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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제9강
2.유마힐의 수행
유마경 제 2방편품! 2번째 유마힐의수행 이라는 내용을 공부할 차례입니다 .어느 부분을 공부하든지 유마경의 종지는 늘 상기하면서 공부에 들어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유마경의종지는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아프다” 우리는 남의 아픔을 보고 아파할 줄 아는 것. 이것이 불자의 기본이다. 이렇게 말씀 드릴수가 있습니다. 유마힐의교화 방편에 이어서 보면은 방편으로 병을 보이다 해서 그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이제 방편품 에서 등장하게 됩니다. 유마힐의 수행이라!
欲度人故로 以善方便으로 居毘耶離하되 資財無量하야 攝諸貧
욕도인고 이선방편 거비야리 자재무량 서제빈
民 하며 奉戒淸淨하야 攝諸毁禁하며 以忍調行하야 攝諸恚怒
민 봉계청정 섭제훼금 이인조행 섭제훼금
하며
사람들을 제도하기 위한 까닭에 좋은 방편으로서 비야리성에 살고 있다. 그런데 재물이 한량없어서 가난한 사람들을 모두 거둔다. 그리고 계를 받드는데 아주 청정하게 하면서 여러 파계 하는 사람들을 또 잘 거두고 다독거린다. 그리고 인내와조화로운 행동을 하면서 모든 화내고 분노하는 사람들을 잘 다둑거리고 거둬들인다. 자기가 잘하면 남이 못하는 것을 흔히 흉보고 비웃고 따지고 비판하고 해서 자기 잘하는 것이 예를 들어서 100점 이라면 남을 비판하고 따지고 흉보고 하면서 또 100점 더 까먹어 버리고 그래서 마이너스100점이 되는 그런 삶을 우리는 거의 보면은 사실 그렇게 삽니다 . 참 주의해야할 점입니다. 우리가 복도 열심히 짓고 수행도 잘하고 공부도 하느라고 하는데 뭔가 늘 제자리 걸음 이거나 아니면 늘 부족하거나 일체 일들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거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이너스 통장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이러한 대서 우리가 그러한 교훈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 이 유마힐은 자신은 언제나 잘하지만은 남의잘못을 결코 탓하지 않고 남의 잘못을 잘 다독거리고 거둬들이고 보살필 줄 안다 하는 것입니다.
以大精進으로 攝諸懈怠하며 一心禪寂으로 攝諸亂意하며 以
이대정진 섭제해태 일심선적 섭제난의 이
決定慧로 攝諸無智하며 雖爲白衣나 奉持沙門淸淨律行하며 雖
결정혜 섭제무지 이위백의 봉지사문청정율행 수
處居家나 不着三界하며 示有妻子나 常修梵行하며 現有眷屬하
처처가 불착삼계 시유처자 상수범행 현유권속
되 常樂遠離하며 雖服寶飾以相好嚴身하고 雖復飮食而以禪悅
상락원리 수복보식이상호엄신 수부음식이이선열
爲味하며 若至博奕戱處라도 輒以度人하고 受諸異道하대 不毁
위미 약지박혁희처 첩이도인 수제이도 불훼
正信하며 雖明世典이나 常樂佛法하며
정신 수명세전 상락불법
또 대정진 으로서 모든 해태한 사람들을 섭(攝)! 이건 다스린다. 본보기를 보이는 거죠 뭐. 꾸짓는 것이 아닙니다. 질책하는 것이 아닙니다. 흉 보는 게 아닙니다. 모든 해태한 사람들을 본보기를 보이고 다스린다. 한마음이 돼서 선정의 고요함에 들지만은 그 선정으로서 산란한 마음을 잘 다스리고 거둬들이고 결정적인 지혜로서, 무지한 사람들, 지혜 없는 모든 사람들을 잘 거둬들이고 비록 백의(白衣)지만은, 백의거사이지만 사문으로서 계율을 청정히 지키는 그런 사람들도 잘 받들어. 비록 집에 살지만은 삼계에 대한 집착이 없어. 집이란 뭡니까? 삼계(三界)죠. 비록 이 삼계라고 하는 집에 살지만 그렇다고 삼계에 대한 집에 집착이 없어. 처자도 있어요. 그렇지만 항상 범행을 잘 닦아, 권속이 있어, 그러면서도 항상 그 권속적인 그런 애착! 이러한 마음으로 부터 멀리 떠나 있어. 