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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지사랑모임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김 선달
--한옥의 한국 건축 용어--
1. 건 물 명-일반
l 살림집 : 가족이 살림 하는 집. 여엄집. 주가. ↔영업집.
l 모임집 : 한 채의 집의 네 귀에 추녀를 달아 용마루까지 올려서 지붕의 4면으로 빗물이 흐르게 된 집. 우진각집.
l 우진각집(隅進閣家) : 모임집.
l 합각집(合閣家) : 처마 끝은 모임 지붕처럼 되고, 지붕마루 부분에 삼각형의 벽을 꾸며
까치박공을 달은 집. 팔작집(八作家).
l 팔작집(八作家) : 한 채의 집의 네 귀에 추녀를 달고, 위는 합각을 낸 집. →합각집. 팔각가.
l 박공집(朴工家) : 건물의 측면 좌우 끝에 박공을 달아 벽면 상부가
삼각형으로 된 집. 맞배집. 뱃집. 뱃집은
배 위에 집을 지을 때 간단히 박공집으로 한 데서 온 말.
l 맞배집 : 박공집.
l 뱃집 : ①박공집. ②배 위에 간단히 지은 집. 대개 지붕 모양을 박공집 형식으로 함.
l 삿갓집 : 지붕을 삿갓 모양으로 꾸민 집. 방형집(方形家). 네모집.
l 사모집 : 평면이 정방형으로 되고, 추녀 마루만이 지붕 중앙에 모이게 된 집.
l 폿집 : 포살미(包山彌)을 짜서 꾸민 집.
l 다포간: 공포의 기둥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꾸며 놓은 집. 갖은포집.
조선조 이후의 건축에 많이 쓰이었음.
l 주심포집(柱心包家) : 공포가 기둥 위에만 배치된 집.
l 갖은포집 : 공포 여러 개를 써서 꾸민 집.
l 하앙집(下昂家) : 경사포재(傾斜包材)로 꾸민 폿집.
l 익공집(翼工家) : 기둥 위에 익공쇠서를 놓아 꾸민 집.
l 무익공집(無翼工家) : ①익공이 없고 소로만으로 장식하여 꾸민 집.
②물익공집의 딴말. 물익공집.
l 일익공집(一翼工家) : 기둥 위에 익공쇠서 하나만을 끼우고 중간에는 소로장식을 꾸민 집.
l 이익공집(二翼工家) : 익공쇠서를 사하에 두 개를 써서 꾸민 집.
l 물익공집(勿翼工家) : 익공쇠서의 끝이 두리 뭉실한 초엽무늬를 새겨 만든 것을 쓴 익공집. 무익공집.
l 삼량집(三梁家) : 전후 처마도리와 용마루도리 셋으로 구성된 지붕틀로 꾸민 집.
곧 도리 세 개로 짜인 집. →세마루집.
l 세마루집 : 삼량집.
l 사량집(四梁家) : ①한 간 또는 한 간 반의 간 사이에서 전면은 오량집처럼 도리를 걸고,
후면은 세마루처럼 꾸민 집.
②마루도리를 걸지 아니하고 전후도리를 가깝게 걸고 서까래를 수평으로 걸며 용마루는 적심
또는 알매흙으로 채워 꾸민 집. →평사량집.
l 평사량집(平四梁家) : 마루대 없이 전후중도리에 서까래를 수평으로 걸고 지붕마루는 적심이나 흙을 채워 꾸민 집.
l 오량집(五梁家) : 지붕 전후면에 처마도리와 중도리를 걸고 중앙에 용마루도리를 걸어 지붕틀을 꾸민 집.
l 칠량집(七梁家) : 2간 반 또는 3간 이상이 되는 간 사이에 전후 처마도리와 중도리 및 용마루도리 7개를 걸어서 꾸민 집.
l 엇치량집 : 전면은 칠량, 후면은 오량 형식으로 지붕틀을 짜서 지은집. 지붕틀을 엇치량으로 꾸민 집.
l 엇마루집 : 지붕마루가 집채의 중간에 있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전후 지붕면의 길이나 경사르 다르게 꾸민 집.
