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천물길 따라서 1,2구간
1구간
위치 : 전남 화순군 동면, 화순읍
워킹날짜 : 2024년 4월8일(월요일)
날씨 : 구름 많음
누구랑 : 홀로워킹
GPS트랙 : 19.8km 워킹시간 : 6시간22분
워킹코스 : 화순군 동면 천궁리(천궁폭포가든)→복암삼거리→구암삼거리→천덕리→제방길→구,철도→제방길→삼천리(삼내)→화순전통시장→화순온천모텔
4월6일(토)저녁에 내 고향삼천리 죽마고우들의 만남이 있고 7일(일)정오에는 시제(시향)가있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토요일 오후1시15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 편으로 화순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만찬을 즐기고 온천모텔에서 1박하고 일요일에 시제모시고 또 1박하고 월요일 08시에 택시 편으로 호남정맥상의 둔병재를 지나 화순군 동면 천궁리 천궁폭포가든 앞에서 화순천 1구간을 시작했는데... 화순천은 내가 살던 삼천리(三川里)로 화순천과 만연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옛 지명은 삼내며 상 삼내(1구) 하 삼내(2구)로 나는 상 삼내(삼천리1구)에서 67년도 까지 거주했습니다.
천궁폭포가든 앞에서 5.7km=1시간29분 진행해서 복암 3거리에 도착했고 호남정맥상의 묘치고개를 넘어오는 15번 국도이며 도로 따라서 2.2km=28분소요 구암 3거리에 이르러 화순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니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본사건물 앞에 이르렀는데 석탄 광업이 폐광하면서 간판은 내려졌고 한때 1일 채탄량이 2,000톤 이였던 황금시대가 허탈한 기분으로 2.4km=48분 진행하다가 천덕리마을 앞에서 구 철길을 건너서 제방 길로 4.4km=2시간07분(점심/휴식)진행하다가 예전에 석탄을 운송하던 화순역/구암역 구간의 녹슨 철길로 2.2km=40분 진행하는데 어렸을 적에 철길 따라서 걸었던 생각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제방 길로 내려서 1.5km=24분소요 2시17분에 내가 1967년까지 살았던 삼천리1구 마을입구 화순천/만연천 두 물머리에 도착했고 1.3km=25분 진행 화순전통시장을 거처서 2시42분에 화순온천모텔에 숙소정하고 근처의 식당에서 백반으로 저녁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7CwPv1JvUDouYNGmZGVvFFjPqs__tY0&usp=sharing
2구간
위치 :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도곡면
워킹날짜 : 2024년4월9일(화)
날씨 : 대체로 맑음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13.2km 워킹시간 : 3시간31분
워킹코스 : 만연사→만연저수지→제방길→삼천리(삼천교)→제방길→경전선철교→지석강/화순천 두 물머리→능주농협주유소(원지휴게소)
06시30분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24시편의점에서 김밥과 컵라면으로 아침식사하고 07시50경에 택시로 만연산 아래의 만연사(절)에서 하차 08시13분에 워킹시작 만연사를 한 바퀴 둘러 나와 2km=46분이 결려서 만연저수지 제방 둑에 올라섰고 2.9km=47분이 걸려서 어제 지나갔던 삼천리1구 화순천의 삼천교를 건너서 제방 길 따라서 1.6km=22분 진행 화순에서 보성으로 가는 경전선철교 아래로 해서 제방 길로 5.6km=1시간20분소요 11시28분에 지석강과 화순천이 합류하는 두 물머리에 도착했고 1.1km=16분소요 11시44분에 능주농협주유소 원지휴게소에서 화순천물길 따라서 1,2구간을 끝내고 택시 편으로 광주전철 소태역에서 전철로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1시28분에 출발하는 용산역 행 KTX-고속열차편으로 용산역에서 하차 경의중앙선 전철타고 옥수역에서 내려 귀가 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Yl7Jvcay7mAdCVeKkk967R03DalJtB0&usp=sharing
첫댓글 시제며 향우회모임을 비롯하여 바쁜 일정속에 화순천물길을 따르셨네요.
고향산천 화순천물길 따르기 마침을 축하드립니다.
예전의 화순광업소 전성기며 녹슬은 철길을 보시면서 고향 땅을 밟는 감회를 느끼셨겠군요.
호남정맥 묘치를 보면서 정맥시절이 문득 떠오르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산곡대선배님!
꽃피는 춘사월에 흥겨우셨을 고향 나들이길 이셨네요.
만연산에서 내려서는데 급비탈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별산으로 다시 올라가 팔랑개비를 지나고, 적벽입구인 묘치로 내려선것 같은데요.
맞나 모르겠습니다.^^
유년시절 추억이 어린 고향산천
조상님들 산소가 있고, 깨복쟁이 친구가 있는 곳에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다 오셔서 즐거우셨겠습니다.
화순이 전라도임에도 태백, 문경과 마찬가지로 탄광이었다면 믿지 않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ㅋ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