비록 몸에는 온갖 치장을 다했어요. 그러나 사실은 이분이 갖추고 있는 본래의 모습으로서 몸을 장엄했어요. 관세음보살님이 얼마나 진주 영락을 휘감았습니까? 하지만은 진주 영락이 문제가 아니고 본래 그분이 인격과 타고난 모습이 그게 사실은 값진 것이고 그게 정말 몸을 잘 장엄한 것이다. 비록 음식을 먹기는 먹어요. 그렇지만 그 음식의 맛을 탐하지 않고, 음식의 맛을 탐하지 않고, 선열(禪悅)! 법희선열로서 맛을 삼는다 하는 것, 이러한 점이 정말 유마힐의 수행이면서 또 우리가 본받아야 할 행(行 )들입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행(行)! 만약에 뭐 장기 두고, 바둑 두고 , 놀음 하는데 설사 간다 하더라도 , 가요 가긴, 가지만은 거기가서 곧 사람들을 제도하기 위해서 간다. 그리고 모든 위로를 받아, 그렇지만 정신을 불훼(不毁)! 흩트리지 않는다. 비방하지 않는다. 흩트리지 않는다. 비방하지 않는다. 그런 뜻 입니다.이도(異道)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불교의 바른 소견이외 방편의 어떤 길 그리고 어떤 소승적인 거, 그리고 불교이외의 것들 이러한 것들도 다 용납한다는 것입니다. 뭐 한때 무슨 산신각을 없애고 칠성단을 없애고 하는 그런 운동이 어릴 때 있었습니다. 그것도 치우친 생각이죠. 그런 것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제섭(諸攝) 하고 그들도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교화하는 방법으로 훌륭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죠. 그 이도(異道)를 받아들이지만은 정신을 무너뜨리지는 않는다. 비록 세상의 전적에 밝아, 세상 학문에 아주 밝아. 그러면서도 사실 좋아하는 것을 불법이다.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 불자들도, 특히 스님들도 꼭 뭐 불교 책만 그렇게 보아야 할 것은 아닙니다. 다른 서적들도 보면서 비로서 이제 불교가 훌륭하고 위대한 가르침이라고 하는 것을 더 깊이 이해 할 수 가 있는 길이 또 다른 데 서도 그게 열립니다. 얼마든지 그래서 이왕이면 다양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죠
一切見敬하야 爲供養中最며 執持正法하야 攝諸長幼하며 一
일체견경 위공양중최 집지정법 섭제장유 일
切治生에 諧偶하야 雖獲俗利나 不以喜悅하며 遊諸四衢하야
체치생 해우 수획속리 불이희열 유제사구
饒益衆生하야 救護一切하며 入講論處하야 導以大乘하며 入
요익중생 구호일체 입강논처 도이대승 입
諸學堂하야 誘開童蒙하며 入諸婬舍하야 示欲之過하며 入諸酒
제학당 유개동승 입제음사 시욕지과 입제주
肆하야 能立其志하니라
사 능립기지
일체견경(一切見敬) 모든 사람들! 모든 사람들의 공경을 받지만은 그중에서도 그것은 이제 공양 중에 으뜸이라고요. 말하자면은 사람공경을 최상의 공양이라고 여긴다 이런 뜻 입니다 . 일체견경!(一切見敬 )그렇죠. 사람공경 ! 그것이 공양중에 으뜸이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위하다 보면 그 나머지는 다른것은 다~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요컨대 사람을 위하지 않는데 그 나머지 다른 것이 물질적인 것이라든지 기타 배려가 따를 까닭이 없는 거죠. 집지정법(執持正法)하야 정법을 가려서 나이든 이 젊은이 이런 이들을 모두 거둬들이고 포섭한다. 또 일체치생(一切治生)에 해우(諧偶)야! 살림살이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살림살이에 뜻대로 돼. 뜻대로 돼 가지고서 비록 세속적인 이익을 얻지만은 그것으로서 희열을 삼지는 않아. 뭐 절이 번창한다고, 아니면 소득이 많다고, 세속적인 이익이 많이 돌아온다고, 이 사람은 세속에 사는 사람이니까 충분히 그런 현실 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희열로 여기면 안된다. 