엇가게에서 온 말.
l 단청집(丹靑家) : 단청으로 도채한 집.
l 백골집(白骨家) : 단청이나 다른 칠을 하지 아니하고 목재면을 그대로 둔 집.
l 백골집(白骨家) : 단청이나 다른 칠을 하지 아니하고 목재면을 그대로 둔 집.
l 소로수장가 : 도리 및 장여 밑에 소로를 받쳐서 장식한 집.
l 굴도리집 : 단면이 원형인 도리로 꾸민 집. ↔납도리집.
l 납도리집 : 사각형 단면의 도리로 꾸민 집. ↔굴도리집.
l 민도리집 : ①소로나 도리 밑 장여를 쓰지 아니하고 네모 도리로 꾸민 집.
②정사각형 단면의 모를 크게 접은 도리로 꾸민 집.
l 상투집 : 기둥머리에 긴 촉을 내어 보를 얹어 촉을 끼우고 그 위에 도리를 걸어 촉이 끼이게 하는 구조로 꾸민 집.
l 도끼집 : 재목을 제재하거나 정밀하게 깎지 아니하고 도끼나 자귀로 대강 다듬어서 지은 집.
l 막대기 : 전각이나 사당 등에서 공포나 익공을 쓰지 아니하고 지은 집.
l 채 : ①집채. ②건물의 동수를 세는 단위.
l 집채 : 함게 구조된 집. 독립된 건물.
l 주건물 : 주된 기능을 가진 건물. 본채. 몸채.
l 본채 : 한 대지 내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 →몸채. ↔부속채.
l 곁채 : 한 집의 몸채의 곁에 따로 세운 집채.
l 본관 : 한 대지 내에 지은 여러 채의 건물 중에서 가장 주되는 건물.
l 별관 : 주되는 건물에 딸린 본채와 떨어져서 지은 부속 건물. 별채.
l 별동 : 따로 지은 집채. 별채.
l 부속건물(部屬建物) : 주된 건물에 부속되는 건물로서 따로 지은 집채. 한 대지 내에 위치해야 하거나
주건물의 운영에 필요한 적절한 규모의 건축물.
l 고상식(高床式) : 일 층 바닥을 지면에서 떨어져 높이 꾸민 집의 형식. 누마루식.
l 저상식(低床式) : 일 층 바닥을 지면에 붙여서 낮게 꾸민 집의 형식.
l 각(閣) : ①석축이나 단상에 높게 세운 집. ②명사 밑에 붙어서 격식이 높은 집이란 뜻을 나타내는 말. 전각(殿閣)
l 당(堂) : ①주거(住居)•방(房)•대청(大廳). →내당(內堂). ②관아(官衙)•사원(寺院) 등의 큰 집.
l 당우(堂宇) : 큰 집과 작은 집. 정당(正堂)과 옥우(屋宇).
l 당집 : 서낭당. 국사당(國師堂)과 같은 토속신을 모신 집. 무당이 경을 읽거나 제사도 지냄. 당옥.
l 정당(正堂) : 한 구획 내에 지은 여러 채의 집 중에서 가장 주되는 집채. 정전(正殿).
l 정전(正殿) : ①궁궐에서 조회를 행하던 전각(殿閣). ②한 구획 내에 지은 여러 채의 집 중에서 가장 주되는 집채.
l 본전(本殿) : 한 구획 내에 지은 채의 집 중에서 가장 주되는 집채.
l 정침(正寢) : ①집 안에서 가장 주가 되고 중심이 되는 집 또는 방. ②제사를 지내는 몸채의 방.
l 전각(殿閣) : ①임금이 거처하는 궁전(宮殿). ②궁전과 누각(樓閣).
l 왕궁 : 임금이 있는 곳. 궁궐(宮闕). 궁전(宮殿).
l 궁궐(宮闕) : 임금이 계시는 곳. 대궐(大闕).
l 궁전(宮殿) : →궁궐.
l 궁실(宮室) : 궁전의 방.
l 침전(寢殿) : ①임금의 침방이 있는 집. ②정자각(丁字閣).
l 별궁(別宮) : 궁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따로 지은 궁실. 이궁(離宮). 행궁(行宮).
l 행궁(行宮) : 별궁.
l 이궁(離宮) : 임금의 출유(出遊)시에 머무르기 위하여 대 궐이회의 지역에 지은 궁전. →별궁.
l 범궁(梵宮) : 절을 높인 말. 사찰(寺刹). 선궁(禪宮). 초제(招提).
l 공해(公廨) : 관청 소유의 건물의 총칭. 공청(公廳).
l 관아(官衙) : 관공서, 관청(官廳), 공해(公廨).
l 감영(監營) : 감사가 집무하는 관아. 순영(巡營).
l 동헌(東軒) : 지방의 고을원이나 감사(監司)•병사(兵使)•수사(水使) 그외 수령(守令)들이 공사를 처리하던 집.
