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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김포지역 학교급식비 6억 지원 | ||||
저소득층 학생 1,718명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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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포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1,718명이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급식 중식지원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창의 경기도교육위원은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는 경기도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제1차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을 심사 의결한 결과 2007년도 저소득층 학생 중식지원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 위원에 따르면 김포지역의 경우 급식지원 선정 학생은 초등학생 807명, 중학생 465명, 고등학생 446명 등 모두 1,718명으로 총 6억8백2십3만9천원의 예산이 투입됨으로써 하루당 평균 초등학생은 1천600원, 중,고교생은 2천3백원가량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모・부자 가정, 특수교육학생, 시설보호대상 등 모두지원대상자 전원과 차상위계층 학생들의 90% 이상으로 1,969명의 신청자 중 초,중학생은 전원 지원을 받게 되었으나 고등학생은 251명이 제외되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김포지역의 급식신청 학생 실태자료를 분석하여 보면 초등학생은 전체 학생 19,470명중 807명, 중학생은 9,542명중 465명, 고등학생은 7872명 중 697명이 신청하였으며 이번에 확정된 급식지원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수의 4% 가량이다.
한편 최 위원은 이번 경기도교육위 추경예산 심의 과정에서 질의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중식지원 예산을 가장 우선적으로 확보하여 차상위계층 학생까지 모두 급식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의 급식 지원 신청자가 제외되어 결식 학생이 생기거나 급식비 체납액이 늘어나지 않도록 예산을 충분하게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운선 경기도교육청 기획관리실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중식지원 예산에 무엇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해당부서와 협의하여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 급식지원 학생 107,526명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예산액 총 381억3천2백2십6만2천원을 확정 의결했으며, 이는 올해 급식지원 규모는 지난해 8만6천900명(302억6천만원)에게 지원했던 것에 비해 2만626명이 늘어났으며 전체 학생수의 5.8%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