그리고 저 네거리를 다니면서, 왜 다니냐? 요익! (饒益)중생이야! 중생을 요익하게 하기위해서 다니는 거야, 쓸데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입치정법(入治正法)하야 이건 나라를 다스리는 법에 들어가서 정치참여도 참여하게 되면 참여 해. 왜 가느냐? 그것은 사람들을 구제 할수 있는, 사람들을 제도 할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어떤 소임을 맡던지 나라의 어떤 소임을 맡던지 그것 역시 하나의 사람들을 제도 할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 삼는다. 강논(講論)하는 곳에 들어가게 돼 면은 반드시 대승법 으로서 인도한다. 끊임없이 대승을 높이는 이야기가 이렇게 나옵니다. 앞에서도 몇 번 나왔죠. 여기서 또 역시 이렇게 나왔습니다 . 대승을 높여놓고 그다음에 소승적인 견해를 이제 말하자면 비판하기 위한 사전작업 이기도 합니다. 입제학당(入諸學堂)하야 여러학당에 들어가서 동몽(童蒙)들을 어린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깨우쳐서, 깨우치고 입제음사(入諸婬舍)하야 무슨 뭐 저기 술집이나 기생집에 들어가서 욕심의, 잘못된 욕심의 허물을 갖다 보여주기도 하고 입제주사(入諸酒肆)하야 술집에 들어가서 그 뜻이 견고 한 것을 보여주는, 그러니까 술좌석 에 가서는 술을 한껏 마시고 하지만은 조금도 그 사람의 뜻이 흔들리지 않고 잘 수립되어 있는 것을 보여준다 하는 이러한 내용, 이것은 이제 유마힐의 수행 이기도 하지만은 사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일이고 그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무슨 뭐 세속을 살면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다 만나면서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의 길을 가는 그런 그 중도적인 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유마힐의 방편과 교화
若在長者하면 長者中에 尊하야 爲設勝法하야 若在居士하면
약재장자 장자중 존 위설승법 약재거사
居士中에 尊하야 斷基貪着하며 若在刹利하면 刹利中에 尊하
거사중 존 단기탐착 약재찰리 찰리중 존
야 敎以忍辱하며 若在婆羅門하면 婆羅門中에 尊하야 除基我
교이인욕 약재파라문 바라문중 존 제기아
慢하며 若在大臣하면 大臣中에 尊하야 敎以正法하며 若在王
만 약재대신 대신중 존 교이정법 약재왕
子하면 王子중에 尊하야 示以忠孝하며 若在內官하면 內官中
자 왕자중 존 시이충효 약재내관 내관중
에 尊하야 令興福力하며 若在梵天하면 梵天中에 尊하야 誨以
존 영흥복력 약재범천 범천중 존 회이
勝慧하며 若在帝釋하면 帝釋中에 尊하야 示現無常하며 若在
승혜 약재제석 제석중 존 시현무상 약재
護世하면 護世中에 尊하야 護諸衆生하나니 長者維摩詰이 以
호세 호세중 존 호제중생 장자유마힐 이
如是等無量方便으로 饒益衆生이러라
여시등무량방편 요익중생
만약에 장자! 거구 장자들 축 에 들어가면은 그 거구 장자들 축에서는 어른이야. 존 (尊)! 이랬어요. 어른 이 되어 가지고서 그들에게 수승한 법을 설해준다. 만약에 거사들에게 갈거 같으면 거사들 중에서도 어른이 되어가지고서 그들을 탐착을 끊게 한다. 그다음에 찰제리! 찰제리! 찰제리들이 있는 데 가서는 찰제리 들 중 에서도 어른이 되어 가지고서 그들 하여금 인욕을 가르쳐. 만약 바라문들 에게 들어 갈 거 같으면 바라문 가운데서 어른이 되어 가지고 그들의 아만을 제거 한다. 바라문들은 뭐 그 사성계급 중 에서 제일 높으니까 아만이 있을 수 밖 에 없죠. 만약에 대신들에게 가면은 대신들 중에서도 역시 가장 어른이야. 이분은 가는 곳 마다 어른이다! 어디에 가도! 만능이죠! 정말 만능선수 입니다.
