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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사진방 1 스크랩 *제17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2, 가창산~중산재~519번 지방도, (2015/2/13)
캡틴허 추천 0 조회 43 15.02.17 13:2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제17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2, 가창산~중산재~519번 지방도 *

 

 

 

 

*벌목지대.. 그러나 시원하게 눈길을 보내보고.. *

 

 

삭고개~왕박산 갈림길~가창산~중산재~백마산~519번 지방도 고개(약15km)

 

 

 

반주를 곁들인 점심을 먹은 탓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지만

급한 내리막 길에 서너번 미끄러지고..

그중 한번은 살짝 구르기 까지..

 

휘어진 스틱을 조심스럽게 바로 잡으니 처음 처럼 정상으로 복원된다,

 

 

우측 숲 사이로 갑산이 보이고..

 

 

오후 1시 28분..

갑산지맥 갈림길에 도착하고..

 

 

 

갑산지맥 갈림길에서 문제가 생겼다..

 

용대형과 함께 맨 뒤에서 느긋하게 울님들 뒤를 따르다가 이 지점에 도착하여

확인 사진을 찍은 후 좌측으로 지맥능선을 따라 내려서려 하다가 보니

내려설 능선에 울님들 족적이 보이지 않는다,

 

시간 상으로는 분기봉 아래 숲 사이로 보이는 임도나 벌목지대에  울님들이 보여야 할 시간..

그렇다고 그 뒤 벌목지대에도 울님들의 자취는 보이지 않는다,

 

소리를 질러 보았지만 메아리도 없고..

다시 삼거리 부근을 살펴보니

직진하듯 우측으로 꺽여 완만하게 내려서는 갑산지맥 길 낙엽위에 휘미하게 족적이 남아있다,

 

울님들이 무심결에 직진하여 갑산지맥 길로 진행하고 만것이다,

 

급하게 전화기를 꺼내 전원을 켜고 홍대장에게 전화를 하니

젠장 고객님의 휴대폰이 꺼져 있다고..

 

다시 희전님께 전화를 하니 다행히 연결이 되고..

한참 후에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왠일로 전화를 했느냐고..?

 

지금 어디 쯤이냐고 물으니 잘은 모르겠고 임도 부근에 도착 하였다고

벌목지대가 보이는냐 물으니 보이지 않는다고..

좌측 산릉에 벌목지대가 보이는 지를 물으니 보인다고..

 

선두가 길을 잘못 들었으니 홍대장에게 걸음을 되돌려 오라고 전하라고..

 

결국 우리 말고는 전부 갑산지맥 방향으로 향하고 만것이다..

 

진행이 어긋난 선두들은 사면을 따라 이어진 임도를 따라

521봉 전 임도 삼거리로 되돌아 오기로 하고..

우리도 다시 임도 안부로 내려섰다,

 

처음 출발부터 어긋 나더니 결국 중간에 또 크게 어긋나고 만것이다,

 

 

오후 1시 42분..

521봉 전 임도 안부에 내려서고..

 

 

 

원래 임도에 내려섰다가

건너편에 보이는 리본을 보고 다시 능선을 따라야 정식 지맥길이지만..

 

얕은 521봉..

 그 옆을 같이 따르는 임도를 걷기로 했다,

 

 

용대형이 내려서길 기다리며 심심타파 셀카도..

 

 

용대형이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따르며 지나온 능선을 올려 본다..

좌측 봉우리가 갑산지맥 분기봉이다,

 

 

잠시 임도를 따르면..

임도가 휘어지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다시 지맥능선으로 붙는다,

 

 

안부 옆에는 이런 음택이 있고..

사진 우측 편으로 다시 지맥능선으로 올라선다,

 

 

오후 1시 49분..

안부에서 잠시 기다리니 홍대장을 선두로 울님들이 속속 안부에 도착하기 시작하고..

 

 

 

 

 

 

 

 

 

최종적으로 다시한번 인원을 점검한후 안부에서 지맥 능선으로 붙었다,

 

 

벌목지대를 따라  521봉을 오르고..

