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입동무렵이면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치루었던 경험이 있는
대학진학을 위한 각자의 실력을 평가받는 시험을 치루게됩니다.
조기교육의 열풍때문에 어린이집에서부터 초등학교에 들기 전에
이미 한글을 터득할 뿐만 아니라 어린시절부터
혹독한 경쟁과열에 놓여져 있는게 현실이다.
사춘기의 갈등을 이겨내고
성년이 되기 전에 치루어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첫 선택이 대학수능시험이다.
대학생활의 낭만은 잠시~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취업의 방향 선택이 운명 결정의 그 두 번째이다!
인생의 남은 여생을 함께할 배우자선택이 세 번째이고
자식과의 인연 또한 내 삶의 결실이요 보람이라 하겠다.
사주명리상 시험합격운은 육신으로는 일반적으로 관성과 인성이
사주내에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는지, 어떤 간지를 사용하며
어느 운이 도래했는지를 살펴펴 감명하게 됩니다.
물론 시험의 종류와 성격, 취업의 분야 및 업무 성격 등에 따라서
구분해석이 필요하겠지만
보편적으로 관성운의 드러남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랜 인내력과 준비과정이 필요한 시험에는 인성운을 살펴보며
실기가 곁들인 예체능분야에서는 식상의 기운을,
취업의 경우는 자리나 명함이 주어지는 것이므로 관성의 기운을,
고위직이 아닌 승진의 경우에는 정재의 기운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간섭인자의 합.충.형의 작용 또한 함께 살펴 단순판단이 아닌
복합적인 감명이 필요하겠습니다.
위의 酉월에 태어난 甲일간의 경우
을사년에 상대적 경쟁력을 갖게되며 金(관성)의 장생지에 이른 巳와
巳酉합에 의한 관성(金)의 합력의 작용이 가미되어
시험 합격, 취업의 운이 도래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기타 간섭인자 및 대운을 살펴보지 않으면 감명에 오류를 범하게
됨을 유념해야 되겠습니다.
첫댓글 을사년 운세~^^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