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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3일(수요일)字/ 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리비아는 대학살 및 유혈사태. 카다피는 국영 TV에 나와서 자신을 혁명의 지도자라고 말하며, 혁명은 죽을 때까지 희생하는 것은 의미해, 순교자로 죽을 것이라고 주장.
-국제 유가(WTI 선물 최근 인도물 기준)는 6.34%나 폭등한 배럴당 95.40달러를 기록.
-두바이 현물 가격은 1.4% 상승한 배럴당 100.36달러 기록.
-금 값과 은 가격은 강세.
-국제 곡물 및 면화 가격(뉴욕 거래 시장 기준)은 폭락세. 밀 선물 거래가는 6.03% 하락/ 대두는 5.07% 하락 / 옥수수는 4.17% 하락 / 면화는 3.59% 하락.
-뉴욕 거래 시장 기준의 구리 선물 가격도 3.63% 하락.
O리비아 사태로 이탈리아 기업들이 충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됨.
-리비아는 1911-1942년까지 이탈이아의 식민지.
-이탈리아는 리비아에 대해 최대 수출국이며, 최대 수입국임.
-카다피는 이탈리아 최대 은행의 주주(지분 7.5% 소유)이며, 카다피 일가는 이탈리아 최대 항공 방산 기업에 지분 참여.
-이탈리아 석유회사(ENI)는 리비아에서 원유를 대량 채굴해왔음.(연합뉴스)
O국내 주식형 펀드에 특정 종목을 10% 이상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본시장에 대한 대폭적인 규제가 검토되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입수한 ‘2011 자본시장 제도 개선의 기본 방향과 추진 계획’에 자본시장법 전면 개정 일정과 핵심 의제가 포함됨.
-이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 특정 종목을 10%까지만 편입할 수 있는 이른바 10%룰을 완화해, 펀드의 자산운용 전략을 다양하게 해 준다는 것.
-우리투자증권 분리 매각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처리 방안을 4월까지 마련해 대형 IB 육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길 계획.
-금융위는 4월까지 실무 방안을 마련한 뒤, 7월에 자본시장법 개정 정부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매일경제)
O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여천NCC 1공장과 3공장이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경 정전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
-여천NCC 1공장은 연간 86만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 설비.
-회사 측은 정원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힘.(한국경제 이데일리)
O서울중앙지검 고위 관계자는 모 외국계 증권회사가 증시에서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힘.
-이 외국계 증권사는 ELS와 옵션 거래와 관련해 이미 수사중인 외국계 증권사(BNP파리바/ 캐나다왕립은행 / 도이치뱅크)와는 별건으로 조사 중이라고.
-지검 관계자는 혐의를 받는 직원이 국내에 없을 경우, 외국증권사 법인만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함.(한국경제)
O미국의 HP는 최근 분기의 주당 순이익을 1.36달러로 발표, 시장 예측치(주당 1.29달러)보다 상회.
-그러나 다음 분기의 주당 순이익 예측치는 1.19-1.21달러로 제시, 시장 예측치(1.26달러)를 밑돌아. PC 판매 부진을 우려.
-이에 따라 HP의 주가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급락세를 보임.(이데일리 머니투데이)
O중국 정부가 일본 샤프에 대해 중국에는 앞으로 10세대 라인의 LCD 공장을 짓도록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
-샤프는 당초 8세대 라인을 제시했으나, 중국 측의 요구로 중국 공장 건설이 좌절될 듯.
-한국의 삼성전자와 LG디플레이는 7/8세대 라인으로, 이미 중국 공장 건설 승인을 받아 놓았음.
-일본 샤프의 중국 공장 건설이 좌절될 경우에 한국 기업들에겐 반사이익 기대.(전자신문)
OTV용 LCD디스플레이 패널의 가격이 지난4월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 진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월의 32인치 TV용 LCD 패널의 가격은 평균 148달러로 지난달 대비 1달러(0.6%) 하락.