그들에게는 정법을 가르친다. 만약에 왕자들에게 있을 거 같으면 왕자 들 중에서 어른이 되어 가지고서 충효를 가르친다. 충효를 보여준다. 충성과 효를 가르친다. 만약에 내궁에 있을거 같으면 내궁에서 어른이 되어 가지고 정화 궁여(正化宮女)라! 궁녀들에게 교화하여 그 사람들을 바르게 살도록 해준다. 또 만약 서민들에게 갈 거 같으면 서민들 가운데서도 역시 어른노릇을 해. 그래서 복력을 일으키도록 해준다. 만약에 범천에 있을거 같으면 범천가운데 어른이 되어서 승혜(勝慧) !아주 수승한 지혜! 뛰어난 지혜로서 가르친다. 제석천에 갈거 같으면 제석중에서 어른이 되어서 무사를 시험해본다. 어떤 제석아니라 어떤 경우에 그 천상삶이라 하더라고 역시 유위법은 무상한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거죠. 만약에 호세사천왕! 거기에 갈거 같으면 호세사천왕중 에서 어른이 되어서 모든 중생들을 보호하고 하나니 장자 유마힐의 이와같은 한량없는 방편으로서 중생들을 요익하게 한다. 그렇습니다. 요익중생!(饒益衆生) 제일 중요한 이야기 입니다. 제일 중요한 거예요. 어제 자재공덕회를 이끌어가는 증엄스님 말씀을 드렸는데 그분이 발심 하게 된 그렇게 오늘날 그런 성인이 되기까지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 한 가지는 수녀님들과 지금부터 46~ 7년쯤 전이되겠어요. 지금부터. 전에 수녀님들과 대화를 하는데 그 사람들은 자기들 교리 이야기 하고 자기들 사회활동 이야기 하고 또 이 스님은 불교에 대한 장점을 아주 널리 이야기 하고 그랬습니다. 교리야 뭐 비교가 안돼죠. 자비라 하더라도 뭐 저기 곤충, 미물까지도 다 보살피고 살려야 한다는 것이 불교의 자비입니다. 그리고 또 어떤 그 이치에 대해서도 얼마나 고등 합니까? 너무 높고 높은 그런 이치! 특히 동양불교는 대승불교, 선불교가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그 안목은 뭐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등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이제 몇 시간에 걸쳐서 수녀들하고 토론 했어요. 마지막으로 이제 수녀들이 일어나면서 하는 말이 교리로서는 도저히 게임이 안되니까 그들이 일어나면서 불교가 자비가 아주 높고 교리가 고등한 것을 알겠습니다. 한데 그런 불교가 세상에 한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이런 거예요. 그런 좋은 저 미물까지도 살피는 그런 광대무변한 대자대비를 이야기 하면서 세상에 보탬이 무엇이 됐느냐? 세상을 향해서 한일이 무엇이냐? 그거예요. 그때만 하더라도 정말 뭐 대만이나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전부 가난에 찌들려가지고 정말 의료 내지 교육,봉사,자선 이런데 대해서 너무 열악할 때 그 사람 들이 서양에서 천주교 ,기독교가 들어와서 그것부터 한 거예요. 교육사업,의료사업,봉사활동 이런 거부터 한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런 활동 아주 열심히 펼치고 있는데 불교는 그렇게 좋은 교리 가지고 저기 미물,곤충도 자비로서 보살핀다고 하는 그런 교리가지고 세상사람 들 에게 한게 무엇이 있느냐! 라고 정말 이말은 촌철살인이야 ! 정말 천개의 창으로 가슴을 찌르는 거 같더래요. 그래서 거기서 아주 크~게 각오한 바가 있습니다. 