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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0일 오전 10시 소래고등학교 수련의 집(체육관)에서 총 538명의 제 32회 졸업식이 열렸다.
소래고등학교는 1981년 1월 소래종합고등학교 9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99년 3월 소래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152년 2월 10일 5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서 연인원 15,688명이 소래고등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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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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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에서 “"다른 것은 다 바꿀 수 있지만 졸업한 학교는 바꿀 수 없다.소래고 졸업생들은 선배가 후배들의 멘토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장한 졸업생 답사하다
송사는 학생회장 이동훈 학생이 했다.
“저희가 새내기 1학년으로 처음 소래고 와서 처음 인사를 나눴을 때가 어제 같은데 선배님들이 졸업을 하신다니 세월이 빠름을 느낍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에서 다음 실패로 가는 능력이라는 말입니다. 소래고에서 쌓은 아름다운 추억들이 인생의 나침반이 되시길 바랍니다. 후배들도 선배님들 이 남기신 일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고 했다.
답사는 전 학생회장 이장한 학생이 했다.
“졸업을 앞두고 많은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처음교복을 입었을 때의 설렘과 즐거웠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부모님 저희 졸업까지 많은 믿음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영원한 인생 선배님인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후배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고등학교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공부방이며 놀이터이며 집이었습니다. 이제 사회에 나가 후배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소중한 친구들을 사랑하면서 어떠한 역경도 지켜나갈 것입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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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로 3학년 6반 학생들이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과 ‘이밤이 지나면’ 2곡을 나세희 학생의 지휘로 합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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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소래고등학교 교가를 합창했다. 숙연해졌다.
“태초에 동이 트인 밝음의 나라 유구한 빛난 역사 오늘의 받아 기름진 이 터전 밝게 열으니 그 이름 빛나도다 소래고교 힘차게 배우며 갈고 닦아서 겨레의 등불되자 소래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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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소래고등학교 졸업장 수여식이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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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았던 심우일 교무부장 선생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했다.
“저의 성공 비결은 단 세 가지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절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1948년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사-윈드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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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으로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기쁜 일들과 더불어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을 것이다. 고난이 왔을 때 절대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길 기원했다.
첫댓글 며칠 전 중학교 졸업식을 갔었는데 예전과 많이 달랐습니다. 엄숙함과는 거리가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