-40-42인치 패널의 경우 237달러로 3달러(1.25%) 하락하는 데 그침.
-LCD디스플레이 메이커들의 마진이 한계에 달한 데다, 세트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및 중국 노동절 대비 재고 확보 등으로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된 것이라고.
-2분기에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마저 제기.(전자신문)
O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세계 최초로 풀컬러 양자점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데 성공, 이 결과가 국제학술지(네이처 포토닉스)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고.
-양자점 디스플레이는 OLED보다 색 표현 등이 우수한 차세대 소재.
-삼성전자는 4인치 양자점 디스플레이 구현에 성공, 대 면적화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것.(연합뉴스)
OLG전자는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공급받아온 DTV(스마트 TV 등)용 칩(SoC)을 자체 개발해 생산할 예정.
-이를 위해 LG전자는 칩 개발에 400억-500억을 투자할 예정.(전자신문)
OLG전자는 창원사업장에 정수기 생산라인을 신설, 올 초부터 일부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
-LG전자는 그 동안 정수기를 외부에서 납품 받아, LG전자 브랜드로 판매해 왔으나 자체 생산라인을 갖춘 것.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자체 생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자체 상품이 올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
-올 하반기부터 정수기 방문 판매도 시작할 계획으로, 웅진코웨이 등 기존 정수기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고.(매일경제)
O우정사업본부는 한국투신운용을 비롯한 5개 운용사에 각각 100억 원씩, 총 500억원의 자금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짐.
-운용사들의 일반 주식형 펀드에 투자되어 운용될 예정.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저가 매수 차원에서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며, 향후 증시 추이에 따라 추가 자금 집행도 가능하다고 밝힘.(머니투데이)
O현대그룹(현정은 회장)은 현대건설 채권단을 상대로 한 매매 양해각서(MOU) 해지금지 가처분 재항고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
-현대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재항고 계획을 취소하고, 현대차그룹의 화해 제안이 공식적으로 현대그룹에 접수되기를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힘.(서울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Newspaper Screen 전일 내용 참조= O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내 최고위층에 현정은 현대그룹회장과의 화해를 모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로 ‘현대’ 적통을 이어받은 만큼, 집안의 화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고민 끝에 화해 모색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짐.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7.8%)을 현대그룹 측에 얼마에 어떻게 넘길지에 주목. 정몽구 회장의 화해 지시에 따라, 현대차 재경본부는 현대상선 지분을 넘기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지분으로 인해 현대그룹 측은 경영권 위협 요인으로 인식해 왔음.(중앙일보)
O대한항공은 이집트 카이로행 노선을 이르면 28일부터 재개할 계획.
-대한항공은 시위 사태가 격화되자 지난 7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해 왔음.(연합뉴스)
OKT의 임원들이 단체로 주가 저평가를 이유로 KT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KT는 지난해 4월에도 임원 47명이 KT 주식 2만 6580주를 매입한 적이 있음.(중앙일보 등 다수신문 연합뉴스)
OKT의 CFO(전무)는 인터뷰에서 요금 인하 여부와 수준이 결정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
-최근의 KT 주가 수준으로, 배당금만 받아도 연 6% 안팎의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강조.(매일경제)
OSK C&C는 클라우딩 컴퓨팅 시장 공략을 위해 경기도 판교에 2235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
-오는 4월부터 토지 매입 및 건축에 들어가 2013년 말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데일리)
O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수용 여부가 23일께 판가름 날 수 있다고.
-채권단에서는 진흥기업에 대해 54.5%의 지분을 보유한 효성 측에 구체적인 대안을 요구.
-효성 측은 진흥기업뿐만 아니라 효성 주주도 고려해야 된다며, 워크아웃 여부가 결정되면 대주주로서 책임을 검토하겠다는 방침.