불자들도 말하자면 자비심이 있고 남을 도울 줄 도 알고 하는데 이것이 조직이 안돼고 또 개인적으로 남몰래 하기 때문에 그렇지 이걸 만약에 조직적으로 하고 그것이 사회에 알려지고 하면은 한사람이 하는 것 보다 두 사람이 하면 두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세 사람, 네 사람의 능력으로 나타나니까 조직으로 하자. 해가지고 그때 이제 조직하기 시작 한 거죠. 지금 활동 시작한지가 45년인가 그렇게 됐으니까 한 45~6년 전 이죠. 그래서 이제 그때 대통 하나씩을 만들어 가지고 대만에 대가 얼마나 많습니까? 대통하나씩을 만들어 가지고 신도들을 이제 모았는데 그때 신도가 30명이 겨우 모였더랍니다. 아주?? 모였는데 그때 이제 하루에 지금 우리 돈 으로 하면 140원입니다. 그때 이제 일전인가 뭐~ 얼마 되는데 계산해보니까 지금 140원 이더래요. 그래 하루에 140원! 시장에 가는 길에 고거 하나씩만 넣어라. 5전인가 그렇답니다. 그때 돈으로 5전을 모아라. 그래서 한 달 동안 모아서 그 대통을 들고 오너라 그래서 바로 들고 오는 그날 모아 가지고 그 돈을 가지고 이웃에 가난한집, 정~말 가난한집, 그리고 아주 그 병이 있는데도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을 조사해 오너라 ! 우선적으로 도와줘야 할 사람들을 조사해오너라 해서 그래서 그 사람부터 그날로 하루 밤도 자지 않고 신도들이 가지고온 돈을 쏟아가지고 모아가지고 그날로 즉득해탈이라!(卽得解脫) 보문품에 있는 이야기 그대로 즉득! 바로 와서 도와주곤 했어요. 그러니까 그 소문이 날로 날로 커져 가지고 나도 동참 하겠다 나도 동참 하겠다 해가지고 바로 또 혜택을 보니까! 자기들이! 이게 뭐 처음에는 이제 무슨 계 타듯이 이런 식으로라도 도와주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한사람씩 불어나 가지고 지금 44년인가 세월이 지났는데 전 세계에 500만 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여기 이제 요익중생(饒益衆生)이라고 하는 말이 나는 이제 그런 그 어떤 활동! 불교의 자비 활동과 연관시켜 볼때 바로 그것입니다. 이게 불교예요. 그러나 백천 자루의 창으로 무슨 뭐 가슴을 찌른다는 범망경에 그런 표현이 있는데 그야말로 그런 그 아주 아픈 경험을 받았어요. 그렇게 훌륭한 교리가 세상에 무슨 보탬이 되느냐? 이거 우리사실 각성해 봐야 돼요. 그래서 정말 큰 수녀라고 하는 훌륭한 선지식을 만나가지고 그 한마디에 이 스님이 결연히 각오를 하고 원력을 세워서 오늘날 이제 그와같은 업적을 세상에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참 중요한 이야기죠.
아뭏튼 그렇고~여기서는 그다음 이제
4.방편으로 병을 보이다
基以方便으로 現身有疾하야 以基疾故로 國王.大臣과 長者.居
기이방편 현신유질 이기질고 국왕.대신 장자. 거
士.婆羅門等과 及諸王子와 並餘官屬數千人이 皆往問疾이어든
사.바라문 등 급제왕자 병여관속수천인 개왕문질
基往者를 有摩詰이 因以身疾로 廣爲說法하되
기왕자 유마힐 인이신질 광위설법
기이방편으로 현신유질하야 그가 방편으로서~ 그렇습니다. 그런 성인 무슨 방편이 아니고 특별히 뭐 아플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유마경은 그 원인이 말하자면 발기가 유마힐거사가 병이 난 것으로부터 발기가 되었다. 그런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기질고로 그 병을 이용하여! 그렇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국왕대신 장자거사 바라문과 그리고 여러 왕자와 아울러권 속무속천인 들이 다 와서 문병하려거든 그 가는 사람들을 유마힐이 몸에 병이 있음으로 인해서 광위설법 하니라!