 

 

 

 

 

 

 

521봉을 오르며 지나온 가창산을 되돌아 본다..

 

 

산릉 넘어로 청풍면 방면을 보고..

좌측 끝 임도 안부가 울님들이 알바했던 갑산지맥 방면 임도 안부다..

 

 

 

 

 

 

 

 

단양 갑산을 돌아보고..

 

 

521봉을 지나고..

 

 

 

 

 

 

 

 

가창산..

 

 

 

 

 

 

 

 

소백 능선이 가깝게 보이고..

좌측 산봉에서 국망봉과 제2연화봉 천문대가 보인다..

 

 

 

 

장치 술미마을..

 

뻥 뚫린 벌목지대 능선에 올라서니 갑짜기 바람이 강해?다..

하지만 이 바람은 이제 겨울 바람이 아닌 봄을 알리는 꽃샘 바람이다,

 

바람결이 부드러워 ?다 느끼기 시작 한것이 이달 들어서 부터 이지만..

볼을 스치는 바람이 살을 애이기 보다는 애무하듯 부드럽게 미끄러져 가는 느낌이다,

 

그래 봄이다..

 꽃샘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봄..

 

이제 금새 양지녁 어느 곳에서 봄을 알리는 꽃을 맞나게 될찌..

주변을 잘 살펴가며 산길을 걸어야 할 때가 된것?다,

 

 

 

 

 

 

 

 

오후 2시 18분..

598봉을 지나서 울님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있고..

 

삼태산..

 

 

단양방면.. 소백산..

 

 

소백 형제봉에서 민봉까지를 살짝 당겨서..

 

 

 

모 처럼 눈길이 시원하게 열린 벌목지대에서 여유롭게 조망과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도..

 

모두들 잠시지만 여유롭게 눈길을 보내보며

가깝게 닥아와 있는 소백의 산봉들을 꼽아본다,

 

 

 

 

 

 

 

 

오후 2시 22분..

잠시 쉼을 마치고 다시 진행을..

 

 

 

 

 

 

 

 

 

 

 

 

 

 

 

 

 

 

598봉을 내려섰다가 다시 550.5봉을 오르며

내려섰던 598봉을 돌아본다..

 

 

 

 

 

550.5봉을 오르며 열린 틈으로

흐릿은 하지만 북서방면 백덕산과 사자산 산릉을 살펴도 보고..

 

가리왕산이 있는 청옥산 방면도 일단 담아는 본다..

 

 

다시 598봉을 돌아보고..

우측 뒤로 살짝 가창산 산봉이 보인다,

 

 

그리고 다시 흐릿은 하지만 백덕산 방면도..

 

 

오후 2시 43분..

삼각점이 있는 550.5봉에 도착하고..

 

550.5봉에서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소백을

민봉 신선봉 부터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그리고 천문대가 있는 제2 연화봉 까지를 한눈에 담아두고..

 

 

550.5봉을 지나 2~3분 정도..

능선 좌측으로 진행 리본이 보이고 좀 더 좌측을 살펴보면 많은 리본이 보이는 급사면 내리막 길이 보인다,

 

이곳 좌측으로 아주 급하게 꺽이는 급사면 내리막 길이 지맥 능선이다..

 

하지만 무심결에 곧바로 산릉을 따라 내려서기 쉽상으로..

앞서 가던 울 선두들이 다시 또 모두 무심결에 직진하고 말았다,

 

다행히 이탈 거리가 멀지 않아서 곧바로 걸음을 되돌려 세울수 있었고..

 

 

좌측으로 꺽여 내려서는 지맥길은 아찔한 급경사 내리막으로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했다,

 

익히 경험한 일이지만..

오늘 삭고개에서 삼태산으로 향하는 지맥길은

내리막 길을 맞날 때 마다 그냥 굴러 쏟아질듯한 급경사 내리막이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기 7~8분..

안부에 내려서고..

 

올려다 보기..

 

 

다시 523봉을 오르며 내려섰던 지맥 분기점을 돌아보고..

 

 

523봉을 오르며

550.5봉 그리고 598봉과 가창산도 한눈에 보고..

