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연제구청 스위트 베이킹 클래스
솔티 카라멜 휘낭시에
어느덧 10월의 중순이네요~
지난 시간까지는 조금 간단한? 제품을 만들어 보았다면,
이번시간에는 손이 많이 가고 조금은 힘들어 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힘들기 보단, 조금 위험하여 주의를 요합니다.
휘낭시에는 마들렌과 만드는 방식은 같지만,
재료가 다르게 들어가서 마들렌은 부드러운 케이크류라고 하면,
휘낭시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쿠키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마가린을 녹여주고, 흰자에 설탕, 가루를 차례로 섞으시면 반죽은 끝!
정말 쉽죠?
앞에서 위험하다고 말씀 들린건 카라멜 때문인데요.
카라멜은 설탕과 물을 170℃가량 뜨럽게 끓인 시럽에다가
또 뜨겁게 끓인 생크림을 조금씩 넣어 만든 제품입니다.
뜨거운 설탕시럽에 끓인 생크림을 넣을 때 생크림을 끓였다고 해도 100℃정도로
시럽과 크림의 온도차이가 많이나죠....
온도 차이가 큰 제품이 만나면 폭발 하듯이 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생크림의 수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수증기로 인한 화상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만들기는 굉장히 힘든 제품이지만,
이처럼 휘낭시에 넣고, 팝콘에 넣고, 빵에 발라 먹는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에
만드는 방법을 숙지, 숙달 하시면 사용성이 좋을겁니다.
저희는 휘낭시에 반죽에 넣어 구운 후 토핑으로 드리즐을 해주었습니다
솔티라서 소금이 언제 들어가는 싶으셨죠?
마지막에 장식으로 뿌려줍니다 ㅎㅎ
너무 짜지 않도록, 취향에 맞도록 위에다 소량으로만 장식해주었어요~
첫댓글 요즘 카페에서 많이 접하는 제품이네요
달달한 제품이라 아메리카노랑 너무 잘 어울려서 그런가봅니다.
카라멜을 만드는게 저리도 힘든 과정을 거치다니..
다들 다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서 만들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안전은 강조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다들 즐거운 시간이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