널리 설법을 해준다. 그렇습니다. 아주 조건이 좋죠. 설법을 할만한 조건이 좋습니다. 여기서 이제 육신의 무상함을 이제 이야기 하고 비유를 들어서 또 확실하게 드러냅니다.
諸仁者여 是身은 無常.無强하며 無力.無堅하야 速後之法이라
제인자 시신 무상.무강 무력.무견 속후지법
不可信也며 爲苦爲惱하야 衆病所集이니 諸仁者여 如此身은
불가신지 위고위뇌 중병소집 제인자 여비신
明智者의 所不怙니라
명지자 소불호
여러분! 제인자여! 여러분 ! 이 몸이라고 하는 것은 무상하고 무강하고 무력하고 무견 합니다. 그리고 속후지법 입니다. 빨리 무너지는 이치 입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고통이 되고 괴로움이 됩니다. 여러 가지 병이 모인 곳입니다. 사견,사력,사경 우리가 그런 표현을 하죠. 여러분들 이시여 이 몸 이라고 하는 것은 예컨대 이 몸이라고 하는 것은 명지자의 소불호니라(明智者의 所不怙)니라.
是身은 如聚沫하야 不可撮摩며 是身은 如泡하야 不得久立이
시신 여취말 불가촬바 시신 여포 부득구립
며 如焰하야 從渴愛生이며
여염 종갈애생
밝은 지혜를 가진사람은 도데체 믿지 아니하는 바입니다. 지혜있는 사람은 이 몸 안 믿는다 이거예요. 어리석은 사람이 이 몸을 믿죠. 이제 비유를 듭니다. 이 몸은 마치 모여 있는 물방울과 같아 취말 그래서 만질수가 없어 만지면 부서져 버리니까. 이 몸은 거품과 같애 , 오래 있지를 않아 부득구립(不得久立 )염!(焰) 아지랑이와 같아 . 불꽃과 같아. 그래서 갈애생명! 아주 그 목말라 하는 듯한 그런 애착으로부터 생긴것이다.
是身은 如芭蕉하야 中無有堅이며 是身은 如幻하야 從顚倒起며
시신 여파초 중무유견 시신 여환 종전도기
이 몸은 파초와 같아서 그 중간이 견고함 이 없다
是身은 如夢하야 爲虛妄見이며 是身은如影하야 從業緣現이며
시신 여몽 위허망견 시신 여영 종업연현
이 몸은 환 과 같애. 환영이라고 하죠. 그래서 정도로부터 잘못된 견해로부터 생긴것이다. 이 몸은 꿈과 같아. 허망하게 보는 데서부터 생긴것이다.