 

 

 

양지녁인 523봉 급한 오름길은 겉 표면이 살짝 녹아있어 꽤 미끄럽다..

 

오후 3시 14분..

급한 비탈을 올라서서 능선이 평퍼짐 해지는 첫 봉우리에 올라서고..

 

 

 

 

 

오후 3시 34분..

진행 리본만 보일뿐 특별한 표식을 발견하지 못한 523봉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지맥은 우틀하여 옆 봉우리로 향한다,

 

 

 

 

 

이제 오늘 산행을 시작하고 벌써 6시간 정도..

확연히 울님들 사이에 산행의 피로가 들어나기 시작하고..

 

맞나는 내리막 길은 또 다시 급경사다..

 

10여분 급경사 내리막을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길은 우측으로 옆 사면을 따르고..

 

이어 잠시 1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중산재가 보이고..

 

 

오후 3시 51분..

중산재에 내려서고..

 

 

 

 

 

 

 

 

 

내려선 523봉 방면을 돌아보고..

 

 

중산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인원을 점검한다..

 

이제 시간은 오후 3시 55분..

이론적인 산행 수칙으로는 이곳에서 산행을 종결하면 딱 좋을 시간이지만..

다음 구간 잇기에 적당한 519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까지 3km 정도..

 좀 더 진행을 하기로 한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용대형 중산재 인증사진..

하긴 산행 후 남는것은 사진 뿐이라니..

 

이제 시간은 오후 4시 01분..

무거워진 걸음으로 다시 475봉을 향해 오른다,

 

오름길에 본 황학동 참나무쟁이 마을과 뒤로 초록봉..

 

 

지나온 지맥 능선을 돌아보고..

 

 

돌아보는 523봉..

 

 

 

 

 

중산재 도로를 본다..

 

 

정신력이 가장 큰 자산인 영석형의 힘겨운 오르질은 더욱 눈에 뛰고..

 

 

 

 

 

누구는 힘겨움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지나온 지맥 능선과 가창산을 다시한번 돌아본다..

 

 

누군가의 음택을 지나고..

 

 

오후 4시 32분..

사거리 안부도 지나고..

 

해는 이제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오후 4시 49분..

475봉을 지나고..

오후 4시 58분..

다시 서래야님이 백마산이라 이름을 붙인 469.5봉에 이르고..

 

 

 

 

백마산을 지나고 잠시..

우측 옆으로 그물망이 쳐진 급경사 내리막이 다시 시작된다,

 

아차 하면 그냥 굴러 버릴것 같은 엄청난 급경사다..

 

 

북으로 초록봉과 석교리 마을이 보이고..

흐릿한 봉우리는 오고산으로 보인다..

 

급경사 내리막을 15분 정도 내려선 오후 5시 18분..

평퍼짐한 능선에 내려서고..

 

519번 지방도 언저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오늘 산행의 끝이 보이고..

 

 

밭자락 아래 통신탑과 전봇대가 보이고..

519번 지방도 고개다..

 

 

 

 

오후 5시 21분..

519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에 도착하며 오늘 영월지맥 가창산 구간 산행을 마감한다,

 

 

 

단양군 어상천면 황학동과 절골을 넘는 519번 지방도 고개..

 

 

 

 

 

 

 

 

 

 

 

 

(오늘 가창산 산행코스)

 

이제 오후 5시 반이 넘어간 시간..

우리 버스가 도착하고 서둘러 황학동 방면 도로 옆 넓은 공터로 자리를 옮겼다,

 

 

분교 터 같은데 연수원이라고..

 

 

 

한켠에서 걸쭉한 하산 뒷풀이 준비가 시작되고..

 

 

먹을때는 좋치만 준비하는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은 꼭 챙겨야 하고..

 

 

 

 

이제 크게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 봄에 문턱..

오늘 꽃샘 바람을 맞으며 걸었던 가창산 산행을 이렇게 마감하고 귀경을 서두른다..

 

 

*2015년 2월 13일 제17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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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8 10:01

    첫댓글 힘든 지맥 하셨군요 고생 많으 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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