품 2개로 제한하며 총 무게가 5㎏을 초과 못하게 된다. 이는 중국정부가 올림픽을 앞둔 반년 기간 내에 두 번째로 항공기내 휴대품 관리강화 규정을 발표한 것이다.

   항공기 탑승 시 휴대품의 크기에 대해서는 건당 20×40×50㎝ 크기를 초과하지 못하며 좌석등급을 물론하고 총 무게는 5㎏을 초과하지 못하게 된다.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률로 짐으로 부쳐야 한다.

   금년 3월 중국내에서 燃料를 기내에 휴대탑승해 항공기를 납치시도하는 사건이 발행해 그 사건 이후 민항총국은 탑승객이 액체물품을 기내로 휴대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신규정의 실행으로 탑승객의 기내휴대 물 휴대품량을 줄임으로서 탑승 시 안전검사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