是身은 如響하야 屬諸因緣이며 是身은 如浮雲하야 須臾變滅
시신 여향 속제인연 시신 여부운 수유변멸
이며 是身은 如電하야 念念不住며 是身은 無主라 爲如地며
시신 여전 염염부주 시신 무주 위여지
이 몸은 그림자와 같아 .업연으로부터 나타난것이다. 이 몸은 메아리와 같아. 여러 가지 인연에 속해 있다. 이 몸은 뜬구름과 같아 수유에 변멸하는 ! 짧은 순간에 그만 변해버리고 만다. 그렇죠.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 가만히 보면 그저 일분도 채 안되어 변해버립니다. 저는 여러번 그런 것을 보는데 생야일편 부운기(生也一片浮雲起) 사야일편부운기(死也一片浮雲滅) 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몸은 번개불과 같아서 염념부주야(念念不住) 이 몸은 주인이 없어 위여지(爲如地)라 이것은 이제 땅과 같다하였는데 땅은 이제 차지하는 사람이 임자라는 뜻이죠. 얼마든지 또 바뀔 수가 있고
是身은 無我라 爲如火며 是身은 無壽라 爲如風이며
시신 무아 위여화 시신 무수 위여풍
또 이 몸은 무아야. 나라고 하는 주최가 없어. 그리고 불과 같아. 끊임없이 타오르는 것이 불은 타 오를 때 불이지 어떤 그 실체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또 이 몸은 오래가지 못해 무수!(無壽) 또 그래서 바람과 같애. 이 몸은 인산 사람이 없다하는 것은 어떤 나로서의 어떤 주최가 없다. 무아하고 비슷한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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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身은 無人이라 爲如水며 是身은 不實이라 四大爲家며 是身
시신 무인 위여수 시신 부실 사대위가 시신
은 爲空이라 離我我所며
위공 이아아소
위여수(爲如水)라 물과 같아. 끊임없이 흘러가니까 한순간도 가만있지 않고 그리고 이 몸은 실답지 못해 사대가 집을 이루었어. 지수화풍사대가 집을 이뤘어 이 몸은 아예 공(空)이야 이아아소(離我我所)! 나의 나의것을 다 떠났어
是身은 無知라 如草木瓦礫이며 是身은 無作이라 風力所轉이
시신 무지 여초목와력 시신 무작 풍력소전
며 是身은 不淨이라 穢惡이 充滿하며
시신 부정 예악 충만
또 이 몸은 무지해. 초목와력과 같아. 또 이 몸은 지은 게 없어, 풍력소전 (風力所轉)이야. 어떤 그 몸을 지탱하는 지수화풍할 때 우리 움직이는 그 능력이 있어서 비로서 버틴다 이 몸은 부정해 그리고 온갖 더러움으로 충만해 있어
是身은 爲虛僞라 雖假以藻浴衣食이나 必歸磨滅이며
시신 위허위 수가이조욕의식 필귀마멸
이 몸은 가짜야 ,허위야 ,비록 무슨 뭐 세수하고 또 목욕하고 의식, 먹고 옷 입고 하는 그런 것을 비로서 이렇게 버티어 가지만 결국은 어떻게 ? 마멸하고 만다 ,소멸하고 만다 , 뭐 아무리 좋은 음식 또 좋은 옷을 입혀서 보호한다 하더라도 마침내 무너지고 말리라. 초심에도 그런 말이 있죠.
是身은 爲災라 白一病惱며 是身은 如丘井이라 爲老所逼이며
시신 위재 백일병뇌 시신 여구정 위로소핍
爲要當死며 是身은 如毒死며 如怨賊하며 如空聚라 陰.界.諸入
위요당사 시신 여독사 여원적 여공취 음 계.제입 의 所共成이니라
시신은 재앙이다. 이 몸은 재앙이다 병이 있다. 일백병뇌가 있다. 100가지 101가지 병이 있다. 이 몸은 구정(丘井)과 같다. 이 열반경에 있는 비유 뭐 안소정근 이라고 그런 그 비유죠. 그와 같다. 늙어 보니 핍박하는 바가 된다. 이 몸은 일정함이 없다. 마침내 죽고 말리라. 마침내, 마땅히, 요컨대 죽고 말리라 . 이 몸은 독사와 같다. 사대 ! 또 이 몸은 원적과 같다. 오음 이 몸은 빈 마을. 공취(空聚) 빈마을과 같다. 그리고 또 음 .계.제입의 오음 18계 .육입의 소공성 이라 그것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안이비설신의 아니면 색성향미촉법. 그리고 무슨 색수상행식 등등 이런 모든 것들이 조합이 되어서 비로서 이 몸이라고 해서 어우러져진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뭐 전부 사대 오온 공취 빈말 이라고 하는 것은 육위 다 법수로서 계제가 됩니다.
첫댓글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오늘도 좋은 날되세요 ()()()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원공법계 제 중생
자타일시 성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