-효성 주가는 8만 200원까지 하락한 상태.(매일경제 서울경제)
O락앤락은 올해 2분기-3분기 중에 중국사업부문을 홍콩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공모 금액은 5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상장 주간사 회사로 BNP파리바와 골드만삭스를 각각 선정한 것으로 전해짐.(아시아경제)
O서울신용평가=칸서스파트너스가 서울신용평가 지분 43.6%(1547만 7431주)를 주당 1025원에 장외 매수했다고 공시.(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O넥스트코드=엠에스엠텍과 89억 원 규모의 LED조명 등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머니투데이)
O삼립식품은 샤니의 판매업 및 제품개발 부문(제조업은 제외) 등에 대한 영업권을 양수한다고 공시.(머니투데이)
O바텍=인도 회사와 체결했던 115억원 규모의 엑스레이 및 디텍터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이데일리 머니투데이)
O미리넷=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머니투데이)
◐경제환경◑
O(미국 증시 급락)
-다우존스지수 ━1.44% (178.46 포인트) ⇒ 12212.79
-나스닥지수 ━2.74% (77.53 포인트) ⇒ 2756.42
-S&P500지수 ━2.05% (27.57 포인트) ⇒ 1315.44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5.69 달러(6.34%) 상승한 배럴당 95.40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10.20 달러(0.73%) 상승한 온스당 1398.8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13% 상승한 77.79를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130%포인트 하락한 연 3.46%를 기록.
O홍콩 증시의 개장 시장이 내달 7일부터 30분 빨라짐.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개장이었으나, 10시 30분에 개장되어 장마감 시간은 현행(오후 5시) 그대로 유지.
-트레이딩 시간을 30분 늘린다는 취지.(한국경제)
◐기타환경◑
O정부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저축은행의 예금자 보호를 위해 가지급금 한도액을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가지급금 지급 시기도 앞당겨 즉각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한다고.
-국회에서 금융감독원장 및 금융위 부위원장은 부산지역 의원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방안을 밝혔다는 것.(연합뉴스)
O도민저축은행(강원도 소재)은 지난 22일 유동성 위기를 피하고자 임의로 자체 휴업을 결정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금융위는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림.
-도민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BIS기준 자기자본비율(5%기준) 미달 저축은행 5곳 가운데 한 곳.(조선일보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여당(한나라당)은 기독교계 반발로 논란이 돼온 이슬람채권법(수쿠크법/조세특례제한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
-이슬람 자금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도 많았지만, 여당은 유보키로 결정한 것.
-4월의 재보선 악영향 우려로 유보한 듯.(한국경제 한국일보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증시智慧◑
♣ 한국 경제의 불편한 진실 하나, 가계부(家計簿) 부채 항목의 참을 수 없는 무거움
-여러 신문의 지난 22일자 보도들 가운데 한국경제신문 기사(記事) 요약
O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어 800조원에 육박.
-지난해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795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말에 비해 25조 3000억 원 증가.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외상구매)을 합친 것으로 흔히 가계부채로 칭함.
O한국은행의 경제통계팀 과장은 시중은행들이 연말 실적을 위해 주택대출을 크게 늘린 데다, 경기회복으로 신용카드를 통한 구매가 증가했다고 설명.
-지난해 말까지 기준금리는 연 2.5%, 대출금리는 연 4~5%로 낮은 수준이 이어지자 대출이 크게 늘었다는 것.
O한국의 가계부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게 문제.
-가계부채는 2007년말 630조 6000억원에서 2008년 말 688조 2000억원, 2009년 말 733조 7000억원 등으로 불어나더니 이제 800조원에 육박.
-3년간 가계부채 증가율은 26.1%로 같은 기간 GDP 증가율(10%) 수준을 크게 웃돌았음.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한국이 150%를 웃돌아 일본(135%) 미국(128%) 독일(98%)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실정.
O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상화(점진적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가 높아지면 가계의 이자 부담이 급증할 전망.
-일각에선 이자 부담 문제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
-하지만 한국은행 측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기준금리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
-금융당국은 민/관 태스크 포스(TF)를 통해 의견을 모은 후, 다음달 중 가계부채 종합방안을 발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