동현마루.
l 관사(官舍) : 관리가 사는 집.
l 강무관(講武館) : ①무술을 강습하던 집. ②장수•군사와 장정들을 모아 임금의 주장(主掌)으로
사냥 또는 무술을 닦고 가르치는 집. 강무당(講武堂)
l 비각(碑閣) : 비석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 위에 세운 건물. 보호각(保護閣)
l 묘정비각(廟庭碑閣) : 문묘(文廟)나 사묘(詞廟)의 뜰안에 세운 비각.
l 인경전(人一殿) : 보루각. 옛 밤에 통행금지 시간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큰 종을 설치한 집.
서울 보신각(普信閣). 경주 봉덕사 종 따위.
l 보루각(報漏閣) : 누각(漏刻)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관아. 경북궁과 창덕궁 안에 있었음. 누국(漏局).
새로운 트랜드! 친환경 웰빙시대-신한옥 인테리어
웰빙과 친환경을 얘기하는 요즘,
한옥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주택들을 한옥으로 리모델링 하는 집들을 종종 볼수 있죠.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한옥.
한옥 인테리어의 공간 활용하기 징검다리
‘ㅁ’자형 안마당과 온전한 바깥마당을 이어주기 위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
나무 단면을 잘라 대청마루 위에 징검다리처럼 투박하게 올려놓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상업공간에서 두 공간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굳이 신발을 신고 벗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함이다.
가정집을 시공하면서 잔디밭 정원을 가로질러 갈 수 있도록
잔디밭에 나무토막을 박아 징검다리를 만들기도.
사람과 자연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는 한옥 인테리어 공간이다.
한옥 인테리어로 다시 보는 야외 거실
‘ㅁ’자형 안채로 둘러싸인 마당은 바깥 공간이라기보다는
거실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공간이다.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컨셉을 정한 이 한옥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이다.
잔디와 돌을 깔고 이국적인 느낌의 체어와 테이블을 두어
거실의 느낌을 강조한 한옥 인테리어.
한옥 인테리어에서만 찾아 볼수 있는 미니 자갈밭
한옥에 정화조가 차지하는 공간이 생각보다 컸고,
마당 한복판에 자리잡은 정화조를 가려줄 만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정화조 홈 위에 조약돌을 쌓아 작은 자갈밭을 만드는 것.
그래서 아담한 마당에 작은 자갈밭이 생겨났다.
맨발로 조약돌을 밟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 한옥 마당의 자유로움 이다.
한옥 인테리어에서만 찾아 볼수 있는손바닥 정원
한옥의 아름다움은 여백의 미에서부터 비롯된다.
여백의 미를 살린 안국선원의 조용한 마당,
이곳은 작은 포인트만으로 색다른 공간을 연출했다.
마당에 전체적으로 깔린 전돌이 주는 무거움을 덜기 위해
마당 가운데 손바닥 정원을 만들고 매화나무를 심었다.
늘 사람들로 북적되는 공간에 전돌이 주는 절제의 미
꽃, 나무가 주는 따뜻함이 조화를 이룬다.
한옥 인테리어에서만 찾아 볼수 있는 담장 벽화
안마당의 모퉁이 벽의 인테리어 이다. 그냥 버려질 수 있는 벽면에 담장 벽화를 넣었다.
전형적인 붉은색 벽돌로 테두리를 만들고 그 안에 자른 기와로 복(福)자를 넣었다.
또 기왓장의 곡선을 이용해 주변 장식을 했다.
하얀 바탕에 짙은 흑색의 와편으로 장식한 담장 벽화는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다른 벽화와는 달리 안쪽으로 삽입되어 있어 골조의 역할도 한다.
한옥 인테리어에서만 찾아 볼수 있는 와편 벽화
한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뭘까?
물고기 와편 벽화. 기왓장을 잘라 벽에 장식했다.
살아 있는 생물로 벽을 채워 넣으니
단정하고 간결하기만 했던 벽에서 생기가 넘쳐난다.
한옥에도 작은 인테리어 하나만으로
좀더 낳은 집을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