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살기 시작한 최초의 생명체 지의류
시커멓던 시멘트벽이 며칠전 비한번 오고난뒤 이끼벽화로 변했습니다
온몸으로 수분을 낚아챔과 동시에 광합성 작용을 하는
붙어있는 것들이 다 입이기도 한 멋진 벽화가 되어버린 이끼
사진첩을 정리하다보니
내려 오던해 3월 청암사 계곡에서 만난
애알락명주잠자리알 이름도 요상한 이끼사진이 있네요
습기가 많은 바위의 이끼 사이에서 위장하고 있다가
돌좀이나 개미등 작은 벌레들을 사냥한다네요
이끼와 거의 같은 모습으로 이끼개미귀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아무일도 일어날것 같지 않은 저 이끼바위에서
매순간 먹고 먹히는 숨가쁜 싸움이 일어난답니다
산이나 계곡에 가시다가 이끼가 많은 바위를 보시걸랑
함 유심히 보세요,저 애알락명주잠자리알을 만날수도
#심심당카페
#이끼벽화
#애알락명주잠자리알
가운데 약간 들어간곳에 파란색을 띄고 생선가시처럼 생긴 아이가 애알락명주잠자리알이야요
첫댓글 오! 애알락명주잠자리알...
이름에는 특징지어지는 뭔가가 있을 텐데, 애알락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명주잠자리알은 보통 개미지옥이고요.
애알락명주잠자리알은 이끼개미지옥이라고 하고요...
많이많이 배웁니다.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애는 작다라는 뜻이고
알락은 날개나 몸통에 점이나 무늬가 섞여있어 알락으로 알고 있는데
학교 생물선생님한테 한번 여쭤보는게 어떨까요.
알락오리,알락꼬리여우원숭이,알락해오라기,알락하늘소등 알락이름으로 된게 많네요!
첨 들어보는 이름이며 모양새네요. 좀더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어요. 근데 좀 징그러버유ㅋ 저도 계곡 가게 되면 꼭 이끼 낀 바위 자세히 들여다봐야겠어요@@!
이름도 요상하지요.처음 들어보고 처음 보는것들이 넘 많아요
산에 가다가 계곡쪽으로 빠져 함 찾아보세요.
저 사진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처음엔
이끼랑 구분이 잘 안된다오.자세히 보면 형태가 나오고 달라요
이끼종류도 넘 많지요.이끼가 이쁘기도 하구요
설명절 잘 보내시오^^
오!!!!놀라워요.
놀랍지유~~예천에 있는 집이 선몽대랑 가까운가요
@풍경 호명쪽이면 우리집과는 3-40키로쯤 될것 같아요.
다음에 갈때 들렀다 가야겠어요~^^
선몽하나 기대함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