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아침부터 무척이나 덥고 후덕지근한 공기는 오늘도 출조를 해야하는 고민까지 하게하는군요.
앙암저수지 도착하니 배수가 많이 진행되어있어 오늘도 입질을 해줄까 모기는 얼마나 또 대드나 많은
고민이 오고갑니다.
도착해서 상류권 포인트를 살표보니 이미 조사님이 있었고 자리가 많지가 않더군요.
중류권엔 포인트가 맘에 들지 않고 반대편 산쪽으로는 배를 타고 가야하니 부부5팀이 왔으니 걍~
담으로 미뤄봅니다.
하류권 수심이 나올만한 곳으로 자리를 잡고 대물좌대로 낚시대를 편성합니다.
에궁~ 오후3시경 개구리가 웁니다. 이런~ 썅~~~ 오늘도 낚시가 안되겠구나 하는 예감이 옵니다.
낮에 개구리가 울면 그날은 낚시가 되지않고 몇일내에 비가 온다는 예보이지요.
카페 횐님들도 비가 오기전 1)맑은날 개구리 우는날은 낚시 노(no)
2)비가오는 날 하루전 습도가 높은날 낚시 노(no)
3)저녁때 동네 굴뚝연기가 오르지않고 쫘악 깔려있을때 낚시 노(no)
어쩌겠습니까! 이미 약속한 동행 낚시길인걸...
하루 힐링한다는 심정으로 오늘도 더위와 싸워봅니다.
> 날 씨 : 후더지근한 날씨 개구리가 낮부터 운다. 이런날엔 낚시 노
대편성 : 1.7칸 ~ 5.2칸(9대편성)
수 심 : 1.5m ~ 3m권
미 끼 : 청지렁이,자생새우
입 질 : 전체 7번입질 자정12시30분까지 입질이 거의없어 아침까지 쿨쿨~~~
자라는 자동빵...
조 과 : 장어 큰사이즈 1마리, 빠가사리1마리, 자라1마리
첫댓글 장어가 부럽습니다. 저번에 놓아준 두마리 자라가 생각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개구리 울음에 따른조과 !! 처음들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장어는 후배가 하루전에 조과가 좋았을때 잡아놓았던거 준것이죠.
저는 빠가사리 한마리와 자라는 아침에 눈떠보니 자동빵. 됐나요.
이곳..대물낚시터 아닌가요?^^
맞습니다. 대물낚시터 입니다. 배수기때 포인트가 그리 많지 않은게 아쉬운점이죠.
장대 잉어꾼들이 찾는곳이죠.