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토요일 오후1시 아직 미혼인 처제가 처음으로 캠핑을 따라가겠다기에 토요일 처제근무가 끝나자마자 롯데마트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사서 곧바로 전주에서 가까운 새로개장한 금국자연농원(에코캠핑) 오토캠핑장으로 고~고~씽^^
캠핑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지 많지는 않아서 조용한 캠핑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아직 공사중인 캠핑장이라 개수대,화장실 등 불편한것이 많았지만 처제와의 첫캠핑이라 재밌었습니다^^
집짓고 정리하고 나서 처음캠핑온 처제와 함께^^
개구쟁이 아들 !
이쁜이 딸^^
처제와 접네다^^
무엇이 그리재밌는지 온종일 웃고 떠드는 아들과 딸
사루비아 입에 물고
사루비아 과자 코에 꽂고
우리딸 소세지도 구워서 맥주먹는 엄마와 이모입에 쏘~옥
심통난 아들
언니와 동생의 담소시간(무슨할말이 그리 많은지^^)
우리집 앞마당 입니다,모두가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아직미혼인 처제,언니와 맥주를 사발로 헉!(엄청난 주량일까요?)
금국자연농원 잔디캠핑장입니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라보이는 곳(놀이터가 있는곳)
잔디캠핑장에서 바라본 앞 바위산 ,주변경관이 정말 멋집니다!
놀이터 부근 캠핑장으로 잔디는 없습니다
아들은 누나와 , 엄마는 동생과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걸까요?
맥주안주 소세지와 스테이크가 맛있게 구워졌네요
처제가 아이들에게 배드민턴 을 가르쳐준다고 낑낑대면서 아마 힘들었을걸요^^
못치지만 재밌어하는 아들
인공수로에 빠진 무당개구리와 장난하는 아이들(독개구리라고 하니 무서워 도망가더군요)
목살도 굽고 새우도 구워서 소주와함께 카~악 환상적입니다^^
아빠 야침을 점령한 아들
아직 시집 못 간 노처녀라고 이쁜표정짓는 처제
키조개도 굽고
소세지와 스테이크고 다시 굽고
야식으로 라면도 끓이고
물도 마시고
이제 슬슬 지쳐가는 아이들
화로대에 모닥불 피우고 담소도 나누고
아빠에게 맥주안주도 주는 아들
처제 단독 샷
술을 엄청 먹어 볼이 발그레하네요
심통불퉁 아들준서
아빠와 찐한 뽀뽀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한 재밌는 1박2일 이었습니다
다음날 대아 수목원에 들러 이곳저곳구경도 하고 전주오는길에 봉동에서 육해공 짬봉으로 속풀이하고 집으로 .........
첫댓글 아주 멋진 캠핑 하셨네요. 행복한 모습 늘...
감사합니다^^
여전히 가족과 즐캠하시네요 *^^* ,,,,,능선님은 어데다 떼어놓으시고????
어쿠!노을님 정말 오랫만입니다.반갑습니다!
꼭!캠장에서 한번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금국 2번이나 다녀왔지만 정말 조용해서 캠핑하기 딱이랍니다. 처제가 한 인물 하네요.. 저 소개시켜주세요..ㅋㅋㅋ
왜 그랴...클~날려구요...ㅎㅎㅎ
공사가 진행중이라 조금시끄럽던데요.전주에서 가까워서 좋은것 같습니다^^
즐건시간이셨네요
감사합니다
팔하나님 역사나 즐캠하고다니시는군요...즐거운 후기 잘봤습니다...^^
황토현행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캠장에서 보면 소주한잔 올리지요^^
이뿐처제 시집보내기운동함 하시죠....즐거운시간 보내셨네요.
감사합니다!소개좀......,^^
역시 늦은 밤에는 라면이 최고죠.... 이래서 살을 못빼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캠핑장에서 라면은 최고입니다.없으면 허전한 뭐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